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의 심장 박동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릴레이 인터뷰]의 두 번째 페이지를 장식한 주인공은, 수원 문화 예술의 현재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정성껏 디자인하는 신소영 문화예술과장이다. 30여 년에 걸친 공직 생활의 연륜과 문화 예술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이라는 확고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헌신하는 그의 모습은 인터뷰 내내 따뜻한 감동과 깊은 신뢰감을 선사했다. 1992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문화예술과의 핵심 요직인 예술팀장을 비롯하여 영통구의 행정 현장을 두루 경험하며 폭넓은 행정 역량을 쌓아온 신 과장은,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으로 수원 문화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그는 문화 정책의 큰 그림부터 예술인 지원의 세밀한 부분, 역사 문화유산의 가치 보존과 시민 향유, 그리고 문화 기반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까지, 문화예술과의 방대한 업무 영역을 막힘없이 설명하며,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들을 소상히 밝혔다. 특히, 신 과장은 미래의 수원 문화 예술을 이끌어갈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 환경 조성에 깊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홍재언론인협회는 3월 17일 시대가 요구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의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장한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마주 앉았다. 장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낡은 교육의 틀을 허물고,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경기도 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획일화된 공교육 시스템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모두가 동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학교 시설 관련 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IB 교육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맞지 않다”며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IB 교육을 담당할 교사들의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IB 교육 도입보다는 기존의 공교육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교육 현실에 맞는 교육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절실히 역설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구인 수원시 제4선거구 발전을 위해 금곡동 신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특례시를 이끌어가는 핵심 조직인 기획조정실, 도시정책실, 9개 국(경제정책국, 시민복지국, 도시개발국, 미래전략국, 여성가족국, 문화청년체육국, 안전교통국, 시민협력교육국, 환경국)의 주요 정책 담당자들을 만나 시민 중심의 행정을 엿보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려 한다. 수원시 조직도의 최상단에 자리한 '시민'의 뜻을 받들어 각 국의 정책 제안과 시민 민원 처리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의 실질적인 모습을 조명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 첫 시작으로, "인생은 행동이다"를 좌우명으로 삼은 고호 건축과장을 만났다. 1994년 공직에 첫 발을 들인 고 과장은 수원시에서 다양한 부서를 거쳤지만, 특히 도시정책 및 도시개발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건축 관련 안전과 인허가, 건설 현장 안전에 깊은 전문성을 쌓았다. 끊임없는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 속에, 고 과장은 부서 팀원들과의 회의를 거쳐 '고난연성능 마감재 및 친환경 제품 사용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고호 건축과장을 만나 건축 관련 민원 처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시민 안전을 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정무수석)은 안양 평촌을 지역구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 의원은 도시환경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도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홍재언론인협회(대표 윤청신, 일자리뉴스 뉴스잡 편집국장) 회원사들이 3월 6일 오후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유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과 정치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나눈 일문일답 ■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 유 의원은 2023년 도시환경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국적으로 확산된 전세 사기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 특히 피해자들의 70% 정도가 전세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 20~30대로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유 의원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이사비와 긴급생활비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경기도가 가장 먼저 시행하도록 했다. ■ 노인 친화 도시 조성 지원 조례 제정 후반기 부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은 정치가 아니고 교육이라고 확고한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교육의 성공을 위해서 교육의 현장에서 많은 대화와 소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 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김호겸 의원 인터뷰 중 예로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다. 국가와 사회발전의 백 년 앞, 미래의 초석이 교육에 있고, 우리 아이들을 바른길로 양육 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경계를 초월하고 정치가 개입되며 혼란스러워질 교육이 아닌 시대에 맞추어 이뤄져야할 교육에 제일 중요하고 변하지 않는것은 '인성교육'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호겸 의원(수원시 제5선거구, 팔달구 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화서1동, 화서2동)은 ,"교육현장을 가보니 옛 교육방식의 즉 '선생님의 그림자도 안밟는다'고 했는데 지금은 교권도 무너지고 아이들에게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현장을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교육적 사명이나 가치, 헌신적사고가 사라져가는 요즘이 너무 안타깝다."