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농업인들이 쏟는 정성에 정당한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경기도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최근 광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방문 후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게시글에서 최근 '달달버스’를 타고 광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한 경험을 언급하며, 이상기후와 일손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가치를 굳게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농업인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도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한 농업인은 “귀농 12년 차에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만나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으며, 다른 농업인은 해당 프로젝트의 컨설팅과 시설 지원을 통해 “겨울 부추 생산에 도전해 보게 되었다”고 밝혀 김 지사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김동연 지사는 농업을 “오늘 흘린 땀만큼 내일이 건강해지는 정직한 산업”으로 규정하며, 경기도가 농업인의 정성과 인내가 얼마나 값진지 알기에 그만큼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농어민 기회소득,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비롯해 농촌과 농민의 삶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진심은 앞으로도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흙과 생명을 품은 손이 더욱 빛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하며, “경기도는 언제나 농업인 여러분 곁에 서겠다”는 다짐으로 글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