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7월 12일, 안양예술고등학교 수암홀에서 제12회 전국 초·중학생 음악콩쿠르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음악 영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펼치는 무대로,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콩쿠르는 예선과 본선 없이 단일 경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본교 진학 시 ‘수암 장학금’이 지급되는 특전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안양예고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넓은 무대와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콩쿠르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현악, 관악, 피아노, 성악 등 다양한 부문으로 구성된 이번 콩쿠르는 참가자들의 연주 실력을 현장에서 바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곡을 자유롭게 연주하며 자신의 음악적 기량을 발휘하게 되며, 심사 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 수상자가 선정된다. 안양예술고등학교는 이번 콩쿠르가 음악을 향한 열정과 꿈을 지닌 초·중학생들에게 소중한 동기부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평촌중학교(교장 강화천)는 7월 7일과 14일 양일간, 2, 3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 초청 진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은 학생들이 효율적인 자기주도 학습법을 배우고, 특수목적고 및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구체적인 미래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서실과 English Zone 등 2개의 장소에서 소그룹 형태로 운영됐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소속의 멘토들은 ▲과목별 공부 전략 ▲특목고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노하우 ▲대학 입시 전략 등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특히 단순한 입시 정보 전달을 넘어, 시험 기간 시간 관리법이나 슬럼프 극복 방법 등 실제 학교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오가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멘토링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슬럼프 극복 방법이나 시간 관리 같은 현실적인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며, “막연했던 특목고 입시와 대입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평촌중학교는 이번 멘토링이 학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일 성문중학교에서 2025 안양미리내공유학교_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연계 생태체육 첫 수업을 시작했다. ‘공유에 학교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성문중학교가 가진 생태환경 특징을 반영하여,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연계형 생태체육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체육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했다. 학기말 프로그램으로 성결대학교 체육교육학과 홍석호 교수 등을 비롯한 전문 강사와 함께 총 4차시에 걸쳐 학교 숲 공간을 활용하여 트리클라이밍, 배드민턴과 양궁의 변형 게임(헬리민턴과 코니아처리) 등의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변화된 환경에 따른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며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양과천의 생태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협력으로 배움을 확장하는 새로운 미래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생들이 교육 활동 공간 확대를 통해 생태 감응 역량을 함양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넘어 학습과 진로까지 미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7월 7일에'학교폭력예방 하이-파이브 아침맞이 릴레이 캠페인'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상반기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한 24교 중 총 2교(초1교, 중1교)를 선정해 간식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간식 박스 증정은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문화 책임 규약을 의미있게 실천한 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학교는 ‘우리는 학교폭력의 방어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지역연계 학교전담경찰관(SPO) 함께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 책임 규약 제정 ▲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운영해 실천력을 높였다. 과천문원중 학생자치회 소속 한 학생은 “아침맞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책임규약을 정하여 실천하는 등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평화로운 학교를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문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연성대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진로전담교사와 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연계 교육과정의 이해 및 학교급 간 이음 과정에서의 고충과 해법’을 주제로 협업 중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발달 단계별 진로교육이 단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급을 넘나드는 교사의 협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진로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정책 방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그룹별 토의를 통해 초·중·고 진로 이음 과정에서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교육 방안을 함께 도출했다. 연수에 참여한 현장 교사들은 “학교급 간 연계를 위한 정보 공유와 협업의 장이 절실했는데, 이번 연수가 학생 진로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진로교육은 어느 한 시기의 책임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 전 과정에 걸쳐 이어져야 할 공동의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급 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중고 교원 28명을 대상으로 “G·E·T(Global citizenship· Education practice·Teacher training)” 국제교류협력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연계하여 관내 초중고 교원 28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총 8차시 직무연수로 진행했으며,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한일 초중등교사의 다양한 국외학교와의 국제교류 실천 사례 나눔, 국제교류 절차 및 매뉴얼 안내 등으로 이루어져 교원의 국제교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APEC국제교육협력단(알콥) 및 해외교육봉사 참여 경험 소개, 세계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다양성’에 대한 토의 등을 통해 교사가 국제교류협력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승희 교육장은“국제교류협력은 학생들의 글로컬 시민성을 키우고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내면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교원의 인식 제고 및 역량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이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27일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2025 안양과천 학교체육 콜로키움 행사‘체육 수업, 교육과정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 발표 주제는‘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체육 수업 활성화’와‘미래 체육교육의 방향 모색’으로 관내 초,중,고 체육교사와 학교체육 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의를 했다. 주요 내용으로 ▲ 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 이해 및 생태형 스포츠 안내 ▲ 디지털 기반 체육수업 설계 및 사례 ▲ 학교체육 수업,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주제 발제로 시작하여 교육 전문가와 참석자가 학교체육 수업을 중점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학교 현장의 경험을 학교체육 수업 활성화 방안과 연결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교체육 콜로키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셔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면서“이번 콜로키움이 학교 현장의 체육 수업 변화의 시작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7일부터 28 2일간에 걸쳐 관내 유‧초등 교사지원단 60여명을 대상으로‘2025 안양과천 유‧초등 교사 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통합 워크숍은 경기미래교육의 주제별 교육정책과 학교의 자율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각 영역의 학교 현장 실천 방안과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교육과 하이러닝 활용의 교육적 지원 방안▶유아 심리정서 및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교원중심의 현장지원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운영한다. 