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30일 과천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과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과천 방음터널(래미안슈르 아파트 인근) 소음방지 시설 확충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도비 지원 건의 등 지역현안 정책과제에 대해 과천시와 도 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현석 의원(국힘·과천)은 “도민들의 생활 환경의 질적인 향상 유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최근 국도 47호선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도로 인근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민원 증가에 따른 해결 촉구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속도로와의 근접성으로 인해 교통소음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 과천 방음터널 소음방지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과천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특수성을 지닌 도시이지만, 교통 여건 개선, 생활 SOC 확충 등 해결해야 할 여러 현안이 있어 오늘 자리가 더욱 뜻깊다”라고 언급하며 “의정정책추진단에서도 단순한 행정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급변하는 공공재활용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생활폐기물 처리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날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공사를 포함해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안성시설관리공단 등 7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순환협의체는 재활용품 단가 변동, 수급 불안정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7개 기관은 지난 6월 협의체 구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재활용선별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논의를 진행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재활용 선별 및 소각시설 운영 노하우 공유는 물론 관련 공동포럼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허정문 사장은 “내실 있는 협의체 운영으로 선진적인 자원순환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및 허위신고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조사 대상은 2025년 상반기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중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신고(업다운 계약), 실제 거래 없이 시세보다 높은 금액을 신고한 뒤 해제하는 허위 실거래 신고, 무등록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등 38건이다. 조사 대상자에게 일정 기간 소명자료를 제출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자료가 불충분할 경우 출석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때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자에게는 최고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조사결과 거래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을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부동산 취득가액의 최대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거래가격이 시세와 현저히 차이가 나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세금탈루 혐의가 의심되면 즉시 국세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자진신고에 대한 과태료 감면제도도 실시한다. 불법거래에 대한 조사 시작 전 최초로 자진 신고한 자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원당교회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원당교회 이창용 담임목사, 황치윤 담당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 류세희 팀장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라면 40개입 200박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덕양구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배분돼 훈훈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 소재한 원당교회는 2013년부터 매해 명절 전후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부해왔다. 올해 설 명절부터는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선호하는 요즘의 추세를 적극 반영해 조리가 쉽고 빠른 라면을 기부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이창용 담임목사는 “원당교회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가장 큰 가르침을 따라, 매년 이맘때면 작은 정성을 모아왔다. 이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작은 위로와 힘이 되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지난 9월 29일, 평택시 고덕로 190(고덕국제신도시)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이 새롭게 개소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평택시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더욱 촘촘한 돌봄 지원망을 구축하며 아동과 가정을 든든히 지켜주는 기반을 마련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호점은 아동 돌봄 전문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2명이 상주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은경 센터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마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9일, 성남시청 온누리실과 너른못 광장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더 품격있게! 더 당당하게! 더 빛나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성남 거주 어르신을 비롯해 노인회, 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공헌한 어르신 21명과 유공자 20명 등 총 41명이 표창을 받았고, 노인 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어르신 합창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너른못 광장에 마련된 홍보ㆍ체험 부스에서는 ‘품격 있는 노년’을 주제로 노인 인권 안내, 마음 건강 높이기 프로그램, 우울감 척도 검사 등이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행사가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준비한 만큼, 현장에서 어르신을 가까이 모시고 돌보는 분들의 노고와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 큰 울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n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5일, 지역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한 ‘3D프린터 장비기초교육’과 ‘장비공유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최신 디지털 제작 도구인 3D프린터를 직접 다뤄보고, 기초적인 설계와 출력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형 교육이다. 특히, 3D프린터 초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사용법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교육부터 출력 실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장비기초교육’안전 교육과 함께 3D프린터의 작동 원리, 123D Design 기반의 기본 모델링 실습, 싱기버스(Thingiverse) 자료 활용 및 수정 방법 등이 포함된다. 이어 운영되는 장비공유데이는 기초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스스로 준비한 디지털 모델 파일을 바탕으로 실제 출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전문 강사의 현장 지원이 함께 제공되며, 출력 시간은 최대 2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AI, 로봇, IoT 등 미래 기술에 대해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시가 주관한 2025년 수원시 출연기관 등 협업기관 경영평가(이하 경영평가)에서 91.69점(‘가’등급)을 받아 10개 기관 중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년도 평가결과는 21년도부터 5년 연속 기관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결과이다. 2025년도 수원시 협업기관 경영평가는 ▴경영관리(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정책준수 ▴기관 사업 및 고객만족 성과 등 3개 지표로 2024년도 실적을 평가했다. 