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28일 오후 3시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정담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아동 인권과 건강권 보호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의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올바른 신체 이미지 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정서적 건강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건강권 접근 방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 의원은 “청소년들이 미디어 환경 속에서 왜곡된 신체 이미지를 내면화하며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건강한 자기 인식과 자존감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에 계류 중인 '경기도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상정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의사를 밝혔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의 조례 제정 또는 개정 필요성도 언급하며, 학생들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교육청 조례 개정도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복지가 연계되어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8일~29일 이틀간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별관 2층 물회의실에서 현업업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반복적 업무로 인해 쉽게 노출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은, 참가자들이 직접 따라 해보는 스트레칭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습득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재 신청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평소 막연했던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조순옥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산업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익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모든 관내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7월 25일 제3차 사무조사를 개최하고, 킨텍스 감사 선임 과정의 적절성과 자격 검증에 대한 심층 조사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엄 감사의 경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킨텍스 및 고양시의 자료 제출 거부로 인해 정상적인 조사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특위 위원들은 조사 과정에서 엄 감사가 킨텍스 감사 선임 이전에 15년가량 피아노 학원을 운영했으며, 약 18개월간 파주시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원으로 근무한 경력을 밝혀냈다. 이와 같은 사실에 위원들은 연간 천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집행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장인 킨텍스에서 감사직을 수행하기에는 재무 ‧ 법률 ‧ 조직 운영 등 전문성과 역량이 현저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클린아이)에 기재된 킨텍스 감사의 주요 경력이 클린아이 임원 현황 작성 기준에도 어긋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클린아이에 따르면 임원의 주요 경력은 현재 직책 및 최근 경력부터 역순으로 기재하며, 특히 당해 보직 전 3년간의 경력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고등학교 후문 통행로 개방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에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봉일천고등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조리체육공원은 조리읍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이지만, 바로 인접한 봉일천고등학교 후문이 수년째 폐쇄되어 있어 주민들은 통일로를 따라 도보 38분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통행로는 이미 조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 하나’가 닫혀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역공공시설 접근이 가로막힌 상황이다. 그간 학교 측은 학생 안전과 책임 문제를 이유로 개방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고, 경기도교육청과 파주교육지원청은 비교적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왔지만, 파주교육지원청 협의 요청에도 파주시 해당 부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현장 협의에도 응하지 않는 소극적 행정 태도를 보였다. 해당 사안은 시장에게까지 보고됐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다. 이에 고 의원은 직접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현장에서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4일 치매안심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주 2회씩 총 12회기로 운영됐으며, 중앙치매센터 시범사업인 ‘BRABO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적인 인지훈련과 더불어 자기관리, 사회생활, 가정생활의 일상생활 중심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료식 당일에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교재 및 교구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지훈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도인지장애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수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경도인지장애는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로 충분히 치매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오산시민의 치매 예방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11일 열린 1차 연수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학교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통합지원 체계를 교장, 교감, 행정실장이 함께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는 ▲군포의왕 교육복지안전망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특강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통합적 논의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에 대해 실질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관리자 역할을 조망했다. 특강은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이 맡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실제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다양한 학교에서의 컨설팅 경험과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 중심 설명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성정현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깊이 이해하고, 학교 안팎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경기온라인학교 여름방학 프로그램’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제1차 실시간 화상 강좌에서 조기 마감된 인기 강좌와 더불어경기온라인학교 플랫폼의 ‘강좌개설요청 게시판’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정책 공감 톡!톡!’을 통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총 16개 강좌로 마련했다. 주요 강좌는 ▲디지털 드로잉 ▲나도 1인 크리에이터 ▲작곡 유니버스 ▲로블록스 코딩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교실 ▲생각이 자라는 독서 논술 교실 등 창의 진로 탐색형 강좌와 ▲초등 수학 자신감 업(UP)! 기초 탄탄 복습 클래스 ▲꿈 다리 별별 학습 코칭 등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하며 소규모(12~20명) 수업을 통해 강사와 학생 간 활발한 소통과 개별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배움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초등학생의 기초학습 지원과 더불어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강좌 운영으로 공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녩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에 참여할 우수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업계고 고졸 채용 행사로 ▲채용관 ▲창업관 ▲정책관 ▲특별관 ▲학교 홍보관 ▲취업 토탈 솔루션존 등으로 구성된다. 