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포승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23일,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를 방문해 취업자와 훈련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을 안내했다.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는 서부지역 유일한 장애인 직업훈련 교육기관으로 포승읍 등 5개 읍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회 속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직업재활팀장(윤잎새)은 “이용자 특성과 장애정도에 따라 온라인 웹, 오프라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을 설명해주셔서 이용자들 모두 신청할 수 있게 안내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교육생 한정수(가명)님은 “쿠폰이 나오면 안경도 새로 맞추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먹겠다”고 즐거워했다. 이주희 직업훈련교사는 “11월 30일까지 서둘러 사용할 수 있도록 챙겨주겠다”고 전했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산하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 관계자분들께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협조할 사안이 발생하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지구를 위한 수업: 함께 만드는 수원의 내일’을 주제로 개발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 수업자료 22종을 학교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은 수원의 생태·문화·환경적 특성을 교육과정에 연계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자료는 유아 3종, 초등 13종, 중등 6종 등 총 22종으로, 교사가 즉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차시별 지도안, 활동지, 실천 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자료에는 온·오프라인 실천 과제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 행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료 개발에는 관내 교원뿐 아니라 환경교육사, 환경전문가 등 총 27명이 참여했으며 ▲친환경 건축물 탐방 ▲수원 멸종위기종 보전 ▲생태습지 복원 체험 등 지역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다양한 환경 이슈를 수업에 반영했다. 개발된 자료는 ▲교과 기반형 ▲학교 체험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등 5개 유형으로 분류되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연구원은 고양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해‘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6기’를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운영돼 온 위원회는 6기 모집을 통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넓게 수렴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위원회에는 고양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고양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신청자의 연령과 성별이 균형 있게 분포할 수 있도록 내부심사를 거쳐 8월 초 선정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6기 위원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약 17개월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연구수행 과정에 반영하는 시민의견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고양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연구원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양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정책개발 과정에 고양시민의 다양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의 직장인 봉사팀‘에코테일즈’가 헌 옷 업사이클링 및 유기견 돌봄 연계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의류·생활폐기물 과다 배출과 유기동물 증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팀은 집에서 입지 않는 헌 옷으로 반려견용 방석을 제작해 고양시 유기동물 거리 입양 캠페인(사단법인 고유거)에 전달했다. 에코테일즈팀 소속 직장인 봉사자 7명이 중심이 돼 활동을 이끌었으며, 고양시민 50여 명도 참여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가져온 헌 옷에 솜을 채우고 손바느질로 총 45개의 방석을 제작했다. 또한 ㈜그린어스에서 기부받은 반려견 전용 음용수 100개도 함께 전달해 유기동물 보호소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는“버리려던 헌 옷이 유기견을 위한 방석이 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고, 나도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단법인 고유거 관계자는“기부받은 방석 덕분에 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고양시내유동커뮤니티센터 ▲고양시고봉동종합복지회관 ▲고양시삼송동종합복지회관 ▲서울알로하정신건강의학과 등으로, 위기청소년,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각 기관과 신속한 연계,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청소년 지원과 관련된 정보의 상호 교류 ▲청소년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위기청소년 발굴·연계·지원·사례회의 참석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현숙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더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연계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양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정신건강, 학습, 진로 문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위기청소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23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재해에 대한 피해 복구와 지원, 그리고 새로운 대응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김진경 의장은 “제38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도민 생명과 안전이라는 본질적 과제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라며 “이번 회기 중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잇따른 재해로 인명피해와 생활 터전의 파괴가 이어졌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의장은 “특히 준공 2년밖에 되지 않은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는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라며 “안일한 대응은 곧 재난의 씨앗이 된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제 더는 과거의 기준과 방식으로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라며 “극한 기후가 뉴노멀(New Normal)이 된 시대에 맞춘 새로운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집행부와 손잡고, 재난 대응 전반에 있어 근본적 변화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라며 “침수와 산사태, 도로 붕괴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고통과 상처를 돌보고 빠른 회복과 복구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발생한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원인 규명과 신속한 복구,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2일 시 집행부는 오산시의회에 사고 현황과 긴급 조치사항, 향후 복구 계획을 보고했다. 집행부는 사고 직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통제 ▲추가 피해 방지 조치 ▲우회도로 확보 ▲정밀안전진단 착수 등 긴급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철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향후 구조물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포함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구조물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요청했다. 