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해양 정화 활동인 '2025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을 지난 29일 안산 탄도항 누에섬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환경정화 프로젝트로, 경기도와 연안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해안가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경상원 북부총괄센터 및 골목상권팀 직원 14명은 안산 누에섬 해변 일대에서 생활폐기물,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한 주변 생태환경 점검과 해양오염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경상원은 앞서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안산과 화성 지역에서 '경기바다 함께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직원이 4차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경상원은 지역과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역 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7일 '2025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