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는 경력보유 창업여성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안성시 꿈마차’ 지원사업을 지난 8월 11일부터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본격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창업 초기 여성들에게 무상으로 이동형 판매대(꿈마차)를 임대해주고, 판로 개척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두 명의 “드림 셀러”는 현재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써]라는 사업장을 운영중인 정미숙씨는 “온라인 스토어와 자체 사업장을 병행하고 있지만, 홍보가 절실한 시점에 꿈마차 참여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달달공작소]를 딸과 함께 운영하는 유연선씨는 디저트를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꿈마차를 통해 주력상품인 답례품을 홍보하고 사업장과 거리가 있는 공도읍에서도 제품을 알리고 싶어 참가했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성시 꿈마차’는 오는 9월까지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창업여성들의 자립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고덕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위원들이 준비한 태극기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올바른 게양 방법과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태극기 나눔을 넘어, 태극기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애국심을 함양하고 지역에 활력을 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잃었던 자유와 주권을 되찾은 날인 만큼 이번 태극기 나눔행사가 주민 모두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의회는 22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제296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안건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19건 ▲동의안 22건 ▲기타 안건 2건 등 모두 4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오산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성길용 의원) 등이 상정돼 시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행부 제출 조례안에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영유아 보육,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항들이 포함됐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는 만큼 심도 있는 검토와 책임 있는 심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입찰과 관련해 제기된 일부 우려에 대해 전문가 검토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보다 안정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재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원가 현실화와 효율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적기 개통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7월 25일 전문가와 시민대표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열고, 공사비 조정의 타당성과 적정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업계 전반의 입찰 참여가 위축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번 공사비 조정이 전반적으로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유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입찰 조건에 일정 수준의 유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시는 이러한 자문결과를 반영해, 재입찰에서는 물가와 원가 상승 요인을 반영한 원가계산 용역 결과에 따라 공사비를 기존 6,114억 원에서 6,834억 원으로 약 720억 원(11.8%) 증액했다. 일부에서 제기된 ‘공사기간 43개월’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해당 기간은 시 기술자문위원회의 적정성 심의를 거친 결과이며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 유통 방지 단속으로 건전한 이용 문화를 조성에 나섰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행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031-5189-2642)’를 운영해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단속반을 편성해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비쿠폰을 재판매 및 현금화해 차액을 수취하는 경우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닌 가맹점이 단말기를 대여해 결제한 경우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시는 지난 12일 비봉면과 새솔동 인근 상권에서 경기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시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 대상 계도 문자 발송 ▲카드뉴스 제작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올바른 사용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립암센터, 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와 함께 치유농업을 활용한 암환자 돌봄사업에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 국립암센터에서 세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치유농업 연계 암환자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활용 기술의 실증 연구와 암환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치유농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과 유금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권지선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종윤 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암환자 치유 프로그램 ‘암암 괜찮아 괜찮고 말고’의 실증 연구기관으로 지정된 고려대·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암생존자의 심리 회복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압화 만들기, 허브차 제조, 새싹채소 가꾸기 등 원예치료 기반 8차시 과정이며 인지 재구성, 정서 회복, 자기효능감 향상을 목표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병원과 연계한 원예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실증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체해 취득하는 차량에 대해 지방세특례제한법 제92조에 따라 취득세를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92조는 천재지변으로 멸실 또는 파손된 자동차 및 기계장비를 그 멸실일 도는 파손일로부터 2년 이내에 대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다만, 침수피해를 입은 자동차가 중고차인지 신차인지에 관계없이 감면하고, 새로 취득한 자동차 가액이 기존 차량의 최초 구입가격(신제품 구입가액을 말함)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차종에 따라 부과(세율 : 승용차 7%, 승용차 외 5%, 영업용 4% 등)된다. 