박람회는 도내 107개 직업계고 재학생, 학부모, 직업교육 관계자 등 만여 명이 참여하며, 참여 기업과의 채용 면접, 산학연계 교육과정 정책사업을 위한 기업발굴과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참가 기업에 기본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업 인재상 홍보와 맞춤형 채용 기회, 취업․고용지원 기관의 정책 정보도 현장에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단순 채용 설명회를 넘어 학생의 성공적 취업 성과를 이끄는 효과적인 박람회를 운영해, 학생, 기업,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직업계고 고졸 채용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의 회비 등으로 가평군 수해복구 현장에 도시락을 전달한 이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가평 조종면사무소 인근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수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을 위해 매일 700개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4일 동안 총 2,800개에 이르는 도시락을 제공한 것이다. 회원 20여 명은 4일 내내 가평에서 숙식을 해결해 가며 이른 새벽부터 고기와 채소 등 재료를 손질하고, 손수 조리해 한 끼 한 끼 정성을 담았다. 따로 배달하지 않고 복구 현장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도시락을 받아 가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사랑의 밥차는 1998년 요리사 채성태 씨가 시작한 비영리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무료급식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배우 공효진 씨의 어머니 김옥란 이사장이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민간 후원과 회원 자비로 운영되고 있다. 김옥란 이사장은 “수해 현장에 나온 자원봉사자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명소방서는 7월 25일, 주말 이용객이 급증하는 광명스피돔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광명스피돔은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일일 2천여 명이 방문하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로 경기장 관람석 1만여 석과 선수 숙소,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난 발생 시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등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정된 공간에서 인파가 밀집하여 화재 및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다중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로 이어지며 사회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실내 위험 요소와 함께 위험물 저장시설의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초기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스피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방안을 교류하며 관람객 주요 동선, 소방시설 관리 여부 등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관계자에게 “여름철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기계실 주변 분진이나 전기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진로 탐색과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 입시 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9월까지 1:1 진학 상담,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탐방, 꿈드림 출신 선배와 만남의 시간, 입시 면접 준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25일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여했다. 이 박람회는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KCUE)가 주최하고 152개 대학이 참여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모집요강, 전형요소, 전년도 합격 결과 등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자리이다. 군포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박람회에서 수시 전형에 지원 가능한 검정고시 출신자 대상 전형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관심 있는 대학과 학과 부스에서 1:1 맞춤 상담과 관련 안내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박람회 참여 전에 미리 센터에서 진학상담 및 개별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받아서 제가 관심 있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피해 복구 지원활동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홍성군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함께라서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른 아침부터 홍성군에 모였다. 고양시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주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긴밀히 협조하며 침수된 딸기 농장의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정리를 도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고양시는 물론, 전국 각지의 재해·재난 발생 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긴급 대응 체계를 활용해 조속한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4일, 관내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여름철 장마 후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작업은 크게 자란 잡초로 통행이 불편한 통학로 및 인도 주변을 깨끗이 치우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조원1동장을 비롯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환경관리원, 마을정원단 등 지역 주민 15명이 동참해 함께 땀을 흘리며 잡초를 뽑아내고 주변도 말끔히 정비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흔쾌히 작업에 동참해주신 분들 덕분에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한결 편안해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24일 용인도시공사노동조합, 나눔봉사단과 함께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비전홀 무료급식소에서 홀로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혹서기를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경철 사장과 양희정 위원장을 비롯해 나눔봉사단 단원 및 공사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120인분의 삼계탕을 정성껏 마련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방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양희정 위원장도 “지역사회 공헌에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와 노동조합이 단합된 모습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은 비산3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3일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불정면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충청도 지역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다행히 불정면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주요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었고 예정대로 직거래 장터가 진행됐다. 이날 장터에는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위원들과 면장 및 직원 등 12명과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과 비산3동장 등이 참석했다. 집중호우로 밥상 물가가 많이 오른 중에 이날 불정면의 저렴하고 신선한 옥수수, 감자, 표고버섯 등은 안양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산3동의 주민자위원회와 여러 사회단체도 장터에서 농특산물을 구입해 자매도시 간 협력과 연대를 실천했다.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제 수확한 싱싱한 농특산물을 안양시민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오늘 행사가 불정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윤완영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이번 장터는 단순한 직거래를 넘어 시민과 단체 모두가 함께 만든 상생의 장이었다”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