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일 파주시 조리읍에서 열린 장수사진 증정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직접 사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장수사진 사업은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광탄·조리읍 어르신들에게 사진 촬영과 더불어 노래·춤이 어우러진 문화 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조리읍에서 촬영한 어르신들의 사진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액자를 받은 어르신들은 “너무 예뻐서 내가 아닌 것 같다.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고, “이 사진은 제 자식들과 손주들에게 오래 남을 보물이 될 것 같다. 큰 선물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 백 살까지 거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덕담을 나누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고준호 의원은 1일(월) 광탄면 촬영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뜻깊은 장수사진 촬영을 마련해주신 고준호 도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고, 이를 본 고 의원은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며 감동을 전했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킨텍스 감사 인사 과정에 대한 의혹을 밝히기 위한 사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에서는 전날 경영공시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엄 감사의 경력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특히 ‘안녕연구소’에서의 상임연구원 경력에 대한 진위 여부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엄 감사는 과거 ‘안녕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고 주장했으나, 특위 확인 결과 그는 급여를 받지 않았고, 실제 출근도 1~2회에 불과했으며, 대부분의 업무는 화상회의나 전화로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 외 다른 직원들과 대면한 적도 없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해당 단체가 실질적 조직으로 기능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더욱이 엄 감사가 이 단체를 ‘1인 기업’이라 증언한 점은, 비영리단체로 고유번호를 발급받으려면 ‘단체성’을 증명해야 한다는 절차와 모순된다. 이에 따라 특위 의원들은 엄 감사가 킨텍스 감사직 지원을 위해 허위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이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위는 9월 중 충북 괴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는 타이베이시의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두 의회 간의 우호 관계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격상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2일 밝혔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을 단장으로, 이영주(국힘·양주1)·이홍근(더민주·화성1)·장한별(더민주·수원4)·최병선(국힘·의정부3)의원 등이 참여한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1일 타이베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다이시친(戴錫欽) 의장 등을 접견하고, 두 의회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친선의원연맹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해 7월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의 도의회 방문 당시 김 의장이 교류 정례화를 위한 공식 파트너 관계 수립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김 의장의 제안에, 다이시친 의장 또한 깊은 공감을 표했고, 1년여 만에 공식 협약 체결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시 거버넌스, 의정 교류, 경제 발전 및 문화·관광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간 교류 추진 ▲ 상호 방문 지속 추진을 통한 관계 심화 노력 등에 나서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공직자 연수체계 개편과 지역균형발전 전략 –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와 의회의정연수원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9월 1일 연천군 신서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날 주제발표에 나선 이지은 경기연구원 자치혁신연구실 연구위원은 “공직자 연수체계는 지역불균형 해소와 맞춤형 교육 확대, 민관 공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새롭게 개편되어야 한다”며 “특히 경기도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와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에 맞춰 교육 접근성과 전문성, 지역 특화 정책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상구 경기도인재개발원 총무팀장이 북부캠퍼스의 역할과 발전 방향, ▲진덕훈 경기도의회 공간정보화과장이 의정연수원 설립 로드맵과 지역 파급효과, ▲천성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총괄기획과장이 경기도 공공기관 분산 배치와 법제 개선 필요성, ▲김석인 연천군 미래전략담당관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이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가 8월 28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오문섭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종복, 명미정, 박진섭, 이용운, 정흥범, 차순임 의원이 참여했으며, 용역사로부터 그간의 과업 추진 현황과 중간 성과를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경과보고를 넘어, 의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분석 역량 제고를 위한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출자·출연기관의 개념과 역할 ▲화성특례시 출자·출연기관 현황 ▲예산 분석 접근법 ▲2026년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 등의 내용을 다루며, 지방의회의 감시‧견제 기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문섭 대표의원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가운데, 정책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와 교육이 특례시에 걸맞는 재정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용호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작가, 아티스트가 함께 어울리는 ‘2025 찾아가는 독서스쿨 다독다독 콘서트’를 주관·지원했다. 이번 콘서트는 ‘책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책읽기의 즐거움과 소통의 힘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미리 읽은 권장도서를 가지고 저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통해 생긴 궁금증을 직접 물어보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과 ▲BOOK 콘서트에서는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아티스트 ‘범진’이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만약은 없다'의 저자 남궁인 작가가 학생들에게 친필 사인 도서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든 과정은 현장에서 끝나지 않고, 영상으로 제작돼 경기도교육청 공식 채널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책을 읽고 저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다는 게 설렌다.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9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계약학과 3학년 학생 63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 사업은 첨단 연구기관, 대학, 기업과 함께하는 실질적 직업교육으로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현재 도내 9개 특성화고 30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계약학과의 교육 목표는 고등학교, 연구원, 대학, 기업이 협력해 첨단 반도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수료생들은 모두 360시간의 실습 교육을 통해 지난 3년간의 교육을 마무리하며 산업현장 직무 수행 능력과 진로 역량을 완성했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소자 구조 및 동작 원리 ▲제조 공정 및 장비 실습 ▲클린룸 안전교육 ▲설계 실습 ▲미래 산업 전망 등이다. 