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리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누리터’는 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문화서비스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하거나 이용자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문화장터, 체험, 공연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임대아파트 단지, 복지시설, 농촌 및 산간 지역 등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곳을 방문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누리터’를 통해 지역 간 가맹점 분포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는 경기문화재단 소속 미술관과 박물관의 상품도 함께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누리터’는 2025년 8월 7일 시흥시를 시작으로, 김포, 양주, 연천, 파주 등 도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10월까지 운영된다.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누리터’는 문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청으로부터 분리된 독자적 도로명주소를 확보하고, 독립적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 출입구 앞에서 새 도로명주소(도청로 32) 부여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회의 독립된 주소 체계 사용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그 의미를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도의회는 도청과는 별개의 독립적 기관임에도 동일한 도로명주소(도청로 30)를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각종 지도 서비스나 온라인 포털 등에서 ‘경기도의회’를 검색해도 도청이 우선적으로 안내되는 등 혼선이 있었다. 도민 접근성과 정보 전달 측면에서 불편을 초래한 셈이다. 도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기관의 독립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독자적 주소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라는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확정받았다. 새로운 주소인 ‘도청로 32’의 ‘32’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과 도의회가 동행한다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도의회는 이번 새 도로명주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2025년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비로 총 12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의정부시 호원권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등산로 정비 △통학로 방범 인프라 구축 △노후 가로등 교체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현안 해결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원도봉산 등산로 개선사업’에는 6억 원이 투입된다. 망월사역과 도봉산을 잇는 원도봉산 구간은 도심 인근의 주요 등산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보행환경이 열악해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km 구간에 바닥 포장, 조명 설치, 휴게시설 조성, 입면 정비 등이 이뤄지며,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 상권의 회복과 도시 활력 증진이 기대된다. 또한, ‘호원권역 통학로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는 3억 원이 반영되어,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 30개소에 인공지능(AI) 기반 방범용 CCTV가 신규 설치된다. 더불어 통합관제센터에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100채널이 추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5일 수원 지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실무수습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실무수습직원 2차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차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추가로 운영됐으며, 실무수습직원들의 안정적인 현장 적응 지원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조직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처음 만나는 교육지원청-조직과 업무 한눈에 보기’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 ‘열린 소통, 깊은 공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이나 형식적인 의견 청취가 아닌 실제 실무수습 기간 중 겪었던 어려움과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어 실무수습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선경 교육장은 “공직 생활의 첫걸음에서 선배와의 진솔한 소통은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며, “실무수습직원들이 공직 사회에 든든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025년도 제78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78기 정규강좌는 9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의상 ▲요리 ▲미술⸱글씨 ▲미용 ▲운동⸱무용 ▲제빵⸱떡⸱바리스타 등 13개 분야, 96개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약 1,546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 첫날인 8월 26일 10시~17시에는 수강료 면제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일반 접수는 8월 27일 10시부터 9월 8일 17시까지이다. 강좌 분야별로 접수 시작 일자가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시민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취창업 및 직업훈련 강좌뿐만 아니라 취미⸱교양 강좌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된 가공제품의 시음‧시식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9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 중인 9개 농가가 직접 생산한 28개 가공제품을 대화유통센터 내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했다. 이를 시작으로 농협고양유통센터(대화), 원당농협 1호점(성사지점)에서 시음‧시식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음‧시식 행사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성사)에서, ▲8월 9일‧10일, 16일‧17일에는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대화)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는 꽃차, 아로니아 분말, 장미청, 들깨강정, 사탕무조청, 비트분말 등 고양시에서 재배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가공제품을 직접 시식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고부가가치 가공제품으로 발전하고,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화정동 857번지 일원의‘달빛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달빛어린이공원은 덕양구 대규모 단지인 달빛마을 1, 2단지 아파트에 인접해 인근 주민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공원이나, 노후된 공원시설로 인해 이용률은 낮은 공원이었다. 