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의 공식 포스터, 홍보 영상, BI를 12일 공개하며 박람회 홍보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공식 포스터 “시간이 꽃으로 연결되는 순간”
포스터 전면에는 고양시 시화인 장미를 중심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마주하게 될 튤립과 수국이 어우러진 이미지로 구성됐다. 꽃들을 의도적으로 또렷하게 구분하기보다 물감이 번지듯 서로 겹치며 확장돼 꽃이 시간이 물들이듯 기억과 감정이 이어지는 순간을 표현했다.
또한 배경에는 K-콘텐츠 열풍에서 영감을 받은 자개 질감 표현을 적용해 빛에 따라 달라지는 결을 통해 전통과 현대, 로컬과 글로벌이 공존하는 한국적 미감을 담아냈다.
박람회 BI “호수, 자연, 꽃이 만나는 색의 언어”
박람회의 브랜드이미지(BI)는 일산호수공원의 푸른 수면을 상징하는 파란색, 풍부한 녹지 공간을 담은 녹색, 꽃과 생동감을 상징하는 빨간색을 중심으로 조화롭게 구성됐다. 이를 통해 박람회가 열리는 공간의 특성과 분위기를 하나의 시각적 언어로 연결했다.
이번 포스터와 BI는 고양시와 일산호수공원의 풍경과 꽃이 만나 시간이 예술로 기록되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홍보영상 “같은 장소, 다른 시간, 같은 내가 다시 만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유튜브에 홍보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영상은‘시간의 문’을 여는 순간에서 시작된다.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장면 속에서 주인공은 과거 박람회의 기억과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박람회를 차례로 마주하게 된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꽃을 처음 접한 어린 시절 나와 현재의 내가 함께 손을 잡고 미래의 꽃박람회로 향하는 서사를 통해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특정 세대의 추억에 머무르지 않고 과거·현재·미래의 내가 모두 경험하며 삶 속에 자연스럽게 함께해 온 공간임을 담아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꽃으로 가득한 공간이 펼쳐지며 2026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직접 찾아가 경험하고 싶어지는 공간임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 정흥교 대표는 “공식 포스터, 영상, BI는 박람회 개최 전 미리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왜 지속돼야 하는지 또 어떻게 우리 삶에 스며들어 왔는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