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를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 그 중심에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정책들이 존재한다. 수원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요 인사들을 만나 시민 중심 행정의 현장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릴레이 인터뷰, 그 세 번째 주인공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이동을 책임지는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의 이원구 과장이다. 영통구 행정지원과,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경제정책국 지역경제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33년 11개월간 수원시 발전에 헌신해 온 베테랑 공무원이다. 과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열정적으로 매진했던 이원구 과장은 이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수원 교통 시스템 혁신의 매력에 깊이 매료되어 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수원시의 교통안전지수가 인구 30만 이상 전국 도시 중 최하위 수준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날카롭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 인터뷰 내내 "시민의 안전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없다"고 힘주어 강조하며, '교통사고 제로, 안전한 수원'이라는 굳건한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했다. 인터뷰는 최근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골칫거리로 떠오른 공유형 개인 이동 장치(PM) 문제에 대한
뉴스팍 류은정 기자 | ‘2025 의왕시장배 종합체육대회’가 지난 20일 동호인들의 열띤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 종목별협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육상(시민 건강달리기),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태권도, 볼링, 배구, 궁도, 게이트볼, 족구, 바둑, 수영, 체조, 그라운드골프 등 15개 종목에 4,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선수로 참여했다. 고천체육공원에서 출발한 시민 건강달리기 대회로 시작된 이날 체육대회는 의왕국민체육센터, 부곡스포츠센터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체육회 임원, 각 종목 단체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시민과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체육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여 시민들이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시 서쪽, 끝없이 펼쳐진 잿빛 갯벌은 단순한 흙탕물이 아니다. 수억 년의 시간을 품고 수많은 생명을 잉태해 온 살아있는 땅, 바로 화성습지다. 멸종 위기 철새들에게는 마지막 안식처와 같은 이곳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인간의 욕망은 멈추지 않고,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습지의 숨통을 조여 왔다. 30년 넘게 진행된 화옹지구 간척 사업은 이미 광활했던 갯벌을 흉측한 콘크리트 땅으로 바꿔 놓았고, 이제는 '수원 군공항 이전'이라는 거대한 개발 프로젝트가 또다시 화성습지를 덮치려 하고 있다. 메말라가는 갯벌 위에 드리운 공항 이전의 그림자 1991년부터 시작된 화옹지구 간척 사업은 5천 헥타르가 넘는 갯벌을 농경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어 왔다. 이미 상당 부분의 갯벌이 콘크리트 제방으로 뒤덮였고, 이는 갯벌이 가진 자연 정화 기능 약화, 해양 생물 서식지 파괴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논의되고 있는 '수원 군공항 이전'은 화옹지구에 또 다른 거대한 개발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공항 이전을 찬성하는 이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매력적인 카드를 제시한다. 공항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혼란과 갈등으로 얼룩졌던 수원특례시의회 제12대 후반기, 유준숙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강렬한 외침은 삭발과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표출됐다. 유준숙 대표의원은 특정 정당의 독주라는 엄중한 현실 속에서 무너진 의회 운영의 공정과 균형을 되찾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진정한 시민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의장단 구성 과정에서 불거진 불합리성과 다수당의 독점적 행태에 대한 뼈아픈 문제의식은 그를 더욱 강한 투쟁의 길로 이끌었다. 오랜 기간 새마을회에서 헌신해 온 유 의원에게 봉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삶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가치다. 그의 따뜻한 마음은 새로운 터전에서 고립과 어려움에 직면한 북한이탈주민과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이어졌다. "제도권 밖의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는 약속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과 조례에 반영하려는 뚝심 있는 행보로 나타나고 있다. 유 의원은 이들에게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원내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 청년협의회(회장 최대열)는 20일 열린 제23회 경기마라톤대회에서 태극기와 풍선을 나누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대회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23회 경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한국자유총연맹의 활동을 알리고, 청년들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과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협의회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태극기와 연맹 로고가 새겨진 풍선을 나누어주며,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였다. 