재단은 국내 최초로 청소년과 청년을 잇는 생애주기별 사업 추진으로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167개 생애주기별 핵심역량강화 사업 ▴47개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 ▴57개 전략추진체계 강화 사업 등 재단의 궁극적 목적 달성을 위한 적극행정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협업기관 부분 최우수상’ 수상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수원시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안양’ 아토가 지난 26일 열린 ‘2025 안양춤축제’ 개막 공연에 참여해 독창적인 안무와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교육기간 동안 바라본 안양의 다양한 공간을 춤으로 표현하며, 삶의 터전이 곧 춤의 무대가 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오는 11월 1일 정기공연 ‘A와 춤을’의 일부를 미리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을 지도한 이경은 무용감독은 “아이들의 자유롭고 솔직한 시선이 안무에 그대로 담겨 무대 위에서 특별한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은 단순히 춤을 배우는 활동을 넘어 창의성과 협력, 표현력을 기르는 성장의 장”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무용단 “안양” 아토는 지난 25일 '2025 천안흥타령춤축제'‘춤, 꿈을 잇다’ 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는 시민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평촌 학원가 일대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교통질서 저해 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학원가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불법 주정차 및 승하차로 인해 버스의 정차 공간이 침해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자 진행된다. 시는 단속반 9명을 편성해 현장 단속을 실시하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학원가 일대의 불법 주정차 차량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 보도에서 이격해 정차하는 버스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버스 정류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야 할 공간인 만큼 공공 및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학원가 주변 버스 정류장은 학생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시민들께서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공공질서를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30일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및 공민학교의 학교폭력 담당부장 및 책임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학교폭력 사안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교사의 사안 처리 부담과 학생 간 갈등의 장기화가 교육 현장의 어려움으로 대두되고 있다. 교육적 접근과 관계 회복 중심의 대응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연수는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교육적 해결 방안으로서 화해중재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원의 학교폭력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실제와 유의사항 안내 ▲ 화해 중재 운영의 실제 사례 공유 ▲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제로센터 업무안내 ▲질의응답 및 지구별 담당자 협의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구별 담당자 협의회에서는 학생생활교육 전반에 대한 논의와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날 연수 전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운영 방안과 정책 보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시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나도 이제 팀장이다! 신임 팀장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9월부터 보직 발령을 받은 신임 팀장들을 대상으로 실무자에서 관리자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팀장으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세대 간 소통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행복가치 탐구를 통한 진정한 리더십 이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수목원 산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명상 및 심리 치유 등으로 구성됐다. 오전에 진행된 리더십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향상 강의에서는 팀장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역량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 산림 프로그램에서는 잡초를 활용한 제기차기・맨발 걷기・싱잉볼・후각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생들이 신체적・정신적 긴장을 해소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임 팀장들이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세대 간 공감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리더십 역량 강화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9월 27일 신장1동에서 열린 고인돌축제에 참여해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재능나눔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이어져 온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축제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재능나눔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고, 체험을 원하는 아동·청소년들의 발길이 행사 종료까지 끊이지 않았다. 오산시지회와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역할을 나누고 협력해 원활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정경화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의 마음에 봉사라는 가치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한 번의 봉사가 앞으로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많은 아동과 가정이 축제를 통해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n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월 29일 오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임금을 시급 11,2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0,880원보다 3.3%(350원)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10,320원)보다 8.9%(910원) 높은 수준이다. 법정 노동시간(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347,07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는 물가 상승 등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 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6년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해 최저임금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주거·교육·교통·문화비 등을 고려,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왔다. 이혜경 오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초 소득으로,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점차 민간 부문으로까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오는 10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블루윙즈와 함께하는 경기노포데이'를 개최한다. '경기노포'는 20년 이상 대를 이어 운영되고 있는 가게들을 선정, 경기도의 생활관광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노포의 이야기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축구 팬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는 경기노포 홍보 부스 및 뽑기 이벤트를 통해 경기노포 바우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 중 하프타임 전광판 게임 이벤트를 통해 추가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9일 오후부터 수원삼성블루윙즈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경기노포 방문의 달’ 이벤트가 10월 한 달간 함께 진행된다. 1일부터 31일까지경기노포 방문 인증샷과 빙고판을 SNS에 업로드하면 되며, 빙고를 완성한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관련 안내는 경기관광공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