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1년간 추진해 온 지역특화 모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양·과천 지역의 과학·예술 분야에서 학생 중심의 공교육 진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문 연구진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했다. 과천 지역의‘과학모아 공유학교’는 과천의 기업, 지자체, 국립 기관이 함께 참여한 대표적인 지역협력 모델이다. 지역의 전문 기관들이 공동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참여한 중학생 전원이 프로그램을 100% 이수하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안양 지역의‘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0차시의 전문 댄스 교육을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안양시청소년재단(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성대학교가 함께 기획·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안양춤축제’에 참가해 1년 간의 배움을 지역사회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1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업SOS 포럼’에서 ‘2025년 기업SOS 대상평가’ 대상(最優)을 받았다. 이날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의 기업 지원 성과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용인특례시는 시책의 적절성·활용성·효과성 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기업 정착에서 성장까지, 현장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 행정’을 주제로 시책 사례를 발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간개발 기부채납 건물을 활용해 조성 예산을 절감하고, 민·관·연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기술·수출·투자·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SOS 체계를 구축했다.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 사업으로 반도체·인공지능(AI) 중심의 창업·육성클러스터로 도약한 성과는 국제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실적도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평가단은 “예산 효율성과 행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2025년 12월 둘째 주 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용인의 대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이다. 시는 지난 3일 컨벤션홀에서 ‘희망 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6일까지 총 68일 동안 이웃돕기 성금 14억 원 모금을 목표로 이뤄진다. 시립새솔어린이집(원장 박영해)은 12일 성금 100만 800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박영해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갈동 성인문해교실 수강생들은 11일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구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실은 늦은 나이에도 글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23명이 수업을 듣고 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전달했다. &n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여러 단체와 사람들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명옥)는 지난 12일 홀로 사는 어르신 15명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방학기간 학습 공백을 메우고자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5만 원의 학습도서 구입비도 지원했다. 박 위원장은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에 총 31회 활동하며 455명에게 도움을 드렸다”며 “함께 돕고 해결하는 지역사회의 연대성을 바탕으로 따뜻한 복지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모현시설채소연합회는 12일 ‘2025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스토리) 공모전’에서 수상한 대상 상금 50만 원을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함께 고민한 결과 얻은 상금을 지역 어린이에게 환원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대식)는 지난 12일 ‘행복한 동천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차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모현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외국인근로자 대상 농작업 안전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작업 중 안전사고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모현시설채소연합회 소속 농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농기계사고 예방, 농약 안전 사용법, 온열·한랭질환 예방, 전기·화재 사고 예방, 넘어짐 사고 방지 등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가 농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전 관리의 공백 속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보건소가 12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앞서 지난 11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 표창’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사업 성과가 뛰어난 기관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수지구보건소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으로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을 받은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 운영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모집·운영 ▲알레르기 전문의 초빙 강좌 ▲예방관리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또한 용인교육청, 용인소방서, 용인시 산림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환아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부터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2층부터 5층 옥상 주차장까지 전면 폐쇄했다. 이번 조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정밀안전진단 결과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D등급(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으로 평가됐고, 2층은 사용 제한이 필요한 수준인 E등급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즉각 이 주차장의 2층부터 옥상까지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했다. 다만 D등급으로 평가된 1층의 경우 주차공간이 건물 내부가 아닌 건물과 분리된 별도의 노상주차장인 것을 감안해 구조 안전상 위험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출입 통제와 안전 표지판, 현수막, 안내 방송 등을 활용해 현장의 안전 조치를 강화한다. 