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새해를 맞아 2026년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지방세 정보를 담은 세정 탁상달력 4000여 부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 지방세 홍보 달력은 지방세 세목별 안내 및 납부 방법,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성실·우수납세자, 지방세 구제 제도 등 세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돕는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납세자에게 지방세 감면 요건 등 일상생활 속 세금 상식을 안내하고, 매월 지방세 납부 시기를 안내하여 납부 기간을 놓쳐 발생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했다. 시는 기준을 충족하는 납세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성실·우수 납세자 114명에게 달력을 배부하고 관계기관에도 발송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통·리장을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부서에 비치하여 납세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지방세 홍보 달력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유익한 지방세 정보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수학아 놀자’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수학을 보다 친근한 과목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수학 전문 강사이자 전 부곡동주민자치위원인 김지영 강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 전 위원은 분수 개념 등을 생활 속 예시(카스테라빵 나누기, 조각판 색칠 등)와 주변에서 접하기 쉬운 게임(뱀사다리게임, 의자쌓기, 공기놀이 등)으로 풀어내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수강한 한 학생은 “풀어야할 문제로만 생각해 수학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선생님이 생활 속 예시로 잘 설명해 주셔서 수학이 처음으로 재밌게 느껴졌다”는 소감을 말했다.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분수는 초등학교 수학에서 ‘수포자(수학 포기자)’를 만드는 첫 관문으로 자주 언급되는데, 이번 무료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조금이나마 나아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남동축구협회는 지난 27일 광주시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광남1동과 광남2동에 각각 2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6일에 열린 ‘제5회 광남동축구협회장기 자선기금 마련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250여 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자선기금으로 광남동축구협회는 매년 연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대희 광남동축구협회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동진 광남1동장과 정경아 광남2동장은 “매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광남동축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6일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증가하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정조테마공연장 공중화장실, 미술관 옆 화장실, 수운빌딩 개방형 화장실, 장안문 공중화장실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카메라 탐지기와 점검 장비를 활용해 취약지점을 면밀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의심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킴이들은 문‧벽‧환기구 등 설치 가능성이 높은 구조물을 중심으로 세부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이상 여부도 함께 확인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박영웅 지킴이는 “불법 촬영 범죄는 주민들의 일상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주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환경을 만드는 것이 행복마을관리소의 중요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초겨울을 맞아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마음탄탄 몸튼튼 포인세티아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조량 감소와 기온 하락으로 외로움과 계절적 우울을 느끼기 쉬운 홀로 지내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고,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인세티아는 ‘행복’과 ‘감사’의 꽃말을 지닌 겨울 대표 식물로,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참여 주민들은 포인세티아를 직접 심고 꾸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추워지는 계절에 함께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만으로 큰 위로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포인세티아 관리 요령과 함께 계절성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도 안내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완성된 화분은 참가자들이 각 가정으로 가져가 겨울철 실내에 포근한 분위기를 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작은 화분 하나가 주민들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정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도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겨울 감성을 선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 캐롤 콘서트 with 캔들'을 오는 12월 7일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은은한 촛불 조명 아래에서 캐롤과 영화음악을 감상하는 특별 무대로, 플루트·피아노·하프·바이올린·첼로로 구성된 퀸텟 ‘엔 인 앙상블’의 연주를 통해 따뜻한 사운드와 다채로운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Santa Claus Is Comin’ to Town',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Let it Snow',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 잘 알려진 캐롤과 더불어 영화 『나홀로 집에』, 『러브 액추얼리』, 『겨울왕국』 OST 등 겨울 명곡들로 구성된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Soda Pop’, ‘Golden’도 연주될 예정이다. 무대에는 콘서트 가이드 및 플루트 한솔, 피아노 천예나, 하프 양혜영, 바이올린 김기환, 첼로 한동윤이 함께한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이마트 오산점(점장 윤종경)과 함께 ‘사랑듬뿍! 행복듬뿍!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필수 식료품인 김장김치를 지원하여 오산지역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마트 오산점은 김장 재료 구입비 3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행사 당일 임직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김장 담그기, 포장, 배분 준비에 힘을 보탰다. 정성껏 준비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겨울철 식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오산점은 2012년부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김장 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종경 점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일 멜콘 주식회사로부터 10kg 쌀 30포대를 후원받아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30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3년부터 이어온 멜콘 주식회사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 취약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멜콘 주식회사는 2023년과 2024년 김장김치를 비롯해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성도규 관장은 “이번 쌀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멜콘 주식회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복지 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정부나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의 집단지성이 기후위기 해결의 열쇠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된 숙의 민주주의 기구인 '기후도민총회'로부터 20개의 기후 정책 권고안을 전달받고 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오후 수원 고색뉴지엄에서 '기후도민총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지난 5개월간 활동해 온 기후도민총회 위원(도민) 120명, 콜린 크록스 주한 영국대사 등이 참석해 시민 주도형 기후 행동의 결실을 나눴다. 