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22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용인시-용인문화재단의 소통·협업 프로젝트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 사례를 통해 문화공간 혁신의 우수 모델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지난 6월 18일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 씨어터에서 열렸다. 전국 문예회관의 창의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총 22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거쳐 선정된 18개 기관이 발표에 나섰다. 용인문화재단의 발표는 단순한 공연장 리모델링을 넘어 용인시와 재단이 ‘원팀(One Team)’으로 협업해 문화공간의 기능을 복합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전환한 사례다. 현재 추진 중인 ‘용인포은아트홀 공간 대개조’는 총 사업비 약 60억 원 규모로, 시와 재단이 협력해 45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용인포은아트홀을 기존 1,259석에서 1,525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2018년 마이스(MICE) 전문지역이 된 고양시는 지난 6년간 킨텍스를 중심으로 현대백화점·원마운트·소노캄호텔 등 집적시설과 연계돼 최적의 마이스 인프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작년 국제회의를 비롯한 2,400여 건의 마이스 행사를 개최했고,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2023년 2년 연속 아·태지역 1위, 세계 14위를 달성하며 마이스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5억 2천만 원(국도비 포함)을 활용해 킨텍스 일대 집적시설과 연대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인다. 또 킨텍스 제3전시장과 숙박, 교통 기반시설 건립에 이어 마이스전담조직도 새롭게 개편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킨텍스와 집적시설 간 상생과 협력을 토대로 국제회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전시, 숙박, 교통이 결합된 마이스 거점을 조성하고 주변 개발과 연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마이스 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수원 경기도 먹거리 광장에서 열린 ‘제3회 경기콩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 총 12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개발한 콩 품종 ‘강풍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에서 총 94개 팀이 참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풍콩’은 기존 대원콩보다 재배가 용이하고, 두부·장류 등 가공 적성이 뛰어나며 고소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3년 개발해 콩 재배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내 콩 재배면적의 약 10%(394ha)를 차지하고 있다. 본선에는 전국 94개 응모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학생부 12팀과 일반부 12팀이 참가했다. 총 24개 팀은 ‘강풍콩’을 활용해 콩요리, 제과·제빵, 두유음료 등의 요리 주제에 맞춰 경합을 벌였다. 최종 심사 결과, 부문별로 ▲대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등 총 12개 팀이 경기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대상에서는 ▲학생부 콩요리 ‘강식당’팀(대전, 된장 크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업무 지침서)’을 마련해 시군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으로 시군에서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는 즉시 빈집실태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빈집소유자의 정비의사, 빈집상태, 관리정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재정계획을 종합해 연도별 빈집정비 대상을 선정하는 원칙을 제시했다. 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지난 5년간 화재, 범죄, 쓰레기 대량 투기, 다수 민원 발생 빈집은 3년 내 빈집정비 ▲철거명령 대상 기준 구체화 ▲빈집정비 성과 목표 수립 ▲매매거래 지원 도입 ▲빈집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실시 ▲소유자 불명 빈집에 대한 ‘부재자 재산관리인’,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권고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다. 도는 2021년부터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으로 도내 빈집을 정비하기 시작해 시가 철거 공사를 직접 발주토록 하는 등 정비 방식을 다각화했다. 하지만 시에서 ‘철거명령’이나 ‘안전조치 명령’ 대상 빈집을 적극적으로 지정하기보다는 빈집 소유자의 신청에 사업이 좌우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시군에서 실행력 있는 빈집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23일부터 용인 이동읍(3대)과 남사읍(3대) 일원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6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5년 6월 5일부터 2029년 6월 5일까지 4년이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기본협약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말한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16시 시청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사립유치원연합회 등 협업 기관·단체,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마음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동 대표 김시윤·이지안의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아이들이 직접 적은 ‘아동친화도시 안양’에 바라는 점을 다함께 공유하는 팻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 1월 아동복지팀을 아동권리 전담부서인 아동친화팀으로 조직개편하고, 같은 해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6월 28일, 군포시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아산에서 만나는 조선’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의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은 외암민속마을에서 조선시대 전통 가옥을 살펴보고,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선조들의 의식주 생활문화를 관람했다. 또한, 장승 만들기와 부채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현충사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삶을 통해 충절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적 감수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연간 총 5회차로 운영되며, △3회차 9월 6일 인천 차이나타운, △4회차 9월 27일 서울 석촌동, △5회차 11월 8일 서울 윤동주문학관 탐방으로 진행될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7일, 화성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해외파병 용사의 날에 참석해 월남 참전 유공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경기도지부 화성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송선영·오문섭·위영란·유재호 의원이 참석하고 행사 관계자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해외파병 용사의 날은 참전유공자 예우를 근간으로 전쟁 영웅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역사적 기념일”이라며 “의회는 참전군인의 명예로운 국위 선양을 기억하면서 보훈 정신의 계승을 통해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해병대사령부의 군악대 연주 ▲모범 참전군인 표창 ▲화성시지부장의 안보 기념사 ▲기념 촬영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화성시 참전군인의 다양한 보훈 정책 개선을 위해 입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가평군은 여름철 태풍과 장마로 인한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부터 ‘동물의료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 재난에 따라 가축 피해 가능성이 높은 장마철에 맞춰 집중 운영하는 것이다. 