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2월 1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사에서 ‘고등학교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사업’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업의 선택 항목이 지나치게 제한돼 있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운전면허 취득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구조”라며 “어학자격증이나 한국사능력검정 등 교육적 가치가 높은 분야는 거의 선택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학생 1인당 30만 원 지원으로는 운전면허 기능시험 준비조차 충분하지 않아 반쪽짜리 자격증만 양산하고 있다”며 “교육적 관점에서 제대로 설계되지 않은 사업이 오히려 학교 현장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육청은 단순히 학생 선택이라는 명분에 기대지 말고, 왜 특정 항목으로 편중되는지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며 “사회진출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는 교육적 가치가 높은 자격증 취득과 진로 준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의회는 해당 사업 예산이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동탄숲 생태터널(목동 476-4번지 일원)을 전면 통제하고 중앙벽체 균열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2일 오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균열 상태와 위험 요인을 확인했으며, 이후 동탄출장소에서 재해예방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점검 결과와 전문가·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해 전면 통제할 것을 결정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교통 통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조치하라”며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근본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전면 통제 후 곧바로 긴급 보강 공사를 진행하며,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터널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해 구조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근본적인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해 터널 및 주변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구조물 변위계측 장비를 상시 운영해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보행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기초학력 보장 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초학력 보장 정책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확대와 제도적 기반 강화, 예산 증액으로 교육의 공공성 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에 발표한 정책 성과에는 ▲2025 경기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현황 ▲경계선 지능 학부모 동의율 제고 대책 마련 ▲2025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지원 ▲2025 기초학력 미도달 해소율 증가 등이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5년 11월 3일(월)일부터 7일 동안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기초학력 책임지도 강화 정책 목표에 대해 90%가 공감했으며, 정책 필요성에는 9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표 사업인 ‘두드림학교’ 운영 필요성은 91%, 기초학력 협력강사 제도는 8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과 관련해서는 초1부터 고2까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았다. 현재 초1부터 중3까지 대상으로 시행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영상미디어 부문 동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나클 어워즈는 전 세계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시상하는 세계 축제의 올림픽으로, 이를 주최하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해 온 축제 전문 기관이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린 ‘안양스마T움축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정보과학축제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드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친환경’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관내 학교 과학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한 ‘에코(Eco)-과학탐구체험관’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디지털 명화 전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의정부시와 협력해 주한미군 부대 이전 후 오랜 기간 방치된 의정부 소재 천보산의 자연환경 복원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자연환경 복원 활동은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주둔 미군들이 남긴 부대 마크 등 인위적인 상징물들을 제거해 천보산 본래 모습을 되찾아주기 위해 추진됐다. 천보산에는 2007년 주한미군이 이전한 이후에도 자연을 훼손하는 페인트 자국과 상징물들이 곳곳에 남아있었다. 지난 2006년 한 차례 제거 작업이 실시됐으나,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페인트 잔해가 방치돼 있어 자원환경 복원 활동을 했다. 복원 작업은 천보산 내 두 지점(각각 90㎡, 26㎡)에 걸쳐 남아있던 미군부대 마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과거 미2사단 소속 3개 부대가 주둔했던 곳으로, 그 흔적이 남아 자연 경관을 방해하고 있었다. 안전한 작업을 위해 11월 16일부터 3차례에 걸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북부안전특별점검단 협조를 받아 사전 답사를 진행했으며, 충분한 안전 장비 확보를 통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김상수 경기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남부농업기술상담소는 지난 12월 1일 ‘2025년 미양면 기후변화대응 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안성시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안성시 미양면 농업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 소속 류경문 농촌지도사가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하는 고품질 벼 재배기술과 정부 보급종 종자 공급 정책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적절한 품종 선택과 종자 소독 및 병해충 방제, 드론 및 인공지능 활용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요소를 강조했다. 안성시에서는 지난 가을철 잦은 강우 및 일조 부족 등으로 인해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이 발생하여 벼 수확량에 피해를 주었으며 기후변화에 의한 이러한 피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 및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부농업기술상담소에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여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남부농업기술상담소는 안성시 남부권역(금광면, 미양면, 서운면)의 농업인을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29일 청석공원에서 ‘2025년 반려동물 산책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반려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됐으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겪기 쉬운 돌발 상황을 가정한 반려동물 행동 교정 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올바른 산책 시연, 생활 속 반려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펫티켓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하며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체험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올바른 산책 습관을 배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더 건강하고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따뜻하고 행복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운영된 ‘발달장애인 디지털드로잉작가 양성교육’의 성과를 담은 전시회 ‘사라지는 숨결을 기억하다’가 12월 7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한 제3회 발달장애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양성반 수료생들의 작품 34점을 전시한다. 2024년 양성 과정을 수료한 전영기 작가는 ‘2024 국제 장애인 