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을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증서 10만 3천 개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실 안에서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Learning)’을,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으로 연결해 배움과 건강을 함께 실천하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1,000여 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민 2천 5백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교육공동체를 넘어 지역사회 실천 운동으로 확대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화성의 체육 교사는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즐겁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고 소회를 밝혔고, 용인의 초등학교 학부모는 “캠페인 덕분에 큰아이 몸무게가 2kg 줄고, 둘째도 걷고 뛰는 걸 즐기게 됐다. 남편 역시 최근 건강이 안 좋았었는데 하이러닝 참여를 통해 건강 관리를 위한 좋은 습관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이러닝(Learning)을 통한 학습이 ‘마음을 키우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햇살마당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한해 풍요로운 결실을 이룬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김경희·송선영·조오순·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지역 농업인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이 희망입니다, 농촌이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한 해 동안 화성 농업을 이끌어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유공 농업인 표창, 축사, 기념 퍼포먼스, 농업인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의 땀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담은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배정수 의장은“농업은 지역공동체를 지탱하는 근본 산업으로서, 농업인의 헌신이 있기에 화성은 ‘살기 좋은 도시, 먹거리 자족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농업인과 함께 번영하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농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은 11일 화요일 수원시청역에서 「경기농협과 함께하는 농심천심 사랑의 가래떡 데이」 행사를 열고 경기 시민들에게 가래떡과 증정용쌀 500g을 나눠주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본부 농협 임직원이 참여하여 출퇴근 시민과 지역주민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과 증정용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취지를 담은 경기농협의 상생·나눔운동으로 이번 가래떡 데이는 ▲경기쌀 소비촉진 ▲전통 음식 문화 확산 ▲농업·농촌 상생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진행됬다. 엄범식 본부장은‘가래떡 데이는 단순한 나눔 행사가 아니라, 농업인의 정성과 시민의 마음을 한줄의 가래떡으로 잇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수강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약 200여 명의 수강생과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표회는 풍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요가, 민요, 고고장구, 기체조, 기타, 라인댄스, 국선도, 노래교실, 난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한국화와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총 12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유형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위해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윤 안성3동장은 “주민들의 꾸준한 문화 활동이 지역의 문화적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저항의 울림이 문화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 음악극 '안성장터'를 통해 뜻깊은 무대를 선보인다. 1부에서는 지난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제주 서귀포시)에서 수상한 두 곡의 합창곡을 연주하며, 2부에서는 창작 음악극 '안성장터'가 펼쳐진다 '안성장터'는 안성 3·1운동 기념공원을 찾은 소녀가 독립운동의 현장인 안성장터를 상상 속에서 여행하며, 그 시대 민중의 고난과 항거 그리고 부활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봉선화’, ‘대한이 살았다’, ‘그 날이 오면’, ‘아름다운 나라’ 등 총 15곡이 무대에 오르며, 감동과 역사의식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과 문화예술을 통해 역사의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광복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가 10일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가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했다. 산불 담당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산불 대응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의 진화요령, 진화 안전수칙, 산불 상황에 따른 현장대응 등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12일 추가로 운영된다. 진화 실습 훈련은 11일과 13일 광교산림욕장과 용화사 일원, 공원녹지사업소 등에서 진행된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기지회의 전문강사가 참여해 진화 실습을 지도하고, 산불감시원들은 산불신고 단말기와 산불기계화시스템 등 장비를 직접 다루며 신속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수원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실무 중심으로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수원시 전 직원 대상으로 산불 진화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은 10일 열린 2025년도 교육행정위원회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질의하며, 최근 논란이 된 성남지역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학교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히고, 특검의 정치적 공방보다 학생 보호와 교육현장의 신뢰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근용 의원은 “이번 사태는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 학생과 그 가족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교육현장은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철저한 예방과 공정한 사후처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국감과 특검에서 나타난 정치적 과잉 대응은 교육의 본질을 벗어난 행태로 보인다”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권력형 비리로 몰아가는 왜곡된 시선은 옳지 않다. 