또, 주차장 시설의 안전 보강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상인회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과 안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폐쇄로 인해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줄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서관에서 기후위성 성공기념식을 열고 경기기후위성 1호기의 송수신 결과와 위성 위치를 첫 공개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11월 29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상과의 송수신에 성공했다. 경기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기후위성은 성공 기념식이 시작된 13일 오후 2시 반경 남인도양 부근에 위치했으며 행사 종료 시점인 4시경 마다카스카르를 통과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향후 3년간 광학 및 근적외선 영상을 활용해 도시, 농지, 산림 등 토지피복변화를 탐지하고 산사태, 산불, 홍수 등 기후재난 모니터링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성공기념식에서는 위성 송수신 결과 및 위치 공개에 이어 ▲전문가(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설명 및 시상▲‘지구를 지키는 10가지 미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에는 113팀이 참가해 기후데이터와 위성영상 AI 협업 코딩을 활용한 웹서비스를 개발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의왕교육지원청'의 독립 신설을 공식적으로 건의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성제 시장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군포·의왕 통합교육지원청에서 의왕교육지원청을 분리·신설해야 할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날 만남에서 김 시장은 의왕시의 급격한 도시 변화와 인구 증가 추세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독립 교육지원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현재 의왕시는 재개발·재건축과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이미 16만 명을 넘어섰으며, 향후 3기 신도시 개발 등이 완료되는 2030년에는 29만 명 규모의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관내 학교 수 역시 현재 48개교에서 53개교로 늘어나는 등 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설명했다. 특히 김 시장은 "도시는 이렇게 커지고 있는데 교육행정은 여전히 군포와 함께 묶여 있어 현장의 목소리 반영이 늦고, 의왕의 현실에 맞춘 독자적인 교육정책 수립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를 보완하기 위해 11명 규모의 '의왕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늘어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현장 맞손토크'의 일환인 '달달버스(달려갈수록 달라지는 버스)'를 타고 안산을 찾아 지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굵직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산 방문 소회를 밝히며 "33년 전 바닷물이 흐르던 안산이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산업을 뒷받침하며 성장했듯, 이제는 첨단 산업과 도심 혁신으로 또 한 번의 대변혁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의 안산 방문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안산시가 직면한 도시 공간 재편과 미래 먹거리 발굴이라는 두 가지 핵심 의제에 집중됐다. ◇ "안산선 지하화, 가장 경제성 높아"... 도시 풍경 획기적 전환 예고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안산선 지하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다. 안산선(4호선) 지하화 사업은 안산 도심을 가로지르며 도시를 남북으로 단절시켰던 지상 철로를 지하화하여, 시민들에게 녹지와 생활 공간을 돌려주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안산선 지하화는 도시의 풍경과 시민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실제로 경기도와 안산시는 해당 구간(한대앞역~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미래 전략 산업의 핵심인 시험인증 기관과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을 연달아 유치하며 ‘첨단 과학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와 ‘제24호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일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제23호 협약을 맺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거둔 성과로, 이재준 수원시장의 ‘기업 유치 올인’ 행보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 광교에 ‘로보틱스 R&D 센터’ 둥지 트는 코윈테크 이번 협약에 따라 코윈테크는 수원 광교 지역에 로보틱스 전담 R&D(연구개발) 시설을 건립한다. 1998년 설립된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 주요 배터리사에 공급해 온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율이동로봇(AMR) 분야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올해에만 1,000억 원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윈테크는 이번 R&D 센터 건립을 통해 기존의 자동화 설비 제조를 넘어 차세대 로봇 기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올 한 해 안성시 곳곳을 따뜻한 나눔으로 채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경기도의원,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유관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2025년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과 뮤지컬팀 '인터미션'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오랜 기간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봉사자들에 대한 예우가 돋보였다. 누적 봉사시간 3만 시간을 달성한 봉사자에게는 '금자봉'이, 1만 5천 시간을 달성한 봉사자에게는 '은자봉'이 각각 수여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성시를 올 한 해도 따뜻하게 빛나게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을 만났다"며 "모두에게 바쁘고 소중한 시간임에도 그 시간을 남에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의 핵심 치안 거점인 화성동탄경찰서가 서장 계급이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격상되는 중심경찰서로 승격됐다. 이는 경기도에서는 지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의 사례이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 승격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844㎢)과 106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특례시 규모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경찰서가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 단 두 곳에 불과해 치안 인프라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화성시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시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약 390명)의 2.5배에 달하는 등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컸다. 이번 경무관 서장제 도입 결정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정 시장은 그동안 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을 수차례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승격을 위해 다각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