예술가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장애인복지시설이 아닌 일반 회사에 취업해 전문 드로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기금사업은 발달장애인 작가교육·전시회, 학대피해아동 가족 힐링여행,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안전 교구 지원 등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부로 만들어진 긍정적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곳곳에 희망을 확장하는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는 1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원탁토론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들어설 시설·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영화지구,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원탁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승원(수원시갑) 의원, 수원시민, 경기관광공사·수원도시공사 관계자,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안건은 ▲내가 호텔의 운영자가 된다면 어떤 계층을 대상으로 ‘어떤 유형의 호텔’을 제공할 수 있을까? ▲영화동 지역 주민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은? ▲내가 여행사 대표가 돼 관광 코스(프로그램)를 만든다면 영화지구와 수원의 어떤 (관광) 장소를 연결해 코스를 개발할까? ▲영화지구 공간을 활용해 특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무엇이 좋을까? 등이었다. 영화지구의 새로운 명칭도 논의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원하는 호텔 유형으로 ‘수원형 테마 호텔’(71.6%)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영화동 주민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어린이가 자동차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나자 시민 11명이 달려와 차를 들어 올려 아이를 구했다. 빠른 구조 덕분에 아이는 무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영웅’들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시민들은 “앞으로도 주변에 이런 사고를 목격하면 바로 달려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는 지난 11월 6일 밤 9시, 매탄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대각선 횡단보도에서 일어났다. 우회전하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A군과 충돌했고, A군은 차량 앞범퍼의 아래에 끼어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 기사,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 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던 고등학생, 공동주택 경비원, 주변을 산책하고 있던 부부 등 11명이 순식간에 달려와 힘을 모아 차를 들어 올렸고, 차 앞범퍼 밑에 깔려있던 아이는 무사히 빠져나와 눈물을 흘렸다. “도와 달라” 외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 달려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신호대기 중이던 개인택시 기사 조화용(57)씨에게 달려와 “도와달라”고 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겨울철 강추위로부터 현장 근무자를 보호하기 위해, 11월 28일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에게 ‘발열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급에 이어, 계절별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발열조끼 지급은 쓰레기 수거 및 가로청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직이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원이다 한랭질환 예방 용품을 전달받은 공무직노조(위원장 이화진)는 “근무환경을 고려한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업 중 방한용품 착용, 따뜻한 휴게 공간 확보 등 한랭질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 근무자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파로 인한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대비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1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회장 심윤희)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연말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심윤희 회장을 비롯한 부모회 임원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심윤희 회장은 “아동·청소년부모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된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분들에게 따뜻한 지원과 기쁨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이 발의한 '광주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취지를 반영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히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는, 현장영상해설의 정의 및 적용대상 기관 명시, 지원시설·장비 설치 및 운영 근거, 행사·시설 이용 시 현장영상해설 제공 체계 마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 비영리단체 사업비 보조,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기여자 포상 등 다각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관광·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각정보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적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조례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과 ‘볼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 시가 주관하거나 관리하는 행사와 시설에서 필요한 경우 즉시 현장영상해설을 제공할 수 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 1·2·3·4)은 11월 28일 노인복지과·장애인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중증장애인생산품 물품 구매 확대, 장애인 활동지원사 퇴직금 지급 지연 문제 등에 대한 제도적 개선 등을 촉구했다. 사 의원은,“수원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청소관리 등 용역에 집중되어 있다”고 짚으며,“용역 외에도 물품 구매를 더욱 확대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반 형성에 기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장애인 활동지원사가 퇴직 후 14일 내 퇴직금을 지급받아야 하나,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 바우처 사업이라는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퇴직금 지급 지연이 빈번하다”고 지적하며, 수원시 차원에서 보건복지부와 적극 논의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사정희 의원은 어르신 돌봄노동자(요양보호사)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관련하여, 향후 대체인력 지원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 등을 철저히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 일자리뉴스뉴스잡 편집국장)는 12월 1일(월) 오전 수원특례시의회 신청사 1층 다목적실에서 제14회 홍재의정대상·공직대상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홍재의정·공직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하며 탕평책을 폈던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정신을 잇기 위해 홍재언론인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해마다 남다른 열정으로 경기도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들과 공직자들을 엄선해 수여한다. 홍재(弘齋)는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의 호로 모든 백성을 널리 사랑하고 이롭게 하겠다는 정치절학이 담겨 있다. 제14회 홍재의정대상 광역의회 부문은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시11) ▲문형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시3)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시4)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3)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시2)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3)이 수상했다. 문병근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내 수원 권곡사거리역 신설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촉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왔으며, 특히 도로 구조물 유지관리, 공공건축물 친환경 조례 개정 등 경기도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