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특화상품'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하고, 각 시장에 1억 원씩 총 4억 원의 도비를 지원해 신규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경상원은 지난 11일 양평 본원에서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지자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집행 절차, 유의사항, 협약 체결 등이 안내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은 단순히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각 시장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권의 자립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규 상품 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판로 구축 ▲사업 홍보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된 모집 공고와 엄격한 선정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중동사랑시장(부천시) ▲죽산시장(안성시) ▲의정부역지하상가(의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연천군의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질의하며, 단순한 지역 민원을 넘어 정책적 상징성과 구조적 실효성을 모두 갖춘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윤 의원은 청산대전산업단지 내 SRF 사용시설의 연료전환 문제와 관련해, “이 산업단지는 연천군 내 섬유 제조 기업들의 집적지로 지역경제에 일정 역할을 해왔지만, SRF 연료 사용으로 인한 악취 및 환경피해 민원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 점검 수준을 넘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연료전환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지원까지 끌어낼 시점”이라고 질의했다. SRF(고형폐기물 연료)는 폐합성수지·폐비닐 등을 압축·성형하여 만든 연료로, 값은 저렴하지만 소각 시 유해물질과 악취가 발생할 수 있어 인근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높다. 이에 김 지사는 “SRF시설은 환경부 통합관리 대상이며, 환경부·연천군과 합동점검과 피해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조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비전 ‘경기형 RISE+DX’를 제안했다. 김철진 의원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대학교육 중심 진로 준비 체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AI, 반도체, 드론 등 핵심 산업의 급속한 확장에 발맞춰 청소년 대상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 등이 이미 AI, 로봇, 반도체, 드론, 콘텐츠 등 분야에서 전문교육을 운영 중이다”라며, “이들 교육 프로그램이 주로 대학생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기관 간 연계성과 체계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할 수 있는 구조적 가능성을 강조하며, “교육청이 ‘공유학교’ 개념을 통해 외부 교육자원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 공공기관의 디지털 교육을 고교 정규 교육과정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10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산불 재난 대응, 의료기기 산업 규제 개선, 중장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 정책 구조 개편 등 도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먼저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임도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최근 심각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의 임도 밀도는 헥타르당 3.08m/ha로 전국 평균보다 낮으며, 독일(54m/ha), 일본(24m/ha) 등 해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내 대부분의 임도에 소화시설이 전무하고, 경사도나 수목 밀집 등으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실정임을 강조하며, ‘경기도 임도 중장기 계획’ 수립과 함께 소형 진화차량 도입, 드론 및 AI 기반 무인 감시체계 구축, 인허가 간소화 등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의료기기 산업의 구조적 규제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41.8%가 밀집한 핵심 지역임에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1일 안양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녹지공간에서 진행되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에 위치한 해당부지를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양시 관계 공무원과 설계 용역업체 관계자는 물론, 지역주민과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일 의원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소중한 공간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모두가 즐겨 찾는 열린 녹지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특히 주민들과 환경전문가 등이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며 협의를 통해 함께 방향을 조율해가는 과정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이동성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왕개미군란지 등 생태적 요소를 고려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도의회 소속 민원업무 담당 직원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피해 발생 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민원업무 담당 직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인사권이 분리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보호 대상에서 도의회 소속 공무원이 제외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도의회 소속 공무원, 공무직원, 청원경찰 등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 민원인의 퇴거 요청, 보호장비 설치, 응대 권장시간 설정 등 현장 대응 조치는 물론,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법률적 대응 등 사후 지원까지 포괄하며, 대응 매뉴얼 마련과 예방 교육, 실태조사 등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도의회도 도청과 마찬가지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1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경기비즈니스센터(Gyeonggi Business Center, GBC)의 기능 확대와 전략적 운영 방향에 대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GBC는 단순한 수출 지원 창구를 넘어,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지방정부의 외교 역량까지 함께 구현해 내는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2024년 경기도가 발표한 GBC 기능 확대 로드맵은 중소기업 지원뿐 아니라 투자유치, 공공외교, ODA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해외 네트워크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획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가 제시한 3년간 239억 원 규모의 예산 계획과 중장기 개편 방향은 2025년 업무계획에 반영되지 않았고, 관련 예산도 축소됐다”라며, “정책의 일관성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당초 로드맵을 재검토하고 지속 가능한 예산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고은정 위원장은 “디지털 GBC 6개소 신설은 고무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는 도의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특강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및 소통 환경에 발맞춰, 도의원이 AI 기술 등을 활용해 도민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12일 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번째 강의는 보이스 트레이닝 교육으로, 전달력과 표현력을 강화하는 화법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 18일 두 번째 강의는 스마트폰으로 정책 소개 1분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SNS 콘텐츠를 꾸미는 교육이 진행된다. 6월 25일에는 