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량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변화하는 평생학습, 행동하는 평생학습인’을 주제로 지난 20일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교육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관계자 100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챗GPT와 변화하는 평생학습 ▲평생학습 관계자와 함께 기획하는 평생학습박람회 ▲학습동아리로 평생학습시대 준비하기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2023년 평생학습 사업을 제안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는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평생학습 환경 정보,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용인시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연 1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전문연수를 진행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평생학습도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변화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산업현장에서 소임을 다하며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쓴 모범 근로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시는 동일 사업체에서 2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 가운데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노사협력을 위해 노력한 근로자, 다양한 업종에서 장기근속한 생산직 근로자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국노총 용인시지부와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처인구 마평동 소재 레미콘업체 성신양회에서 23년간 운송업무를 맡아 온 원상희씨는 사내 노동조합 지부장으로 근로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노사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처인구 모현읍 소재 자동자 장비 제조업체 신화디앤피에서 4년간 일해 온 정지혁씨는 새로운 패키지를 제작하는 자동화 장비 도입을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모범 근로자 여러분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창의성을 발휘해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직장 내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상병수당 지원 제도를 시범으로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올봄엔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 숲길을 걸어보자. 숲길등산지도사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용인특례시는 청년 김대건길에 3개 코스의 숲길 등산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21일부터 함께 산에 오를 시민을 모집한다.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을 하도록 당초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해오던 숲길 등산 프로그램을 청년 김대건길에도 확대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요일마다 열리며 최소 5명부터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은이성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김대건 신부의 생애와 발자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은이성지와 청년 김대건길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숲길등산지도사에게 배낭 싸는 법, 등산스틱 사용법, 조난 시 행동 요령 등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기는 방법을 배운다. 숲길등산지도사는 참가자들과 함께 숲길에 올라 등산대장 역할을 한다. 산행의 목적과 코스 안내는 물론 오르막길을 만났을 때 쉽고 편하게 산을 오를 수 있는 일명 ‘타이거 스탭’ 등 대처 요령을 알려준다. 또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을 쉽게 파악하는 방법과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96%가 ‘만족’을 나타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 70개 특성화 프로그램의 참여자 48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의 강의 진행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79.9%가 ‘매우 만족’, 16.75%가 ‘만족’, 3.4%가 ‘보통’으로 답했다. ‘불만족’은 0.05%, ‘매우 불만족’은 0.1%로 나왔다. 개선할 점을 묻는 문항엔 운영 회차를 늘려줄 것과 장년‧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주말 비대면 강의 편성 등의 의견을 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5월부터 대면, 비대면, 주말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설해 참여 방법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아프면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좌를 심화 과정의 장기 프로젝트로 업그레이드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4차산업을 특성화 주제로 삼은 수지도서관에선 디지털 창작소에서 운영하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활용 기초수업을
뉴스팍 진금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9일 군포역세권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홍보와 지역 주민 참여 유도를 통한 도시재생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미를 나누기 위한 도시재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2023년 기자단 운영계획, 2022년 활동영상, 위촉장 수여, 인사말, 기자별 자기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자단은 총 6명으로 지역주민 2명, 대학생(한세대학교, 상명대학교) 4명으로 구성됐다. 4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총 4회(2개월마다 1회) 군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 기사를 게재하게 되며, 기사작성은 기획·취재·편집·게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기간 중에는 우수지역 도시재생 사례답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기자단이 활동하는 모습들을 담아 연말에는 활동영상 제작 및 소식지 모음집 제작이 예정되어 있다. 3기를 맞는 도시재생 기자단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은 물론, 지역내 숨겨진 장소·인물·이야기 등을 발굴하는 아카이빙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타지역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소개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 청소년 활동 분야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청소년 사업은 청소년 스포츠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Nado Basketball Artist’(이하 NBA)로 농구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스포츠 관련 지식(안전, 진로 등) 습득을 돕는 사업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NBA 활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의왕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3on3 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NBA 참가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동참한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1년도에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참여활동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참여활동을 적극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9일 2023년 의왕시청소년안전망 1388교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1388교사지원단은 학교 및 학교 밖에서 발견된 위기청소년이 2차 위험(학교폭력, 자살, 자해 등)에 노출되기 전에 신속히 청소년안전망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보호 및 지원활동을 하는 교사들의 조직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왕시 관내 초·중·고 14개교의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학교사회복지사 등 16명이 참석해 2022년 학교와 연계된 사례 및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2023년 상담복지센터의 학교연계 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학교별로 최근 교내 위기상황 및 상담사례 추세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위기(가능)청소년의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1388교사지원단 간담회를 통해 최근 관내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 중 특히 대인관계와 학교부적응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다각도로 협력하여 상담 및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의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4월 18일부터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레저시설에 대한 이용요금을 인하하고,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스카이레일 이용료 15,000원에서 연령별로 구분되어 어른(25세 이상) 9,000원, 청소년(9~24세) 5,000원으로 요금을 인하했으며, 에코어드벤처 요금도 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스카이레일과 에코어드벤처 혼합한 패키지 상품은 어른 15,000원(25세 이상), 청소년(9~24세) 8,000원으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캠핑장, 스카이레일, 에코어드벤처 이용 감면 대상이 기존 3인 이상 다자녀 가정에서 2인 이상 다자녀 가정으로 확대됐으며, 적용 범위 또한 가족관계증명서상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가정으로 확대되어 보다 많은 가정이 시설 사용료의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에코어드벤처 시설은 안전장치 보강 작업을 거쳐 이르면 7월 중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 절차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공사는 전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 내 의왕스카이레일이 오는 21일(금) OBS 생방송 어서옵쇼(OBShow)에 방영된다. 