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예안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위한 사업 ‘미리 온 산타’를 통해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12월을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 지역 아동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성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예안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 선물세트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오진영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도 아이들이 움츠러들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지난 1일, 고양고봉 로타리클럽이 겨울철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를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양고봉 로타리클럽에서 김치 50박스(각 5kg)를 후원했다.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고양고봉 국제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추운 겨울일수록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김장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받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원 원신동장은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덕분에 원신동이 더욱 밝고 훈훈해지고 있다”며 “뜻깊은 후원에 참여해 주신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104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22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평택시는 안전 분야 장려상을 차지하며 지역 복지·안전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평택시는 구도심의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고, 이로 인해 주거 취약계층의 이재민 발생 위험이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복지 안전 개선사업 공모에 참여해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중읍·중앙동·서정동에서는 기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 아니라 지역 안전 분야 전문가들을 추가 위촉하여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세대별 위험도를 꼼꼼히 조사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기 안전 점검을 공동 실시 후 고위험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그리고 신중년 세대의 생애 설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평택시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 '평택에서 행복을 택하다'의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에서 생활하며 기억에 남는 신중년 인생 재설계 경험과 다자녀 양육 스토리’를 주제로,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생활 수기를 접수했다. 공모 기간에 신중년·다자녀가정 분야에 접수된 수기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각 분야 10편씩 총 20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작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12일까지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송탄출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장소별 전시 기간은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송탄출장소(본관 로비) 12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다. 또한 이번에 전시된 수상작들은 수기집으로 제작되어 평택시 인구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역 식품 제조·유통 기업과 안양 기업이 함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끼온기 프로젝트’를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한끼온기 프로젝트’는 식품기업이 주요 재료를 후원하고, 안양 관내 기업들이 직접 간식을 만들어 필요한 기관에 전달하는 민·관 협력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단순 물품 전달이 아니라 기업이 조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0개 기업이 참여해 재료 후원, 조리, 포장, 전달 등 역할을 나누며 각 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기업 간 협력과 지역사회 연대도 강화됐다. 총 4회에 걸친 나눔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1회차는 징검다리작은도서관, 2회차는 빚진자들의 집, 3회차는 안양글로벌다문화회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전달했으며, 4회차는 베다스다 발달장애인 평생학교에 직접 만든 핫도그를 제공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광희 원장은 “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광명엔젤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수제 된장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광명엔젤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된장을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도영숙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지역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성껏 준비한 수제 된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귀한 먹거리를 후원한 광명엔젤로타리클럽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후원받은 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희 동장은 “맛있는 된장을 전달한 광명엔젤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가정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저소득가정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사업으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단체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운영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공유 부엌을 활용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거나 음식을 구입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 살피는 활동을 병행한다. 분기마다 저소득가정의 식생활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함께 진행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도덕공원로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과 행주, 핫팩 등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했다. 엄영기 위원장은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4일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한 ‘슬기로운 운동생활 3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8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약 1천80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 변화와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했다.