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11월 한달 동안 지역내 식품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올해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음식점과 카페 171곳이다. 특별점검 결과 20곳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다만 지적 사항 대다수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을 영업장 내에 보관하지 않는 등의 경미한 사항으로 즉시 개선이 이뤄졌으며, 행정처분이 필요한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시설 위생 ▲소비기한 관리 ▲영업자·종사자 개인위생과 건강진단 여부 등을 확인하고, 올해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연간 식품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경우 1차 위반 20만원, 2차 위반 40만원, 3차 위반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위생교육은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2025년 남은 기간 음식점·카페 영업자들이 위생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지역내 농어민을 대상으로 ‘농어민 기회소득 하반기분’을 지급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시는 ‘용인특례시 농어민 기회소득 총괄심사위원회’를 통해 1만 1803명의 지급대상자를 결정했다. 50세 미만의 청년농어민, 친환경 농축수산물이나 명품 수산물을 생산하는 환경농어민과 5년 이내의 귀농어민에게는 월 15만원씩 연간 최대 180만원(하반기분 9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그 외 일반농어민에게는 월 5만원씩 연간 최대 60만원(하반기분 3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상반기에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급받지 않은 농어민에게는 상반기분을 소급해 지급한다. 지급된 농어민 기회소득은 지급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최종 사용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지역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 농축협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회소득 지급 후에도 부정수급 여부를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라며 “농어민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DMZ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과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단순 감액이 아닌 전략적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집행률도 양호하고, 경기도가 대표적인 생태보전 사업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생태환경 모니터링은 단년도 사업이 아니라 장기간의 변화 추이를 축적·분석해야 하는 연속성 있는 사업인데, 예산을 크게 감액하면 생태 변화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평화협력국 전반의 사업이 부득이하게 감액 편성됐다”면서도 “사업의 명맥은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최소한의 예산을 반영했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업을 동일하게 줄일 것이 아니라 전략 사업과 꼭 필요한 사업은 오히려 증액해야 한다”며 “DMZ 생태환경 모니터링과 생태교육 사업은 단순 조사에 그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은지구의 숙원 사업인‘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착공식이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노선 경유 지역의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혁명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착공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점으로 해 서울 양천구, 강서구와 고양 덕은지구를 거쳐 종점인 홍대입구역까지 총연장 20.109km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조 1,28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6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31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착공식은 고양특례시 입장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서울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철도 교통망의 부재로 이른바 ‘교통섬’으로 불렸던 덕은지구에 (가칭)덕은역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최초 계획에서 (가칭)덕은역은 구룡사거리 일대로 검토됐으나, 시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5일 제387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근거 마련, ▲ 연구·창업·기술사업화 지원, 이공계 여학생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취업 및 복귀 지원, ▲ 교육·홍보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여성과학기술인은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연구환경 제약 등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며, 도내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에 강력한 제동을 걸었다. 전석훈 의원은 15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내용을 포함하여 위원회 대안으로 통합 조정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화재 진압이 어려운 지하 주차장이나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학교와 유치원에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 의원은 그동안 도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전기차 충전시설의 실태를 점검해 왔다. 현장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일부 학교는 법적 의무 비율을 맞추기 위해 소방차 진입조차 불가능한 깊은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려 있었다. 전 의원은 "현장을 확인해 보니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 바로 아래, 혹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운동장 지하 깊숙한 곳에 화재 위험이 큰 고전압 충전시설이 억지로 구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한다. 세 기관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소상공인들에게 특화 금융서비스(대출)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5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상품을 운용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액의 10배인 50억 원을 보증한다. 수원시는 신한은행 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P 이자를 지원한다(총 1억 원). 예를 들어 4% 금리로 대출받으면 이자액의 절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공배달앱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이다. 현재 가맹점 수는 7500여 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대표,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전성호 대표는 “특화 금융서비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가 경기도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협약을 체결한 것은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오포1동·오포2동·신현동·능평동)은 지난 15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공립과 민간 어린이집의 상생을 통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광주시 보육 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를 촉구했다. 