평일 오후 6시 30분에 방영하는 OBS 어서옵쇼는 최근 화제가 됐던 시사, 트렌드를 정리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현장 등을 소개하는 정보 프로그램이다. 의왕 스카이레일은 왕송호수 공원 내 41m 높이의 타워에서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350m를 시속 80㎞ 속도로 하강하는 시설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 현장감이 생생하게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로부터 스카이레일 시설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의왕도시공사는 5월 성수기를 맞아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의왕소방서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탑승자가 공중에서 갑작스런 병환이나 부상 또는 역풍으로 공중에 매달려 있는 상황 등을 연출하며 스카이레일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기도 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19일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징검다리장애인주간활동지원센터, 척수장애인협회의왕시지회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및 화합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과의 소통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해 운영하고,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부곡동이 장애 친화 마을이 되도록 기관 간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부곡동협의체의 공공위원장인 박준희 부곡동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번 협약에 관내 기관들이 뜻을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조성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의왕시가 봄을 맞이하여 가까운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작은도서관’행사를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공립 작은도서관 6개소에서 운영되며, 도서관별 특화 운영 주제에 따라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도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 대상으로 ▶나만의 진흙(클레이)아트 기차 만들기(부곡글고운도서관) ▶행복을 나누는 뮤직 테라피(오전빛고운도서관) ▶슬기로운 학교생활(내손책고운도서관) ▶숲길에서 만나는 자연(청계참고운도서관)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청계숲고운도서관) ▶탄소중립 생활 실천하기(왕송호수작은도서관)가 운영된다. 한편, 다양한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 전시를 비롯해 나만의 식물화분 DIY 등 전시 도서와 연계된 독후활동 및 원화 전시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따뜻한 봄날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를 오는 5월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단에서 4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용인시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피크닉 축제’라는 슬로건에 맞춰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용인시민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간에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가족 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 ▲힐링 체험부스(그린‧사이언스‧조아용‧아트러너)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버스킹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야간 프로그램은 ▲용인시립합창단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퓨전국악 The 리음 ▲경희대학교 익스트림 ▲록 밴드 로맨틱펀치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감성 듀오 멜로망스 콘서트로 구성됐다. 특히 주간 프로그램인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와 가족 운동회는 사전 접수 개시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사전 접수가 마감됐으며, 축제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진행함으로써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
뉴스팍 진금하 기자 | 군포2동 한마음 봉사대는 4월 19일 군포2동 관내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6개 직능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로 구성된 군포2동 한마음 봉사대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날은 군포2동 전 지역을 청소하기 위해 약 100여명이 모여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대원들은 완충녹지 등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 여름철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로 점검, 기타 관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 여부를 확인하여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안종국 군포2동장은 “군포2동 6개 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한마음 봉사대가 자발적으로 마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군포시는 4월 19일 ‘시민 참여와 건강도시 군포’를 주제로 2기 시민건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기 시민건강위원회 역량강화와 함께 위원회 활동의 공통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민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주민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톨릭관동대학교 박웅섭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시민이 주체로 건강한 지역 만들기의 가능성과 사례’에 대한 강연과 ‘우리가 바라는 건강도시와 함께 해보고 싶은 일들’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건강정책 수립과정에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가위원 5명과 시민위원 22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건강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군포시 건강정책 발전의 주요한 기반으로 이번 워크숍을 필두로 5월부터 시작하는 분과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팍 진금하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 어르신들의 건강걷기 및 우울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철쭉축제 준비가 한창인 철쭉동산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에 참석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니 꽃구경을 나올 생각을 못했는데 건강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철쭉동산의 사방에 가득한 꽃을 보니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자주 이곳으로 산책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연 2회 어르신 대상으로 초막골, 골프장 둘레길 등 봄·가을 나들이를 추진하며 걷기 좋은 장소를 알려주고, 독거 어르신들이 친구를 사귀고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아름다운 철쭉이 만개한 철쭉 동산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추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며 “지역축제와 명소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더 자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쭉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며 군포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을 ‘철쭉 주간’으로 운영하며, 28일부터 30일간 철쭉동산, 초막골 생태공원, 산본 로데오 거리 일원에서 ‘2023 군포철쭉축제’를 열어 각종 공연과, 전시, 바자회 등 더욱 풍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