또한,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과 실천을 위한 지원단으로 위촉된 유치원과 초등 교원이 분임 별로 주제에 대해 토의한 내용을 공유하고, 하반기 학교 교육활동의 발전적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했다. 이승희 교육장은“경기교육의 중심인 1섹터 학교의 목소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기미래교육이 내실있는 현장 실행력을 펼치기 위해 학교 현장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사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6월 26일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학생-학부모 상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업중단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놀이 상담 프로그램을 배우고 체험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한 담당 교사는 체험한 상담 기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 및 학부모의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학업중단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톡톡 성장교실’‘심성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평가, ‘학생맞춤통합지원’, ‘학생마음바우처’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의 핵심은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상담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이 교실의 최전선에서 위기학생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상담이 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벌말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화이트 온(溫)'학교의 일환인‘관계 성장 프로그램’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관 아래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단계별로 운영되며, 학교 구성원 간 관계 회복력과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구축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화이트 온(溫)'학교는 기존의 일률적인 제재나 징계 중심의 갈등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학부모-교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교육적으로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교 공동체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화롭게 소통하고 존중-관계-책임의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것이다. ▲ 교사 훈련 프로그램은 갈등과 문제를 다루는 교사의 역할, 평화적 조정자로서의 교사 인식 변화 ▲ 학생 훈련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 및 관계 개선, 평화로운 학급 문화 만들기 ▲ 학부모 훈련 프로그램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회복적 생활교육, 가정과 학교와 연계된 생활교육 체제 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교 내 갈등 문제를 교육적으로 접근하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여름방학 중 학교 자체 시설공사를 준비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6월 24일 '맞춤형 공사계약 ‧ 관리 합동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시설사업 집행의 전문성 향상과 계약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공사 실무를 처음 접하거나 경험이 부족한 학교 현장의 담당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지원청은 공사계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사 구분별 면허 및 관련 법령 안내 ▲계약 방법 및 절차 안내 ▲공사 단계별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설명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계약과 시설업무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계약 담당자와 시설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업 방식의 컨설팅을 운영함으로써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학교 시설사업 집행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교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4일 '2025 경기도안양과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워크숍'을 실시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퇴직교원, 퇴직경찰, 청소년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폭력 사안조사 및 사안처리의 전문성·공정성을 강화하고자 ▲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실무 연수 ▲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사례 나눔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청에서는 2025년 1분기 연수에 이은 오늘 워크숍은 현장 조사 시 유의점, 보고서 작성 등 더 심도 있는 접근으로 기획했다. 또한 사례 나눔 및 협의회를 통해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학교폭력전담조사관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청 이승희 교육장은“변화해 가는 교육 현실에 맞춰 학교 현장과 밀착 소통을 통한 공정한 사안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의 안정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나섰다. 최근 노동관계법 개정과 임금 지급기준 변경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교 업무 담당자들을 위해 연수를 마련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는 6월 23일 관내 학교 급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노동관계법 개정에 따른 교육공무직원 복무 변경 사항과 더불어 2025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임금 지급기준 주요 변경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업무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확산을 위한 연수’를 개최하고, 학교 중심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실천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연수에는 기초학력, 학교폭력, 위기지원, 아동학대, Wee센터, 특수교육, 교육복지안전망 등 다양한 영역의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자협의체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 방안과 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주제로 한 우수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학생 지원 영역 간 연계와 협업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승희 교육장은 “다가오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앞서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책의 내실있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이해와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학교 리더십의 공감과 실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파티엘하우스 평촌에서 학부모 대상 성인지감수성·디지털시민성 하모니 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개최한 1, 2차 콘서트에서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이번 3차 콘서트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데이트 폭력과 사이버범죄 등 위험 요소와 대응 방안 등을 다루었다. 1부에서는 양성평등 전문가 박에스더 강사가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와 성인지 감수성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자녀와의 구체적인 대화법을 안내하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부천원미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김주형 수사관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청소년 피해 현실을 사례 중심으로 생생하게 전하며, 학부모와 자녀 간의 열린 소통이 디지털범죄 예방의 핵심임을 재차 강조했다. 1회차부터 학부모 릴레이 콘서트에 계속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학생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다루고, 구체적인 대응 방법 등을 전문가가 안내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