이번 기후도민총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례에 근거해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공론 기구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월 출범한 총회는 성별·연령·거주지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120명의 도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에너지 전환 ▲기후 격차 ▲소비·자원순환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5개월간 치열한 학습과 토론, 현장 체험을 거쳐 정책을 다듬어왔다. 이날 김 지사에게 전달된 정책 권고문에는 책상 위 행정에서는 나오기 힘든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들이 대거 포함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경기도형 탄소 포인트를 '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이 오는 30일 종료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행사 막바지 주말을 앞두고 소비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지역별 추가 혜택과 여행 코스 정보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420여 곳에서 진행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의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 핵심은 ‘중복 혜택’…수원시 이용자 최대 15% 캐시백 경상원은 이번 세일을 현명하게 즐기는 핵심으로 ‘지자체별 추가 프로모션 확인’을 꼽았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경기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에 통큰 세일 페이백, 그리고 지자체 자체 캐시백까지 더하면 혜택 폭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 가장 혜택이 큰 곳은 수원시다. 수원시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과 연계하여 기존 5% 캐시백에 10%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수원 지역화폐 이용자는 총 15%의 캐시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평군과 광명시는 통큰 세일 기간인 30일까지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고양시, 남양주시, 연천군 등은 행사 종료 후인 다음 달 31일까지 5%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제환경분과 의정자문회의를 열고, 물순환·환경안전·탄소중립 등 환경 분야 핵심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정자문위원회 경제환경분과 위원들이 참석해 시의 주요 환경정책 방향과 현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시 관계부서로부터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공모 ▲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추진 계획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플러스 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세부 추진 방향과 쟁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과 관련해 진위천 일원(이동·남사)에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질과 유량 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종합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해서는 민자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 부담과 운영비, 시설관리 책임 소재 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시설이 들어서는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여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주민 고가영 씨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1월 2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일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고 씨가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을 통해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 매화동 주민자치회장이었던 고 씨는 관내에 30년 넘게 거주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위기가구 발굴과 체육회 등 관계단체에 대한 정기 후원금 기탁(연 300만 원), 취약계층 대상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고가영 씨는 “후원금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돼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하는 기부 문화가 매화동에 자리 잡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고가영 씨는 오랫동안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헌신해 온 지역의 소중한 주민”이라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7일 고양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본예산 및 자율예산 편성 보고회에 참석해 예산 편성의 방향성과 학교 현장 소통체계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핵심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보고는 고양시 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장 및 지역교육과장 등이 참석 하여 본예산 408억 원과 자율예산 37억 원의 편성 내역, 고양 학교 특색교육과정·문화예술·IB교육·공유학교 등 5대 중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전체 예산이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실제 학교 시설 보수나 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현장이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교육지원청이 목적예산·소규모 환경개선 예산 등 시설 관련 항목을 보다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학교 개방·주차장 개방 사업의 매칭 구조와 관련하여 “각 기관이 어떤 예산을 집행하는지 지역사회와 학교가 정확히 알 수 있어야 갈등과 오해가 줄어든다”고 말하며, 기관 간 역할·재원 흐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 A에서 열린 ‘킨텍스 앵커호텔 착공기념식’에 참석해 이번 호텔 건립이 고양시와 경기도 마이스(MICE)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완규 의원은 “오늘 첫 삽을 뜬 앵커호텔이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킨텍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마이스 산업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국제 전시·컨벤션 유치 과정에서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돼 온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가 이번 사업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전시와 교통, 숙박, 관광이 하나로 연결되는 완전한 마이스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게 되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생태계 확장에 큰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도의회도 앵커호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마이스 산업의 성장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착공한 킨텍스 앵커호텔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경제정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사랑상품권(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윤명옥 의원은 “선착순 방식이 공평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디지털·정보 접근성에 따라 불균등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정된 예산을 이유로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 방식으로 선착순 방식을 채택하지만, 실제로는 고령층·정보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참여가 어렵고, 참여 전에 인센티브가 모두 소진되는 사례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윤 의원은 특정인에게 과도하게 인센티브가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예산을 보다 넓게 배분할 수 있는‘가구 단위 지원 상한 설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은 “‘시민 전체의 소비 촉진’이라는 지역사랑상품권의 본래 목적과 달리 예산이 일부 시민의 소비 보조금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은 공공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 마련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