최대열 청년협의회 회장은 “오늘 경기마라톤대회에서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의 가치를 널리 퍼뜨리겠다”고 말했다. 이요림 수원시지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자유와 평화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참여와 활동에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시가 지역 특산 쌀 '수향미'의 품질 혁신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 '수향미 신품종 보호법' 발효를 눈앞에 두고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 이르면 다음 달 초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보호법은 수향미 고유의 뛰어난 맛과 향을 법적으로 촘촘히 보호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명품 쌀'로 육성하겠다는 화성시의 야심찬 포부를 담고 있다. 드넓은 서해안 갯벌과 풍부한 일조량 덕에 예로부터 밥맛 좋은 쌀 생산지로 명성이 자자했던 화성시. 그중에서도 수향미는 은은한 꽃향기와 찰진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나, 일부 농가의 미흡한 관리와 유통 과정의 문제로 인해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화성시는 수향미의 숨겨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최상의 밥맛을 제공하기 위해 신품종 보호법 제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보호법은 수향미 종자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 구축, 표준 재배법 준수 의무화, 엄격한 품질 인증 기준 적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향미는 최고 수준의 품질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어디로 봄나들이를 떠나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품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다채로운 먹거리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매력적인 봄 여행지로 손꼽힌다. 꽃향기 가득한 수원으로 떠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화성] 벚꽃 눈부신 장관, 역사가 흐르는 성곽길 따라 낭만 만끽 수원의 상징이자 자랑인 수원화성은 봄이 되면 더욱 특별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화성 성곽길을 따라 늘어선 벚나무들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마치 하얀 눈이 내린 듯 황홀한 풍경을 선사한다. 성곽길을 따라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흩날리는 벚꽃잎을 감상하는 것은 봄에만 누릴 수 있는 낭만적인 경험이다.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주변은 벚꽃 명소로 이름 높으며, 고즈넉한 성곽과 어우러진 벚꽃의 조화는 감탄을 자아낸다.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다채로운 봄꽃 축제와 전통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따스한 봄 햇살 아래 벚꽃 그늘에서 즐기는 피크닉은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추천 포토 스팟: 화홍문, 방화수류정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화성시의회는 제241회 임시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종합 보고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및 시장 제출 안건 등 총 25건의 일반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 변경 예산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각 상임위원회 심의 결과, 일반적인 특별회계 수입 부분과 특별회계 세출 부문 기금은 원안 가결되었으며, 일반회계 세출 부문은 각 상임위별 심의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됐다. 문화복지위원회는 1조 6,139억 7,282만 3천 원 규모의 예산안에서 15억 597만 8천 원을 감액한 2조 6,14억 1,584만 5천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집행부 제출액 3조 2,492억 2,887만 2천 원은 15억 597만 8천 원 감액된 3조 2,477억 2,289만 4천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겨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반적인 특별회계 수입과 특별회계 세출 부문 기금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으나,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에 대해서는 집행부 제출액에서 12억 8,597만 8천 원을 추가 감액한 3조 2,479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 소재 ㈜삼정컨테이너가 21일 경북 영양군에 총 4억 원 상당의 ‘주거용 대피소’ 컨테이너 10동을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되는 주거용 대피소는 싱크대, 화장실 등 기본 생활설비를 갖춘 이동형 컨테이너 주거 공간으로, 산불로 주거지를 잃고 임시 텐트 등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에게 위생과 안전이 보장된 실질적인 임시 거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기부는 화성시와 우호결연을 맺은 영양군을 향한 연대와 실질적 지원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된다. ㈜삼정컨테이너는 화성시 소재의 목조주택 및 이동식 컨테이너 전문 생산 기업으로, 후원 활동으로 2024년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윤응식 ㈜삼정컨테이너 대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분들이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안정된 공간에서 다시 힘을 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복지재단은 향후에도 재난 및 위기 상황에 실효성 있는 민간 자원 연계를 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시흥 지역 맞춤형 학교복합시설 건립으로 교육과 지역사회의 융합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이 건립하고 시흥시가 지원·운영하는 시흥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수영장 착공식이 22일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정복 국회의원,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경기도의회 안광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700㎡, 지하 1층 규모의 수영장을 건립한다. 