ChatGPT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일정관리, 정책자료 요약 등 의정 실무에 유용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강의가 이뤄진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의원 한 분 한 분의 역량의 곧 의회의 힘이 된다”라며 “빠르게 변하는 기술과 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으로 의원님들이 도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의원 대상 실무형 교육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흥구 서천동 천공기 사고와 관련해 피해 입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수습과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과 이행을 철저히 해 시민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새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조기 대선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거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의원들은 약 4조 원의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결산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이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집행부도 결산심사에 성실히 임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하고 동일한 지적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의 의지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하 국제교육원) 조영민 원장과 현재 평택에 위치한 국제교육원을 지난 3월 폐교된 성남시 청솔중학교 부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로 283 소재)로 이전하는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전 계획은 유해시설 인근에 위치한 국제교육원의 이전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육·연수 환경의 조성, 교육·연수 대상자 접근성 개선 및 경기 남·북부 연수 기회 형평성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전 부지는 총 대지면적 1만 5396㎡, 연면적 1만 1055㎡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315억 원이 투입된다. 국제교육원은 2026년 1월 청솔중 부지로 이전한 후 약 2년간 시설 개보수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리모델링 완료 후에는 ‘청솔랭귀지스쿨’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언어교육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외국어 체험관, 실시간 원어민 화상 수업,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교육 과정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도입될 계획이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은 12일(목) 경기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6월 정례조회에 쌀소비확대를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엄범식 본부장(중앙회), 김성록 본부장(은행), 수상자 16명 조합장과 수상 농협 임직원을 비롯하여 경기본부 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방식의 떡메치기를 체험하고 직접 메친 인절미떡과 쌀가공품 및 식혜 등을 나눠주며 경기미 우수성과 쌀소비촉진의 소중함을 홍보하였다. 엄범식 본부장은 “한국인의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밥심이며, 하루 두끼는 꼭 밥먹기 실천을 통해 아침밥먹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미의 우수성과 쌀가공품 등의 소비확대를 위해 경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2025 안성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초·중·고 교원 및 학부모, 안성시청, 안성미디어센터, 안성문화원 등 안성 지역 문화예술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협의의 주요 내용은 ▲2025 안성 학교예술교육 운영 방향, ▲안성 지역 기관의 학교예술교육 협력 방안, ▲지역교육자원 연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이다. 이정우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이 학생들을 예술적 감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하게 하는 바탕이 된다.”라며 “안성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1일 신도시 입주 영향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양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건전한 민주주의를 해치는 혐오 발언과 지역 차별 발언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김 의원 개인 SNS에는 ‘당신 고향으로 가라’, ‘이 지역은 당신이 있을 곳이 아님’이라며, 특정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로 배척할 뿐 아니라 ‘곰팡이 같은 사람’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김민호 의원은 “이러한 발언은 정치적 견해 차이를 넘어선 혐오와 배제의 언어이며, 건전한 민주주의를 해치는 폭력과도 같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양주시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순유입’ 1위를 기록했으며, 시 전체 인구(29만 명)의 7%가 넘는 인구가 1년 만에 불어났다.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건전한 정치적 비판은 가능하나 그 비판은 반드시 품격과 상식, 그리고 공존을 바탕으로 해야한다”라며, “외부 유입 인구가 많은 양주시에서 다시는 이러한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분열의 언어가 양주시민의 일상에 발 들여 놓지 않아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월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정치적 정당성, 북부 대개발·대개조 정책의 실효성, 그리고 북부지역 핵심 인프라 사업 지연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김동연 지사에게 정책 실행의 실질성과 책임을 강하게 요구했다. 먼저 윤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북부 분도는 사기이며 규제 해소와 무관하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김동연 지사가 민선 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해 온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정책이 당내 정책 노선 및 정부 기조와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저의 목표는 같다. 다만 방법과 시기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라며 “윤석열 정부 시절 북자도 추진이 좌절된 이후, 그 대안으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본격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도지사님의 확고한 정책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정부와 도가 서로 다르지 않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국회 특별법 제정, 주민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6월 12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자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사회 실현’을 주제로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접근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언은 빠르게 진행 중인 디지털 사회 전환 속에서 고령자, 특히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실버세대가 정보소외 계층으로 전락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동두천을 포함한 북부지역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디지털 인프라와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정보격차가 일상생활의 불편을 넘어 생활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 거점 확대와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며, 앱과 키오스크에 고령자 전용 단순모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의 아날로그 접근권 제도화, 청년 참여형 디지털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언에서 임 위원장은 고령층 대상 디지털 교육의 한계를 지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