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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광명·안산서 ‘민생소통 정담회’ 개최…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가속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광명과 안산을 찾았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부는 ‘디지털 바람’이 젊은 층 유입과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경상원은 지난 22일 광명시와 안산시 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소통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2026년도 주요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별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상권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종이 영수증’ 가고 ‘자동 페이백’ 왔다… 디지털 도입에 상인들 “환영”

 

이날 정담회에서 가장 큰 화두는 지난해 11월 종료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성과였다. 특히 하반기부터 도입된 경기지역화폐 기반 자동 페이백 시스템에 대한 상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편의성 증대: 과거 종이 영수증을 들고 페이백 부스를 직접 찾아가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젊은 층 유입: 결제와 동시에 혜택이 주어지는 디지털 방식에 익숙한 MZ세대 고객들의 전통시장 방문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재방문 유도: 약 1개월의 페이백 사용 기한 덕분에 행사 종료 후에도 고객들이 다시 시장을 찾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안산의 한 상인회 관계자는 “디지털 수단 도입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이제는 젊은 고객들이 거부감 없이 시장을 찾는 핵심 도구가 됐다”며 “행사 기간이 끝난 뒤에도 페이백을 쓰러 오는 손님들 덕분에 체감 매출 증대 효과가 더 길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 2026년 사업 목표 “상인 만족도 100% 달성”

 

경상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개선 사업과 상권 매니저 지원 등 2026년도 주요 사업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현장의 고충을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책의 실행 속도를 높여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난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통큰 세일의 성공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상인 여러분 덕분”이라며, “2026년에도 디지털 환경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지원 사업에서 상인들이 100% 만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31개 시군 대장정, 군포·성남서 마침표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을 누비며 진행된 이번 정담회는 오는 1월 27일 군포(상생드림플라자)와 성남(중원구청) 일정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경상원은 정담회에서 도출된 지역별 특화 과제들을 올해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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