특히 경기대·명지대·아주대·한국공학대·한국폴리텍대학 등 경기도 소재 대학과 협력해 산·학·연이 융합된 교육 환경을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료식을 통해 계약학과 사업의 3년간 축적된 성과를 확인했으며, 향후 동계 교육·심화 교육 등 체계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28일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한 경기도 대표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포함해 전원 입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표 학생들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참가에 앞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운영하는 ‘미과원(미래 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에 참가했다. 공유학교에서는 작품설명서, 발명품, 차트 등 대회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멘토링 과정뿐만 아니라 모의 면담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수정·보안하고 실전 대비 능력을 키웠다. 그 결과 최우수상(고잔고등학교 최시연)을 비롯해 특상 5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1명 등 참가자 25명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시연 학생(고잔고) 작품은 ‘테이퍼 나사를 활용한 고중량 지지가 가능한 볼헤드’로 테이퍼 나사를 활용해 볼의 전체 접촉 면적을 넓혀 고정력과 안정성을 높인 발명품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의 창의성 함양과 발명품 개선에 도움을 주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외국인 간병제도 TF추진단’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외국인 간병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외국인 간병제 도입을 향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지만, 간병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올해 전국 간병비 총액이 1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보호자 부담이 커지면서 ‘간병 파산’이라는 사회적 위기까지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 외국인 간병 인력을 합법적ㆍ체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간병비 부담을 덜고, 돌봄을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규 의원은 “고령화 사회의 간병은 더 이상 개인의 몫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외국인 간병제가 도민 삶을 지키는 제도적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해 안정적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와 보건복지부 등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지원되던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대상을 자립준비청년으로 확대하고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서 정한 19세 이상 39세 이하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약 1,642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있으며, 매년 약 200명에서 300명의 보호종료 청년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2020년부터 2억 원 이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2년에 1회, 최대 30만 원의 부동산 중개보수를 지원해 왔다. 자립준비청년들은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개정을 위해 도는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진행해 지난 6월 최종 협의를 마치고 제도적 정당성과 합법성을 확보했다. &n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5일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추진으로 촉발된 학교급식 안정성에 대한 우려와 친환경 농업인의 고충은 단순 행정절차의 문제가 아니라며, 향후 지속가능한 친환경급식을 위한 경기도의 책임있는 역할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우리 교육을 지켜내는 확고한 제도적 기반인 학교급식이 고등학교까지 확대되고 인건비 전부를 교육청이 부담하게 되면서, 올해 급식 예산규모는 1조 800억 원을 넘어섰고, 내년에는 1조 2천억 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도교육청의 부담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 학교 운영비보다 급식비 지원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구조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친환경 식자재 구매방식을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로 전환하려 했던 것과 관련해, “다수의 농가와 단체가 큰 혼란과 갈등에 직면하며 시행은 보류됐으나, 이를 단순 절차 미흡이나 정책 판단 오류로만 치부해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위원장 채명기)는 4일,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이 대표발의한‘수원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채명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구성 협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제1차 수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안은 원안가결했으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수도권 각지에서 연달아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시민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굴착공사장 지하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지하개발 현장과 인근 도로에 대한 현장점검 규정 ▲수원시 지하안전점검단 신설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경례 의원의 이번 조례안은,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지하개발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규정한 전국 시·군 중 최초 사례이다. 김 의원은 “신분당선, 동탄인덕원선 건설사업 등 수원시 전역에서 대규모 굴착공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수원시도 싱크홀 사고로부터 결코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면서, “굴착공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39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4일,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수원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김동은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안은 원안가결했으며,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본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특례시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취약계층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 등 공공의 이익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한 주체임을 강조하고, 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에 관한 시장의 책무 규정 ▲구매촉진 시책 및 구매계획, 구매실적서에 관한 사항 규정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등에 관한 사항 규정 ▲교육훈련 및 정보제공, 판로지원 등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확대와 판로 다변화를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희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 활동이 아니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회복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