취득세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피해지역 자치단체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와 ▲폐차증명서를 구비하거나, 보험회사에서 발급한 ▲자동차전부손해증명서 등을 갖춰 취득세 감면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차량 행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21일 시·도의원 합동간담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구의 주요 업무 등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처인구를 지역구로 하는 시·도의원과 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5~2026년 처인구의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체육시설 증설 ▲보안등 설치 ▲공공청사 증축 등 청사 관리 대책 ▲소외지역 버스정류장 증설 등 안전한 도로·보행로 환경 조성과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도의원들은 “처인구는 다른 구에 비해 넓은 면적과 도로‧하천‧체육시설 등 유지 보수 대상이 많은 만큼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주요 사업 추진 시 직접 현장에 방문하는 등 시민들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행정으로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처인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에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관하는 반도체 패키징 전문 전시회로 최신 동향과 응용 장비, 재료, 기술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150개 기업이 참가해 50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관람객 수는 약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와 산업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 정책 ▲반도체 산업 교통 인프라 현황 ▲산업단지 조성 현황 ▲기업(스타트업 포함) 지원 사업 등 용인특례시의 투자환경과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시는 산업 인프라 조성과 인허가 절차 단축 등 ‘반도체 기업 맞춤형 ONE-STOP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성장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인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28일 오후 7시 30분 용인청년LAB 기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무더위에 지친 청년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강남대학교 밴드부와의 협업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용인청년LAB을 통해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획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 청년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참여형 문화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4일까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정한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무대를 통해 지역 청년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확대해 청년의 가능성과 감성을 담아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한 ‘2025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시는 21일 시청에 마련한 ‘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열고 훈련 기간 동안 이뤄진 상황들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훈련 기간 동안 을지연습에 참여한 기관들은 전시현안 과제에 대해 토의를 활성화 한점을 수범사례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훈련기간 동안 미흡했던 사안들에 대해서도 토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2026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5년 을지연습’에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군과 경찰, 소방 등 지역내 9개 기관 총 400여명이 참여한 을지연습은 비상상황을 가정해 실전같은 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에 참여한 각 기관은 전시상황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립했다. 용인특례시는 비상상황을 전파하는 메시지 80건을 모두 처리했다. 이상일 시장은 “4일간 진행된 을지연습에서 다양한 비상상황을 상정하는 많은 메시지가 도달했는 데, 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0-6번지와 영문리 2-93번지를 잇는 연결도로 ‘중1-45호’ 공사의 일부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와 지방도 321호선 마성1교차로를 잇는 총 2.24km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도로 확장과 함께 영문천을 가로지는 냉천교와 영마교 2곳의 교량도 신설된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포곡대교와 함께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34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포곡IC 교차로에서 영마교(영문리 251-4번지)까지 1.35km 구간이 먼저 개통된다.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영마교에서 마성1교차로까지의 구간은 상·하수관로 매설 공정이 완료되는 올해 11월 말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왕복 2차로로 인한 상습 정체 등 시민의 교통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공사가 완료된 구간부터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며 “남은 공사도 신속히 마무리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7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용인특례시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서 최고 수준의 국비를 확보할 전망이다. 정부 예산이 확정되지 않아 세부적인 국비지원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평가등급에 따라 국비 지원 규모가 결정되는 만큼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이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양지면 일원 주택과 일반건물 등 20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872㎾) ▲지열발전 설비(420㎾) ▲태양열 집열판(498㎡)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대표와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의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시설별 일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구갈다목적복지회관에서 충정노인대학 초청으로 수강생 100여 명과 특강 형식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시의 일에 대해 궁금해 하는 수강생의 질문에 1시간 20분 가량답변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정노인대학 수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만남에서 한 어르신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단지가 용인에 생긴다고 하는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가 언제쯤 그 열매를 딸 수 있느냐”고 묻자, 이상일 시장은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핵심 거점 가운데 하나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답변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플랫폼시티를 착공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좌측 약 272만 9000㎡(약 83만평)가 판교 이상 가는 시설로 바뀌게 된다”며 “1만 가구 이상이 지어져 2만 8000여 명이 살게 된다. 구성역 중심으로 복합환승시설이 조성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IC)에서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AI(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공론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반환이 시작된 이후 20여 년간 반환 지연과 개발 제한 등으로 지역 발전에서 소외되어 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도성·전향성·지역 중심의 3대 원칙 아래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문제를 경기도와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협력해 정책·재정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환공여구역 개발과 관련된 법률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해, 해당 지역 국회의원인 추미애·윤후덕·김성원·박정·송옥주·전용기·박지혜·이재강 의원 8명이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소성규 대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