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중앙로 가로수와 호수로 등 녹지대 수목·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30여 년 전 일산신도시 개발과 함께 조성된 중앙로 은행나무 등이 대형 수목으로 성장하면서 태풍 시 도복 위험이 커졌다. 또한 가지 찢어짐, 주택지 일조권 침해, 상가 간판 가림 등으로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노후화로 인해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일산서구는 공원 관리 인력 6명을 가로수 운영반과 녹지대 운영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민원 발생 시 소통누리망(SNS)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빠른 조치를 하는 등 효율적 관리와 주민 불편 해소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구는 탄현동에서 상가 앞 벚나무 가지치기, 강성로 회화나무 고사목 제거, 일산역 주변 녹지대 우수 시설 보수 등을 신속히 처리하며 예산 절감 효과를 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일산신도시 조성과 함께 심어진 가로수들이 대부분 대형목으로 자라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게 현실이지만, 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느린학습자 학습단비’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 학습단비’는 경계선 지능을 가진 학령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저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반 학습자와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음악놀이 ▲미술 ▲스피치 ▲역사 ▲연극심리 등 총 13개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의 일정, 강사, 정원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하반기 학습단비는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화형 기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한 ‘제36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 개막식이 지난달 28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국내 대표 가구 전문 전시회인 코펀은 올해 15개국 3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1천350개 부스로 꾸려졌으며 전시 품목은 가구를 비롯해 실내 장식 소품, 목공기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국내외 구매자와 일반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광주시 지역 내 7개 기업이 참여한 ‘광주시 단체관’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가구 제품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다양한 해외 구매자와 활발한 사업 상담을 이어갔다. 개막식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광주시 가구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가구기업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 시장은 “올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또한 철저히 준비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
뉴스팍 이화형 기자 |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소비 증가와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센티브는 기존 7%에서 10%로 3%p 확대되며 시민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100만 원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향 조정은 지난 설 명절보다 충전 한도가 50만 원 높게 배정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 민생경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광주사랑카드를 활용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최근 상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활동실적을 공유한 뒤 △복지취약가구 1대1 결연사업 △해피프라이데이 1박 2일 프로그램 등 특화사업 추진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지역 내 복지자원을 어떻게 연계하고, 민간 참여를 활성화할지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서태원 상면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사협 위원들과 뜻을 모으고, 더 따뜻한 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중 민간위원장은 “공공위원장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더욱 활기차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를 필요로 하는 주민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 경험을 사회적 자원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마무리하고 신규 ‘동료지원가’ 5명을 배출했다. 동료지원가는 직접 정신질환을 겪고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정서적 공감과 실제적 회복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치료자와는 달리 ‘같은 길을 걸어본 사람’으로서 함께 걷는 관계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표준 매뉴얼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론 70시간과 실습 30시간을 합친 총 100시간 동안 △동료지원의 개념과 기술 △회복의 가치와 이해 △정신건강 정책과 제도 △윤리적 지지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4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왔으며, 이번에 배출된 5명은 복지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개별 상담, 정서적 지지, 회복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지역 마을공동체들이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사실이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상면 덕현리의 마을공동체 ‘위대한 탄생’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12일간 산장국민관광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마을공동체가 모은 성금으로 국수 600그릇, 떡 세 말, 샌드위치 600개, 커피 1,000잔을 마련해 자원봉사자와 주민,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에게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가평읍의 ‘마을돌봄공동체 부름이’도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4주간 8회에 걸쳐 조종면과 상면 일대 복구 현장을 찾아 커피 나눔을 했다. 이들도 공동체가 모은 성금으로 매회 500잔 규모의 커피와 간식 나눔을 하며 군인, 자원봉사자, 주민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아람마을사회적협동조합’에서도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또한 ‘읍내4리 마을회’ 주민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수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수해 현장에서 보여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나눔과 연대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고일(9월 1일) 기준으로 가족 모두 수원시에 2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이 된,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가 셋 이상인 무주택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국민임대주택의 자산 기준(총자산 3억 3700만 원, 자동차 가액 3803만 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수원시는 신청 세대의 수원시 거주 기간과 자녀 수, 소득 수준, 무주택 기간 등의 배점 기준에 따라 상위 49세대에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한다.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도 이사 없이 보증금·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조건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수원시가 월 임차료와 보증금을 지원해 관리비만 납부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해야 한다. 