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광명시는 행정, 문화, 복지가 통합된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가 공식 개청했다고 5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 복합센터가 시가 추진하는 '기본이 튼튼한 도시' 실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복합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성장 공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공간, 이웃들이 지혜를 나누는 소통 공간 등 시민들의 꿈과 일상을 담는 곳으로 조성됐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필수 복지 시설이 주민 가까이에 배치되어 실질적인 복지 접근성을 높인 점이 주목된다.
박승원 시장은 "복합청사는 행정,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필수 복지 시설들이 주민 가까이에서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시민의 기본 생활을 두텁게 살피고 지원하는 것은 광명시의 마땅한 의무"임을 천명하고, 주민 스스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일구어갈 수 있는 자생의 힘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개청식에 참석한 주민들의 밝은 미소를 언급하며, 박 시장은 "이 공간이 앞으로 철산2동 주민들의 자랑이자 쉼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가 주민들의 웃음과 지혜가 쌓여 만들어가는 '광명의 심장'이 되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