교사동 공간 재구조화 개축사업과 병행하며,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착공식 이후에는 현장 간담회도 이루어졌다. 2023년 8월부터 소공연장, 조리실, 작은 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의 용도로 운영 중인 소래초 내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의 현장 관람에서 운영에 관한 시설 만족도와 애로에 관해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이자 세대 간 화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탄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찾아가는 팝업(POP-UP) 놀이터 ‘뭐든, 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놀 권리와 발달 권리를 보장 및 증진하기 위해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화성시i신나놀이터가 개최하는 팝업 놀이터로, ‘아동에게 주변의 무엇이든 놀이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행사 놀잇감으로는 오르락내리락, 통통이어건너기, 들썩들썩 박스놀이 등이 준비돼 있으며, 여러 명이 함께 놀이에 참여하면서 협동심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 누구나 쉽게 여러 가지 구조물 및 놀잇감을 활용한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면서, 성취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권역별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들과 온 가족들이 다양한 놀잇감으로 구성된 팝업 놀이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화성시 영유아 성장발달 지원사업' 지원금을 4월 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화성시의 대표 영유아 복지정책으로,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연 1회 20만 원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입학 시 필요한 가방, 체육복 등 입학 준비물이나 성장 단계에 맞춘 육아용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며 2025년 4월 기준 아동수당을 받고 있고, 양육수당은 받지 않는 2021년생과 2023년생 아동이다. 별도 신청 없이 아동수당 계좌로 자동 입금되며, 중복 수령은 제한된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이번 지원이 양육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영유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4일, 군포시 부곡동 일원 비포장된 농로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하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비닐하우스와 농가 창고 등이 산재한 지역임에도 도로가 오랫동안 비포장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인근 농민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불편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성기황 의원은 군포시 건설과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점검한 뒤, “비포장된 농로는 농기계를 이용한 통행의 불편함은 물론, 농로가 파이거나 주저앉는 등 주민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어 성 의원은 “특히 장마철 침수나 겨울철 결빙과 같은 재난재해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공사 추진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이 설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평택복지재단은 4월 24일 오후 2시, 팽성복지타운 2층 소강당에서 ‘2025년 평택복지재단 시민평가단 발대식 및 기본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참여 기반의 복지행정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평가단 운영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자리였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복지사업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는 제도적 기구로서, 평택시민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재단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인터뷰, 평가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 및 인사말 △위촉장 수여 △기본교육 △질의응답 및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본교육은 오산대학교 노상은 교수가 시민평가단의 역할, 복지사업 평가방법론, 현장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 “이번 시민평가단 운영을 통해 복지정책 전반에 대해 시민의 실질적인 참여와 피드백 구조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뉴스팍 류은정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위기학생 예방과 상호존중문화 형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이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PTSC 실천학교’ 6개교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실천학교로는 대호초, 동탄초, 상봉초, 이솔초, 남양중, 와우고 등 총 6개교가 지정됐다. ‘PTSC’는 Parents(학부모), Teacher(교사), Student(학생), Community(지역사회)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용어로,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동시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가 발생하기 전에 공동체의 노력으로 예방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실천학교 필수 과제로는 화성오산만의 특색 프로그램인 ▲‘헬기착륙장’ ▲‘존중거리 유지 프로젝트’ ▲‘화성오산 PTSC 매거진’이 포함되며, 이들은 모두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각 학교는 자율과제로 사회정서교육 또는 심리·정서적 위기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학교 특성에 맞게 개발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