이날 황소제 의원은 “평생을 아이들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인 환경 변화로 폐원할 수밖에 없는 전문 보육인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은 2019년 대비 21개소가 확충됐지만, 민간 어린이집은 133개소가 감소했다.”라며 민간 어린이집 감소에 따른 보육 환경 약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향후 국·공립 어린이집은 8개소가 증가할 예정이다. 이어서 황소제 의원은 “국공립 확충이라는 하드웨어 중심의 양적 팽창 정책과 함께 민간 자원을 국공립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질적 상향과 상생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상생을 통한 보육 정책 대안(▲ 국공립 설치 정원에 대한 지역 수요 기반 배치 기준 마련 ▲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환경 개선 사업 확대 ▲ 농촌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의 친환경 어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관내 지역사회 시설에서 ‘특수교육대상영아 졸업·수료식 및 겨울방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연스럽게 또래를 만나고, 다양한 시설을 경험하며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각 영아에게 담당 교사가 1:1로 배치되어 안전하고 세심한 보살핌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지역사회 시설을 둘러보고 또래와 함께 놀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일상 속 확장된 경험을 누렸다. 이를 통해 수료·졸업이라는 특별한 성취를 체험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다른 학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말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 아이에게도 우리 가족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학부모들 간의 긍정적 유대감과 소속감 형성 또한 이번 행사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승희 교육장님은 “특수교육대상 영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2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훈련(COTRAS-G) ▲우울 예방을 위한 웃음체조 ▲원예활동 등 다양한 인지·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특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재와 교구를 제공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가정에서 스스로 치매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기억력이 자주 깜빡거려 불안한 마음에 참여하게 됐는데, 치매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같은 고민을 나누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전직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쌀 100포를 장안구청에 전달했다. 전직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장안구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주민들의 모임으로, 각 동에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봉사했던 전직 위원장들이 은퇴 후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의 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봉사활동과 기부를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연말 한파와 고물가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쌀 기부를 결정했다. 염상조 회장은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해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추운 겨울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전직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진심어린 참여로 마련된 이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전직 주민자치위원장님들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지난 14일, 외국인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프닝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발표, 공로자 표창, 사업보고회 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특히 사회통합교육과정의 중국인 교육생이 소프라노 독창 무대를 선보였고, 태국과 몽골 공동체의 전통 공연도 펼쳐져 화성특례시의 문화적 다양성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는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결속과 친목을 다지며 다문화 공존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12일 시립원천동어린이집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기 위해 준비한 온정꾸러미 21개를 원천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온정꾸러미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가지고 온 물티슈, 휴지, 라면 등 생필품을 모아 직접 박스에 넣어 포장까지 마쳤다. 앞서 시립원천동어린이집은 김장김치 20박스를 전달해 지역내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철 식품 걱정을 덜어 주었다. 온정꾸러미 전달에 참여한 한 원아는 “이 박스를 우리주변의 어려운 사람 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선혁 동장은“시립원천동어린이집은 매년 온정꾸러미 나눔과 김장김치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해주신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2월 12일 김혁수 대표이사의 재연임을 확정하고 새로운 1년 임기가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김혁수 대표인사는 2022년 12월 12일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2024년 연임을 거쳐 이번 재연임으로 총 4년간 용인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재임 기간 동안 용인문화재단의 조직 안정화와 주요 문화시설의 경쟁력 강화, 지역 기반 문화예술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525석 확대하고 음향·조명·영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문 공연장 수준을 갖추며 대형 뮤지컬과 전국투어 콘서트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객석 점유율이 70%에서 87%로 상승했고, 대관 수익도 약 72%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축제 및 공연 분야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 2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2025 조아용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시민퍼레이드를 통해 시민 참여형 축제 모델을 확립했다. 또한 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 체제 전환으로 지역문화 기반을 강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신기산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동읍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기산업은 오랜 기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아동·청소년 돌봄,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기탁된 성금이 반드시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온전히 쓰이기를 바란다”며 “지역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