전자우편(hys50@korea.kr) 또는 방문(수원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군포시는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7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투기, 유해물질 유출 방지를 위한 현장 확인은 물론, 허가사항과 실제사항의 일치 여부, 시설·장비·기술능력 확보 여부, 보관·운반·처리에 관한 적정 여부, 인계인수 관련 전자정보처리 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 관련 기기 설치 및 전송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의 관리강화를 위해 폐기물 인계인수 시 그 내용을 증빙하는 계량값, 위치정보, 영상정보 등을 전자정보프로그램에 입력, 전송하는 제도다. 군포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관련 내용을 공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본 제도 시행으로 폐기물 배출단계부터 수집, 운반, 처리까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단계 용인시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에 따라 지역개발부하량 할당계획(변경2차)을 공고하고 해당 지역 내 수질오염총량 할당 대상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질 기준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기준강화 계획은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개발부하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질보전을 위한 결정이다. 아울러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개발 수요 증가로 ‘2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할당된 총인(T-P) 개발부하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대상지역은 한강수계 중 청미A 단위유역으로 변경된 기준은 9월부터 적용한다. 이 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은 처인구 백암면 전역과 원삼면의 ▲사암리 ▲좌항리 ▲맹리 ▲미평리 ▲가재월리 ▲두창리다. 오염총량 부족은 산업단지와 도시개발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청미A 유역은 2단계 사업 종료 시점인 2030년에 총인(T-P) 개발부하량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된 지역이다. 아울러 시는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산업 핵심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인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 동두천시, 양평군에서 우선 시행되며, 기존 어르신 지하철 무임 이용 카드인 G-PASS 카드 혜택에 더해 시내버스, GTX 등 수도권 교통수단 이용 요금을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환급한다. 도는 70세 이상 도민이라면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연 최대 24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하며,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지 않는 어르신의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더해 연 최대 36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9월 1일부터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신분증, G-PASS 카드(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명의 지역화폐 카드 또는 통장 사본이다. 9월 한 달간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출생 연도별 지정된 날짜(출생 연도 끝자리 1·6-월요일, 2·7-화, 3·8-수, 4·9-목, 5·0-금)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수하며, 10월부터는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nb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에서 강연, 북토크, 공연, 체험, 전시, 토론 등 총 1,228건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대표 행사로는 옥정호수도서관(14일), 양주희망도서관(20일), 꿈나무도서관(21일) 등 양주시 내 3개 공공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미니 북 페스티벌’이 있다. 각 도서관에서는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의 이효원 작가, ‘언제나 다정 죽집’의 우신영 작가, ‘곤충 호텔’의 한라경 작가 등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드로잉 마술쇼, 책방 콘서트, 클래식·재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 모담도서관에서는 6일 ‘판소리 인문학’을 주제로 한 판소리 무대가,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28일 ‘거리를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한 팝업북 전시가 열린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저자 김기태 작가(의정부1동 작은도서관, 2일) ▲‘천 개의 파랑’ 저자 천선란 작가(광명시 소하도서관, 6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에 이어 경기도교육청과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경기교육의 발전 및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협치 채널 가동에 나섰다. 이로써 경기도의회는 집행부 모두와의 협력 체계를 갖추고, 도정·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구조를 완성하게 됐다. 9일 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임태희 교육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부대표 등은 의회 예담채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구성됐던 ‘여야정 협의회’를 확대 구성한 것으로, 의회와 교육청 간 정책 논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의장과 교육감, 양당 대표의원, 제1부교육감 등 총 16명(의회 11명·교육청 5명)으로 구성된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앞으로 경기교육의 주요 현안, 조례안·예산안 및 사회적 쟁점에 대한 공동 논의 및 합의를 모색하는 구심점이 된다. 또한 양당 교섭단체 총괄 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하는 ‘안건조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9월 9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김진경 의장을 접견하고 간담회를 가진 뒤, 수원시 연화장을 방문해 장사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일정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정회 박정현 회장, 경기도의정회 양주협의회 이흥규 회장, 양주시의정동우회 이항원 회장 등 약 20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김진경 의장과 의정회 발전 방향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김진경 의장은 “31개 시·군 중 여야가 협치의 자세로 함께 도의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러한 모습은 우리 의회가 본받아야 할 중요한 사례이고, 시흥 등 다른 지역에서도 협치 모델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의정회 양주협의회 이흥규 회장은 “경기도의회가 발전한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방문한 수원시 연화장에서는 수원도시공사 석종남 소장이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수원시 연화장은 제2추모의집 신축, 봉안담·승화원 증축 등 시설 확충을 통해 2만7,000여 기 추가 수용이 가능하며, 조경과 친환경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9월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GRI 전략세미나'에 참석해 “글로벌 통상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새로운 국제통상 질서와 경기도의 선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패권 경쟁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경기도 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GRI 전략세미나는 단지 지역 산업을 넘어 국가 산업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라며 “우리는 지금 산업 대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운을 뗐다. 조 위원장은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분절과 기술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반도체․모빌리티 산업 등 주력 분야의 전략적 재설계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을 언급하며,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도 전략적 협력의 가능성을 열어낸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탁월한 외교적 통찰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