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지난 11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행사 ‘모두의 설날’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명절 기간 동안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회원들이 가족, 자원봉사자와 함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회원 간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조성할 수 있었다.
행사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 민속 게임을 포함한 단체 미션 게임, 복불복 윷놀이, 복주머니 뽑기, 포토존 사진 촬영 등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특히 가족과 자원봉사자가 팀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자연스러운 교류와 응원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혼자 보내기 쉬운 명절인데 이렇게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지지받고 있다는 경험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재가회원을 위한 해오름, 주간재활 물오름, 취업을 위한 타오름, 동료지원을 위한 함께오름)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