저는 현장 공직자들의 양심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감에서 논란이 된 학폭심의위원회 녹취록 공개와 관련해 “교육부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안내’에도 위원 간 협의가 가능하도록 명시돼 있다”며 “심의위원 간의 조치 수위 논의는 정상적인 절차로, 모든 교육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시의회는 11월 9일, 서탄야구장에서 ‘2025 평택시의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진흥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원, 최재영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 체육회장,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수단과 시민 등 약 500명이 함께했다. ‘2025 평택시의장배 야구대회’는 ▲평택시야구소프볼협회 고문의 개회선언 ▲평택시체육회장의 인준서 전달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의 장학금 수여 ▲평택시의회 의장의 대회사 ▲선수 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야구는 팀워크와 전략, 꾸준한 훈련이 조화를 이루는 종목으로 선의의 경쟁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야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스포츠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42개 클럽, 약 1,2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가 1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컬처노믹스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표 김영식 의원과 간사 박은선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김윤선·이진규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양수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연구진이 수행했으며, 보고서에는 ▲도시브랜드 ‘My Hometown 용인’ 구축 ▲MICE를 결합한 체류형 비즈니스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담아냈으며, 용인 MICE 엑스포 & 권역 연계 체험 용인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최종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 가능성, 예산 연계,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영식 대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고, 용인시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며 “컬처노믹스 개념을 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9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를 맞아 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받는 의회로 기억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인정받고 시민에게 보답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의 의견을 바르게 전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그간의 고민을 녹여낸 차원 높은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6월 발생했던 동탄-인덕원 전철 공사 천공기 전도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적극 대응해달라”며, “110만 용인시민과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3일간의 열리며, 조례안 13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2동/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시 환경자원화시설의 응축수 처리 실태와 이에 따른 예산 낭비 우려를 강하게 지적했다. 신 의원은 “환경자원화시설 응축수는 당초 ‘비상시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설계됐으나, 실제로는 상시 발생하는 구조로 운영돼 지난 7월 1일 전면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 사안이 행정 절차상의 문제임을 짚었다. 응축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음에도 관련 법령에 따른 변경 신고나 허가가 이뤄지지 않았고, 그 결과 일부 응축수가 외부 시설로 반출돼 처리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또 “이 시설은 설계‧시공‧운영을 일괄 책임지는 턴키 방식으로 계약된 사업임에도, 2015년 이후 발생한 응축수 처리비용을 사실상 시 예산으로 부담해 왔다”며 “이는 행정적 판단의 오류이며, 어떤 근거와 절차로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경과를 확인한 결과 자료 인계 미흡으로 행정의 연속성이 훼손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0일, 관내 소재 카페벌터로부터 라면 200상자(460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활약 중인 이민영 선수(한화큐셀골프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민영 선수를 대신해 아버지 이각근씨가 참석했으며 후원받은 라면은 권선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민영 선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드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생활고를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온정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카페벌터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6년째 권선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문화재단 ‘지역 문화공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생태와 문화유산을 발굴, 기획하여 지역문화 정체성을 심어가는 〈DMZ 산보〉 프로그램을 10월 11일 첫 산보를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파주 해마루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 민간인 출입통제 구역인 ▲해마루촌 생활문화전시관 1호집 ▲덕진 산성 ▲동파리 탐조대 ▲허준 묘를 생태학자, 지역 주민의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여정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한다. 전쟁과 상처 그리고 극복까지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 오감으로 체험하고 생명 존중과 자연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DMZ 산보〉가 진행되는 파주 해마루촌은 1953년 한국전쟁 휴전 이후 접근이 통제되어 산림과 동식물이 휴면, 치유, 극복의 과정을 거쳐 되살아나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마을이다. 〈DMZ 산보〉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유선 및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로 가능하다. 1인당 참가비는 3만원(중식 제공)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지역 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11월 8일 알찬마루에서 ‘입자마자 시간여행:청소년 패션 타임 슬립을 주제로 한 제12회 SYDFF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7개월간 패션에 열정과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٠제작한 의상을 선보이고, 과거٠현재٠미래의 패션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무대다. 행사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원특례시장과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축하영상을 보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패션쇼는 ▲STAGE 1. 과거 스타일링 ▲STAGE 2. 현재 스타일링 ▲STAGE 3. 미래 스타일링으로 구성되어 각 시대의 감성과 창의적인 해석이 조화를 이루었다. 무대 사이에는 사물놀이공연팀 ‘칠보누리봄’과 청년 기타리스트 보컬과 디파티칵테일랩 바텐더 칵테일쇼, 아티스트 마술사 김병현의 공연이 이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디자이너로 참여한 이수빈 학생은 “내가 디자인한 옷을 친구가 무대에서 입고 걷는 걸 보니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모델로 참여한 홍시유 학생은 “처음 런웨이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