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경기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등을 펼치며 강조 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대 교육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재선 의원이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대호 의원(39. 수원시 제3선거구, 장안구 율천동, 권선구 서둔동, 구운동, 입북동). ‘젊치인(젊은 정치인)’으로 수식되는 황대호 의원의 정치활동 이력은 결코 짧지 않다. “성공보다 실패를 더 많이 겪었던 청년이었다”라고 입을 뗀 황대호 의원은 2010년 염태영 수원시장 선거캠프의 청년정책팀장을 맡아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다고 말했다. 이후 시민위원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경험을 쌓은 후 2018년 경기도의원으로 출마해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제11대 선거도 당당히 지역구 1위로 당선되어 현재 재선 의원이 된 그는 책임지는 정치를 주도할 젊은 정치인 중 한 사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대호 의원은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선거 때 시민에게 호소하고 공약하고 약속드린 사항을 지켜내는 책임”이라며 “할 수 없는 이유를 대는 것보다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바로 정치”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항상 “이익 앞에 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객에게 맛있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요" 동탄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식사 후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아비꼬 동탄 레이크꼬모점' 100시간 숙성된 진한 카레 맛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청년 기업인인 점주를 만나 요식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사업 운영 철학, 그리고 앞으로의 포부와 동탄 주민들에게 전하는 새해 인사를 들어봤다. ## 아비꼬 레이크꼬모점 소개 안녕하세요. 동탄 호수공원에 위치해 있어 식사 후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아비꼬 동탄 레이크꼬모점입니다. 아비꼬 동탄 레이크꼬모점은 100시간 숙성된 진한 카레 맛으로 유명한 카레 전문점입니다 메뉴로는 100시간 카레, 버섯카레, 허브치킨카레, 포크카레, 수제함박카레, 비프카레, 쉬림프카레 등 다양한 카레 요리와 다양한 세트메뉴, 토핑으로 나만의 카레를 먹을수 있습니다. 저희 매장은 동탄 레이크꼬모 A동 2층 228호와 229호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 청년기업인으로서 요식업, 그중에서도 카레 전문점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요식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큰 예산을 들인 ‘폼 잡는 정치’가 아니라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생활정치를 하겠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 기흥구 구갈동·상갈동)의 다짐이다. 전자영 경기도의원이 의정활동에서 가장 중점에 두는 것은 소통이다.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전 의원이 펼치는 의정활동은 지역 주민과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가는 것으로 요약된다. 전자영 의원은 풀뿌리 지역언론에서 활약하던 기자였다. 용인시민신문 취재부장을 지냈으며,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서 간사, 용인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정치 입문 계기에 대해 전 의원은 “자연스럽게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하나의 힘’이 정치라고 생각하면서, 그 힘을 옳은 방향으로 행사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도의원이 된 후 제정한 조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경기도 디지털 재난 지원 조례’이며, ‘디지털 재난’ 관련 전국 최초의 조례라고 덧붙였다. 이 조례는 지난 2022년 10월 발생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서비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과거사는 걸림돌이 아닙니다.”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선거구/소하1·2동·일직동)이 지난 9월 23일에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할 때 뒷 전광판에 펼쳐진 내용이다. 그는 이날 역사 왜곡과 영유권 침탈을 일삼는 일본 정부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한일 관계 개선의 선행조건은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라며 저자세 대일외교를 펼치는 정부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현 정부가 한일 관계를 앞세워 민감한 역사문제에 소극적인 대응을 보인 사이 일본은 과거사 문제를 외교 갈등으로 비화했다”며 독일 베를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 ‘아리’와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꼬집었다. 그는 이날 경기도민과 도내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정립을 위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에 독도 조형물을 설치하고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투철한 역사의식에 입각한 매서운 질의와 실천적인 의정활동으로 눈길을 잡고 있다. 손꼽히는 의정활동으로 김 의원은 지난 9월 하순경 철거 위기에 몰린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뉴스팍 배상미 기자 | "높은 수준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문제에 대해 무한 책임을 갖고, 계속해서 고민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정치적 도리입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 힘, 안성2, 도시환경위원회)이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이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으며, 36년 동안 안성시 공무원으로 명예퇴직 후 안성 출신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명 뼛속까지 안성인, 안성 토박이다. 그래서인지 안성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먼저 박 의원은 "안성의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조례 개정, 정책토론회, 정담회 등 안성의 밀린 숙제 해결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며 전반기 의정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남은 임기 안성시민과의 소통에 힘쓰며, 경기도의 지원을 계속해서 촉구하며 정책과 예산 마련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모범이 되고 길라잡이가 되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 의원은 안성시의 가장 큰 현안으로 '동서 불균형'과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꼽았다. 안성 동부지역은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