나아가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먼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빛 환경수호자 발대식에 참석해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폐기물 감량 평가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자리를 함께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이대선 부위원장, 김경례 의원, 박현수 의원과 청소대행협회장,환경관리원 870명, 무단투기 단속원, 자원순환관리사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폐기물 감량 평가단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며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새빛 환경수호자’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까지 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기후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지만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고 말하며, “쓰레기 30그램은 테이크아웃 컵 3개, 라면 포장지 6개에 해당하는 만큼 우리가 함께 실천한다면 반드시 달성할 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한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탐구하고, 우리 땅 ‘독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탐방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역사‧사회 동아리 7팀으로 구성된 학생 28명과 지도 교사 7명이 참가했다. 지난 5월 실시한 탐방단 모집에는 모두 94개 동아리가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 바로알기교육’을 집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탐방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탐방지는 울릉도와 독도, 경주 일원이다. 중심 일정으로 ▲독도 역사 강의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견학 ▲독도 상륙(입도) 체험 ▲독도 플래시몹 등 학생이 직접 현장을 보며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에 목적을 두고 탐방 사전‧사후 역사교육 활동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학생은 탐방 사전 활동으로 독도의 역사, 지리, 생태적 가치를 학습한 후 활동에 참여한다. 탐방 이후에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오후 가평 수해 현장을 다시 찾았다. 지난 20일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가평지역 피해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날 김 지사는 서태원 군수와 함께 피해상황이 심각한 조종면 마장리와 신상리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둘러보고, 주민들과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서 군수는 현장에서 “도로 유실과 주택 붕괴,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해 가평군 단독 재정만으로는 신속한 복구가 어렵다”며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지사는 “가평군의 수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행정력과 재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와도 협조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22일 오후 4시 현재 사망 3명, 실종 4명, 이재민 47명, 고립 447명 등 피해를 비롯해 도로유실, 산사태 52건 등으로 피해액이 3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21일에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북부청사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차 학교폭력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에 이어 25개 교육지원청 심의위원회 간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요 쟁점 파악, 관련 법령과 지침 이해, 심의 업무 처리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안 및 관련 지침 안내 ▲학교폭력 전담 판사 특강 ▲심의위원회 운영 유의 사항 및 간사 역할 ▲사례 기반 판례 분석 및 심층 토의 등으로 간사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례 기반 분임 토의와, 행정심판·행정소송 판례의 쟁점을 직접 분석하고, 심의 자료 준비, 진행 보조 등 모의 심의를 통해 조치 결정의 공정성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김영규과장은 “심의위원회 운영의 핵심은 간사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이다”면서, “심의 공정성과 객관성, 조치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연수와 지속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성지초 등 용인지역 11개 학교의 노후화된 장애인용 승강기 교체 및 추가설치를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예산 15억 7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사업은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1회 추경에서 총 99개 학교를 대상으로 101억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고, 용인지역에서는 성지초, 갈곡초, 어정초, 보라중 등 10개 학교에는 노후 승강기 교체사업이 추진되고 용인중학교에는 추가설치가 지원된다. 전자영 의원은 “지원대상 학교의 장애인용 승강기들이 대부분 설치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시설”이라며 “설치 여부뿐만 아니라 주기적 점검과 신속한 교체를 통한 승강기의 안전성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2025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도내 총 2,764개 학교 중에서 장애인용 승강기 미설치 학교가 183개교로 설치율은 93.3% 수준이다”면서 “과거보다는 높은 설치율이지만, 교육 공간에서의 차별 없는 이동권 보장과 학습권 개선을 위해 학교의 구조적 제약 등 승강기 미설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지난 18일 가평군 상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여름철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에서 봉사단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했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복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상면장은 “지치기 쉬운 무더위 속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한 가평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 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북면종합복지회관에서 ‘우리동네 행복밥상’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삼계탕과 김치,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과 소외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법인 경춘공원묘원이 삼계용 닭을 후원해 각 마을 경로당에도 삼계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북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삼계탕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도맡아 구슬땀을 흘렸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물품 운반과 지원에 적극 동참하며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이옥자 부녀회장과 신완균 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정성을 다했다”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준 경춘공원묘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동복 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북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18일 ‘우리동네 어부바 삼계탕 나눔 봉사’를 통해 준비한 삼계탕을 조종면 내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영양과 정성을 담은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신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진섭 조종면장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