동물의료지원단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가평군의 맞춤형 동물진료 체계로, 고령자와 소규모 축산농가의 가축을 대상으로 분기별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기존 조직과 진료방식을 유지하면서, 여름철에는 긴장감을 더욱 높여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유 소독차량과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동원해, 집중호우 직후 축산농장 및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소독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가평군 축산정책과 공무원(5명), 공수의사(4명), 가평축협 관계자(4명) 등으로 구성된 4개반 체제로 운영된다. 이들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의 임상 예찰, 외과적 처치, 주사 및 구충, 질병 상담, 사양관리 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이달 25일 올해 두 번째 일정으로 21개 농가를 찾아 55
뉴스팍 류은정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관내 취약계층에 여름용품으로 ‘냉감침구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 속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침구 세트를 전달한 것은 물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취약계층의 정서적 위로도 함께 추진했다. 최병하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냉감침구의 지원으로 더위에 취약한 대상자에게 시원한 잠자리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은경희 내손2동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잠자리까지 챙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세심함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내손2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도권 북부 산업지도의 패러다임을 바꿀‘일산테크노밸리’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며 고양시가 지향하는 자족형 첨단산업도시로 전환이 본격화된다. 고양특례시는 7월 B3블록을 대토용지로 우선 공급하며 이를 시작으로 총 5개 블록, 87만1,761㎡에 대한 단계적 분양에 착수할 계획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약 2만 2천 명의 고용 창출과 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민선8기 핵심 역점사업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되며 미래 성장 거점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직·주·락(일터·삶터·쉼터)’이 공존하는 복합특화지역으로 고양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택지개발지구 등 인근 대형 프로젝트들과 연계효과도 기대된다. 공정률 27%…2026년 말 준공 목표, 내년까지 5개 블록 순차 공급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87만1,761㎡(약 26만 평) 부지에 조성중인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고양시‧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총 8,500억 원 규모 대규모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6월 25일, 시민체육광장 타워주차장 앞에서 ‘시민체육광장 타워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당협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장한 시민체육광장 타워주차장은 총사업비 94억원(특조금 20억원 포함)이 투입된 사업으로, 2024년 2월 착공하여 올해 4월 준공했으며, 준공검사에 따른 보완 공사 및 진입로 교통 관련 협의를 마친 뒤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연면적 3,751㎡)의 이 주차장은 총 116면의 주차공간을 포함해 계단실, 엘리베이터, 관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 운영은 군포도시공사에서 맡게 된다. 시는 6월 26일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시민 의견 수렴 및 보완사항 등을 점검하고 10월부터 유료로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타워주차장 개장은 시민체육광장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모현읍 왕산리 경안천교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와 경관 개선 등을 위해 조도 확보가 어려운 경안천교 구간에 1억 4500만원을 투입, LED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주민과 차량 통행이 많은 경안천교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 시야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인구 관계자는 “전대리 인도교 야간조명 설치 공사에 이어 경안천교에 야간조명을 설치했고, 야간에 보라색, 붉은색, 백색 등의 조명이 교량을 밝히며 경안천교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하천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곡동에 있는 지곡천의 노후 호안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 호안은 하천이나 해안의 둑이 흐르는 물로 인한 침식에서 보호하기 위해 경사면이나 밑 부분 표면에 시공하는 공작물을 뜻한다. 기흥구는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한 하천의 호안과 훼손 구간을 보강하는 작업을 펼쳤다. 또, 신갈천과 탄천, 공세천에 진행한 하상 정비공사도 완료됐다. 구는 우기철 하천 하상에 퇴적된 토사를 정비해 하천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하천 범람 예방작업을 했다. 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하상과 호안 정비 공사를 마무리해 침수 피해와 하천 제방의 붕괴와 범람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 모금액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내 읍·면·동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18가구다.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이 필요한 가구를 포함해 총 2351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5일까지 계좌로 일괄 입금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은 지난 2015년부터 용인특례시 공직자와 시민, 종교단체, 기업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시작한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개미천사(1004)’ 모금 운동은 1인당 매월 1004원 이상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일정액이 쌓이면 사회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소액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이 복지 사각지대 등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