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는 근육량 증가, 체지방률 감소 부문 1위 참가자와 전 회차 출석률 100% 달성자에게 시상해 성취감을 높이고, 운동 참여 의지를 고취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운동 기간을 확대해달라”는 의견을 다수 제기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내년부터 기존 3기 운영 방식에서 상·하반기 2분기 체제로 전환해 보다 충분한 기간 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는 4일 열린시민청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광명시 자율방재단 단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자율방재단 재해구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체계 이해부터 응급처치 실습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재해구호체계와 관련 법령, ▲자율방재단의 역할, ▲국내 재난 구호활동 이해 등 이론 교육과 ▲대피소 운영 및 지원, ▲구호물자 배분, ▲재난 상황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듣고 다양한 실습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절차를 몸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삼 광명시 자율방재단 단장은 “대피소 운영이나 응급처치 등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이번 교육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하며 숙달할 수 있었다”며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배움의 열의가 돋보였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다양한 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가 올해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단지 규모에 따라 800세대 미만 부문과 800세대 이상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을 진행했다. 800세대 미만 부문에서는 ▲광명역푸르지오가 최우수 단지로 ▲광명월드메르디앙과 ▲브라운스톤 1차가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800세대 이상 부문에서는 ▲광명하안13단지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고 ▲광명역써밋플레이스와 ▲철산역 롯데캐슬&SKVIEW 클래스티지가 우수 단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실천, 주민 주도 탄소중립 활동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다. 선정된 단지들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탄소중립 교육, 재활용 캠페인, 생활 속 소등 실천, 분리배출 강화 등 실질적인 활동을 펼친 점이 탄소중립 공동체의 모범 사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가 도내 최초로 학습·실천·자산화·정책환류가 연결되는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모델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3일 평생학습원에서 ‘리(Re):본 광명시대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열고,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 해결에 참여한 시범사업의 결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광명자치대학 졸업생 396명의 학습 성과를 기반으로 42명의 실천단이 5개 실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도시문제를 시민이 해결하는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구조를 현실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천단은 지난 9월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 자산화 프로젝트’ 개강 이후 ▲프로젝트별 이론학습과 합동·개별 활동 27회 ▲전문 컨설턴트 회의 3회 ▲실행 결과 공유 및 피드백 과정 등을 거치며 체계적인 실천 기반을 다졌다. 그 결과 성과공유회에서는 ▲사내기 ▲생태정원일기 ▲사경5기 ▲빛나는 광명로드 ▲자치회 등 총 5개 동아리의 프로젝트 결과물이 팝업전시 형태로 공개됐다. ‘사내기’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3일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보급,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자원 발굴 및 활성화, ▲농업기술상담소 지역특화 활력화 등 48개 사업, 71개소, 28억원 규모의 농촌지도 시범사업 및 연구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와 우수사례 발표, 종합 토론 등으로 추진되었다. 종합평가회에서는 전체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42%를 차지하는 20개 사업에 대해서 농업정책 지원사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 중이며, 향후 사업 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 및 보완 후 내년도 시범사업의 방향성 모색과 더 다양하고 많은 우수사업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원익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국 최고의 농촌지도 기관이 되기 위해 항상 우리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농업인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종합평가회에서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농촌진흥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내년에도 풍요로운 안성농업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노인역량활용사업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 사업단에 참여 중인 어르신 3명이 국토안전관리원이 주최한 ‘2025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 경진대회’에서 모범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들의 ▲시설 점검 역량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능력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현장 밀착형 안전점검 전문인을 선정하는 대표적 대회이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2024년 시범사업으로 스마트시설안전관리매니저 사업단을 도입해 안성 관내 소규모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위험요인 사전 탐지, 현장 점검 및 보고서 작성 등 체계적인 시설안전점검 활동을 수행해 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꾸준한 직무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 안전관리 인력으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봉주 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현장에서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하며 쌓아온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은 디지털 기반 노인일자리가 지역사회 안전망 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어린이집 급식용 식기소독비 지원사업이 학부모와 보육 현장에서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유아 식판의 위생적 관리를 위해 어린이집이 선정한 전문 소독업체가 아동들이 사용한 식판을 직접 수거해 세척‧소독하고, 이에 따른 이용료를 시에서 아동 1인당 월 1만 원씩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초기에는 사회적경제조직과 민간업체가 함께 참여해 관내 어린이집 138개소, 5,300여 명이 지원을 받았고, 현재는 저출산 등으로 재원 수가 감소해 123개소, 4,200여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세척 부담이 크게 줄었고, 코로나19 이후 위생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전문 소독 시스템 도입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2동에서 6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는 “예전에는 맞벌이를 하고 있어 늦게 퇴근하는 날이면 아이 식판을 깜빡 잊고 닦아주지 못한 날이 있었는데, 어린이집에서 매일 깨끗하게 관리해 줘 마음이 한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4일 ‘군포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이혜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스토킹 피해자와 가족 및 주변인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원체계를 제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스토킹 예방 정책의 수립, 피해자 보호·지원 계획 마련, 신고체계 정비, 관계기관 협력 기반 구축 등 지역사회 전반의 대응 시스템을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시장의 책무를 법적으로 명시해 스토킹 피해 재발과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예방적 행정 체계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스토킹 예방 교육 및 시민 인식 개선, 피해자 지원시설 설치·운영, 법률·심리·의료 지원, 주거·취업 등 자립 지원, 경찰·상담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신고자·피해자에 대한 비밀보호 의무를 강화해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장치도 포함됐다.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면 군포시는 독자적인 스토킹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자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법적 근거를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