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류은정 기자 |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수습 후 추진될 신안산선 공사에 광명시민이 전문성을 갖고 안전 점검에 참여할 전망이다. 시는 시민이 전문가와 함께 신안산선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안전 협의체인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에 7개 분야 전문가를 참여시킨다고 23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신안산선 공사의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 투명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시민 참여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분야는 지반 기초, 토목 시공·구조·안전 등 시공 관련 전문가와 시민이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갈등관리, 자치분권,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추천받은 주민 대표 14명을 시민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신안산선 준공 시까지 광명시를 통과하는 전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23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 첫 번째 전문가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대한민국에 다문화가정과 귀국 재외동포의 수가 점차 늘고 있지만, 이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구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려인 동포인 어머니를 따라 한국에 온 고려인 3세 A씨도 같은 경우다. A씨는 안산시에 있는 일반고에 입학했지만 수업은 마치 외계어를 듣는 것과 같았다고 한다. 이처럼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학에 진학해도 수업을 따라갈 자신이 없었다. 이에 A씨는 경기한국어공유학교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에 들어가 교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사범대학교를 방문했다. 임 교육감이 외국 대학을 직접 찾은 이유는 이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국립 아바이 사범대학교 틀렙 볼랏 총장를 비롯해 나르베코바 바누, 이스카코바 아이굴 부총장 등이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요한 가치는 ‘단 한 명의 학생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4월 24일부터 ‘2025년 제1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인당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해 오다 올해부터는 발급 주체가 광역자치단체로 전환됐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19세 이상 저소득층·등록 장애인 약 14,000명을 선발하고, NH농협카드(채움)에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학습자는 이용권을 활용해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AI‧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하고 관련 교재를 구매할 수 있다.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참여기관 목록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일반이용권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이용권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오는 6월 중 청년 지역특화 이용권(19~39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와 경기대학교가 23일 경기대 진리관에서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 위촉식을 열고, 경기대 학생 36명을 단원으로 위촉했다.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은 12월까지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대학 내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환경교육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원시와 경기대는 지난해 5월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 17명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장순웅 경기대 창의공과대학 학장,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더 큰 규모로 두 번째 추진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수원시와 경기대학교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저소득층 및 노인, 청년,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 포함 총 3억 원을 투입해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 1,07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급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수혜자는 연령과 상황에 따라 ▲일반(19세 이상 저소득층) ▲장애인(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디지털교육 수요자(30세 이상)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 ▲노인(65세 이상) 등 5개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1인당 35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중 일반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급되는 바우처는 NH농협 채움카드와 연계되어 전국의 등록된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접수는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기간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일반(저소득층)과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이 대상이며, 일반 대상자는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 장애인 대상자는 보조금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고덕신도시발전협의회는 4월 21일 평택시 신장2동 청소년공부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공부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역량 강화는 물론 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후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고덕신도시발전협의회(평신협)는 고덕 신도시의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지역 사업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와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신협 이현실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장2동 청소년공부방 양지원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평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인식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사회 변화, 경제적 어려움, 스트레스 증가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평택시는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존중인식교육'은 청소년, 직장인,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자살의 원인과 현황 △위험 요인과 경고 신호 △자살 위기 대응 기술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는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일상 속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히 개입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내 주변의 누군가의 마음의 어려움을 알아차리고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일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고려한 맞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당동청소년문화의집과 군포중학교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발한 활동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적인 청소년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군포중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청소년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자 회의를 통해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생학습센터 북부 학습공간에서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느린학습자 부모특강 - 천천히 크는 아이, 마음 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역할과 양육기술을 통해 자녀가 가정, 학교, 직장 등 실생활 속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강의는 경계선지능연구소 박현숙 소장이 맡아, 느린학습자의 인지·정서·사회적 특성과 함께 실질적인 양육 및 교육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전달했다. 박 소장은 “느린학습자에게 중요한 것은 단순한 성적 향상이 아닌,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취감을 경험하고, 사회 속에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자녀가 사회 안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적응해나가기 위해서는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는 특별히 시간을 내어 자리를 함께한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종원 위원장과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종원 위원장은 “느린학습자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4월 18일 평택시 서정동에 위치한 삼창수산 평택본점에게 'Golden-Supporter' 감사패를 전달했다. ‘Golden-Supporter’는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 장기 및 고액 후원자(처)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우수 후원자(처)를 선정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후원자 예우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후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분기‘Golden-Supporter’로 선정된 삼창수산 박경란 대표는 2013년 9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회원 중 서비스를 신청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 뿐만 아니라 다함께 하는 식사를 통해 정서적 위안을 얻을 수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 속 활발한 나눔활동 이외에도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 활동도 함께하며 복지관 후원 활성화에 앞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제17회 기후변화주간(4. 21. ~ 4. 25.)을 맞아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건물 조명을 소등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운영했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행사로, 시민 모두가 동참해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절감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에서는 시청, 출장소, 공공기관, 아파트 단지 280여 곳 등이 참여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으며, 이날을 전후해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중심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전후 1~2주 동안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해,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위한 전 국민 기후행동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화성시환경재단 주관 기후변화주간 행사로 ▲21일~25일 화성시 찾아가는 환경학교 ▲23일 시민대상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5월 1일부터 동탄호수공원에 소형 그늘막 설치 허용 장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봄철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들이 공원에서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그늘막 설치 가능 구역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그늘막 설치 허용 장소는 동탄호수공원 주차장 출입구 옆 잔디광장으로, 이용객이 많고 접근성이 뛰어난 구역이 선정됐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설치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설치할 수 있는 그늘막은 가로 2.5m, 세로 2.5m 이하 크기의 4인용 소형 그늘막으로, 천막 2면 이상이 개방돼야 한다. 다만, 로프·폴대·펙 등 고정 시설 설치와 흡연, 음주, 고성방가, 취사 및 화기 사용은 금지된다.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철거 조치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공원을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도심 속 자연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민원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문화 쉼터를 제공하고자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에 ‘조이 갤러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이 갤러리’는 조원2동의 ‘조이’와 즐거움을 뜻하는 영어 ‘JOY’를 합쳐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전시는 조원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한문서예 강사인 김진숙 작가의 동양화 작품 2점으로 시작됐다. 향후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교체·전시하여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프로그램 참여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계절 등 시의적절한 주제를 반영한 테마 전시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의 주요 홍보사항 및 시정 활동도 함께 소개하여 청사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정보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나갈 방침이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민원실이 단순한 대기공간을 넘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고 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조이 갤러리를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써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복지서비스 ‘당신을 위한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당신을 위한 데이’는 분기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율천동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식료품과 5만원 상당의 희망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필품과 과일 등 사전 조사한 가구별 수령 희망 물품과 율천동 슬기로운 공유냉장고 6호점에서 지원받은 먹거리 등을 대상 가구에 전달하면서 건강상태와 생활불편사항은 없는지도 확인했다. 이날 방문에서 만난 대상자는 “얼마 전 당뇨 합병증으로 큰 수술을 해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는 얘기도 듣고 안부도 챙겨주시니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재화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율천동 특화사업인 ‘당신을 위한 데이’를 통해 홀로 지내는 분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는 돌봄 공동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4월 22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지역 상생 교육 모델 실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지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교육 체계 구축과 경기공유학교 운영에 협력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두 기관은 수년간 많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다양화되는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모범적인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박물관과 교육지원청은 기관 간 인프라 공유, 학생 체험학습 기회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교육 콘텐츠 및 장소, 자원 등 상호협조는 물론,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과 홍보, 행사 전반에 걸친 협력이 포함되어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세대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현장과 문화기관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지역 교육 모델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