이번‘달빛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은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9억 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기존 놀이터와는 다른 차별화된 놀이시설물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 다수의 의견을 고려해 공원 내 놀이터를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인근 화수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짚라인, 네트놀이대 등을 설치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머무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놀이시설 교체와 더불어 배수시설 및 공원 내 화장실을 신규로 설치했으며, 기존 휴게시설물 교체·정비 등을 통해 다양한 휴게공간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달빛어린이공원이 실제 공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청록뜰 방면의 기존 편도 데크길을 연결해, 시작점 또는 수석정 수변 화원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순환형 산책로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준공된 이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금광호수를 찾으면서 청록뜰 인근 수변 데크길이 편도로만 이용되는 점에 대한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수변데크(L=55m, B=2.6m) 및 보도 설치(L=95m, B=2.6m) 공사를 약 4개월간 추진해 순환형 둘레길을 완성했다. 이번 공사로 청록뜰 진입도로 인근 도로변 주차장에서 수변데크로 직접 연결되는 진입 동선을 확보함으로써 방문객 편의가 크게 향상됐으며, 금광호수 내 다양한 둘레길 코스를 연계해 산책로의 흥미와 활용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변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청록뜰 진입도로 일부 구간에 대한 보도 설치 공사도 함께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변데크 연결로 금광호수 일부 구간이 순환형 둘레길로 완성되어 더욱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는 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의 참여자를 8월 1일 ~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2년간 저축할 경우, 경기도 예산으로 최대 5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모집 공고일(7월 25일) 기준 안성시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39세 이하 근로 청년으로 정규직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임시(계약)직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구간, 거주기간, 근로기간, 가구 특성 등 심사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안성시는 39명을 선정하게 된다. 해당 적립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 상환 등 자립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2일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가 오는 22일까지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 개설 기념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1:1채팅으로 참여자 성함과 휴대폰 번호를 보내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5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지급되며, 당첨자 발표는 행사 종료 후 카카오톡 채널의 게시물과 당첨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채널을 통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활동을 공유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더해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받을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안성시는 8월 1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 방위체계를 검토하고 점검하는 자리이다. 김보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위기 대응 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안성경찰서장 등 유관기관 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및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보고 등 방위 태세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2025년 을지연습 세부 실시 계획 및 실제 훈련 내용’ 등을 중점 토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유사 시 기관 상호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협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 및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독촉 고지서와 압류 예고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통행정과 과태료관리팀이 주관해 ▲2025년 3월 단속분 중 미수납된 862건에 대해 8월 5일 독촉 고지서를 발송하고 ▲2024년 11월 단속분 중 압류 전 단계에 해당하는 체납 768건에 대해서는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압류 예고 고지서를 발송한다. 납부 기한은 두 건 모두 9월 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차량·예금 등 재산에 대한 압류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고지서 발송은 단순한 행정처분이 아닌 공공질서 유지를 위한 기본 의무”라며, “체납자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고지 내용을 확인해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중국 웨이하이시 천화미술관 연수단을 맞이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용성 의원이 과거 경기도의회 중국 산둥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던 시기에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경기도와 중국 웨이하이시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지방정부 간 교류는 국경을 넘어선 우정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통로”라며, “이번 방문이 경기도와 웨이하이시 간 문화예술 협력을 더욱 넓히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경기도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본회의장을 둘러본 데 이어, 경기마루에서 전시 관람과 본회의 모의체험을 통해 한국 지방자치의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천화미술관은 웨이하이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관으로, 중국의 전통 예술과 현대 미술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1992년 한중수교를 기념한 미술 교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양국 간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기관으로는 보건한의원, 홈케어의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통합돌봄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4년부터 참여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는 새로운 돌봄 분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워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금액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상자 1인당 60일 이내 월 2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
뉴스팍 류은정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동탄권역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기 점검에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장기요양기관 입소·이용자의 건강 및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장기요양기관의 시설 운영 및 회계 운영 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2025년 본격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대비 상황도 함께 살핀다. 시는 올해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기관들의 지정 갱신 심사 대비 상황을 살펴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 기관은 동탄1동부터 동탄9동에 소재한 동탄권역 장기요양기관 43개소로, 노인의료복지시설 5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27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11개소이다. 차성훈 화성시 동탄출장소장은 “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 시설 안전관리 및 운영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정 갱신제도 절차를 동탄권역 장기요양기관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