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2025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을 유도하고자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참여해 현장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고양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고양!’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양시는 ▲102개 기관이 참여한 ‘저출생 극복 민관협의체’ 구축 ▲출생축하 아기통장 사업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춘톡톡’▲경기북부 소아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응급체계 확보 ▲고위험 산모·신생아 대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저출생 해법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개인이나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과제”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앞서 부담금 대상자에게 경감 신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8월 한 달간 현장 조사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 업무용·상업용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도시 혼잡 완화 목적의 부담금이다. 부과 기준은 시설물의 위치, 종류, 규모, 용도, 교통 유발 계수 등에 따라 산정된다. 이번 사전 안내는 2025년 10월 중 예정된 정기 부과를 앞두고, 대상자에게 사전 정보를 제공해 착오 납부와 이의 제기를 예방하고, 부과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안내문 발송과 함께 현장 실태조사도 병행 실시하며, 부과 대상 시설의 용도 변경, 폐업, 멸실 등의 변동 사항을 확인해 과세 누락 또는 오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주요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대상 시설물 소유자는 안내문을 참고하여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정확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8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한 현장 방문조사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주관으로, 사회복지과장과 팀원,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관내 판자촌, 반지하, 고시원 등 주거 취약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생활 실태와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조사 대상 가구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냉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지역 내 부동산·약국·미용실 등을 직접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조 홍보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활동과 함께 일산서구 카카오톡 채널 ‘희나리(희망을 나누는 이웃)’도 적극 홍보해 시민 누구나 주변의 위기 가구를 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31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파주 헤이리마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한 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 가족 돌봄 문제 등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한부모·조손가구 및 저소득 아동들이 대상이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배분금을 활용해 추진된 사업이다. 탐방에 참여한 아동들은 파주 헤이리 도자기 공방에서 물레 체험과 머그컵 페인팅 활동을 즐긴 후, 중식을 함께하고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관람하며 문화·역사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만든 컵이 너무 예쁘고 신기했고, 이제부터는 내가 만든 컵으로 물도 마시고 음료도 마시겠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종억 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아동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체험을 하며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4일부터 식사동 주민자치회 위원 1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만료 및 사임에 따라 추진하는 사항으로, 공고일 기준 식사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참여 의지가 높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1회 연임 가능) 주요 업무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해 협의하고 주민총회와 마을축제를 개최하는 등 순수 근린자치 영역에서 주민자치회 유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접수 기간은 8월 20일부터 25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주민자치 위원 신청서(추첨 또는 심사 구분),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지참해 근무시간(평일 09:00~18:00) 내에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최상덕 식사동장은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주요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해 나가는 중요한 기구로, 우리 동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공식적인 복지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실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주교동 행정복지센터 및 통장협의회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과 직능단체 회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손님들을 맞이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무더위 속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이웃 간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혼자 지내는 어르신이나 중장년층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외로움과 단절을 예방하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다. 박종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어려운 이웃의 삶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인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를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로나의 두 신사'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의 배경인 베로나와 밀라노를 유지하되, 무대와 의상, 미술적 요소를 1950년대 여성국극 전성기 시절의 한국으로 옮긴 작품이다. 이를 통해 고전극의 한계를 넘어선 문화 간 대화와 시대적 상상력의 확장을 시도한다. 여성국극은 1940년~1960년대 한국에서 유행한 종합예술 형식으로, 모든 배역을 여성 배우들이 맡으며 창극·연기·노래·춤을 결합한 장르다. 여성 예술가들이 주체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예술 양식이기도 하다. 극단 여행자는 이러한 여성국극의 미학을 바탕으로 '베로나의 두 신사'를 단순한 각색이 아닌 ‘재창조’수준의 새로운 연극 언어로 선보인다. 사랑과 우정, 배신, 용서의 구조는 유지하면서도, 풍자와 해학이 살아있는 한국적 코미디극으로 재탄생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관내 소공인과 함께 지난 30일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공유 가치를 실현했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은 2년 전부터 다섯째 주 수요일마다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관내 소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 분께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정성껏 제공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소공인들이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을 통해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소공인은 “일상의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벗어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소공인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소공인의 사회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상수도대행업체 5곳을 신규 모집한다고 1일 공고했다. 이번 모집공고는 현재 상수도공급 대행업체 12곳 중 6곳이 올해 8월 31일로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다. 상수도대행업자 지정 운영은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급수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 누수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신규 지정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지정된 대행업체는 급수설비의 신설·개조, 수전 분리공사, 긴급 누수 복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급수공사를 담당한다. 신청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상·하수도설비공사업 면허를 취득한 업체 중 용인특례시의 장비 기준(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14종 장비 24대 이상 보유)을 충족해야 한다. 국세나 지방세 체납이나 특별한 사유없이 시공 지체 등의 기록이 있는 업체는 신청이 제한된다. 서류 접수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용인특례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에서 할 수 있으며, 지정일은 8월 27일로 예정됐다. 제출서류에는 ▲사업자등록증 ▲면허등록증 ▲공사용 장비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헬기, 드론, 지상 방제단 등 3중 예찰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를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시들음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회복할 수 없다. 재선충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으며, 죽은 나무에 서식하던 매개충이 새로운 소나무의 어린가지를 갉아먹는 과정에서 나무조직에 침입해 병을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전파된다. 매개충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5~8월은 눈으로도 감염된 나무를 식별할 수 있어 예찰의 중요성이 가장 크다. 이에 따라 도는 예찰 방식을 다각화해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할 방침이다. 예찰은 헬기를 동원해 넓은 산림지역의 확산 정도와 분포를 한눈에 파악하고, 드론으로 헬기 예찰 시 포착된 의심 지점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정밀 확인한 후 예찰·방제단이 지상 예찰을 통해 감염목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3단계로 진행된다. 이러한 예찰 결과는 가을철 피해목 정밀조사 대상지를 선정하고, 이듬해 방제 대상지의 범위와 방제방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오는 8월 11일부터 ‘2025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사업 추가 공모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22억 원과 도비 5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27억 5천만 원 규모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C29)’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C30)’ 업종 재직 근로자 2,000명과 해당기업 90개사다. 두 기관은 업종별로 역할을 나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해당업종 재직자에게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리상담, 의약품·한약 처방 등 건강 돌봄 서비스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근로자 든든 패키지’와 해당업종 기업의 공공요금, 보험료, 산업안전물품 구입 비용 등을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하는 ‘기업 안심 패키지’로 운영한다. ‘근로자 든든패키지’는 근로자 본인 신청으로,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업 안심 패키지’는 기업에서 신청하되, 소규모 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8월 8일까지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본선 심사에 참여할 국민평가단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19회차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공디자인’이다. 도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태양광·풍력·지열 등 재생에너지를 생활 속 공간과 조화롭게 접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공공디자인 모델을 찾고자 한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온라인 접수에는 총 10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20점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오는 8월 21일 열리는 본선 심사에서는 국민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이 함께 평가해 상위 10개 작품의 최종 순위를 가린다. 대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며 ▲금상 2점(각 300만 원) ▲은상 3점(각 200만 원) ▲동상 4점(각 100만 원)은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을 수여한다. 국민평가단은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령·성별·지역 등을 고려해 본선 심사에 참석할 20명을 선발하고, 선정 결과는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공공팹 활용 팹리스 기업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팹리스 기업이 자체 생산설비 없이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설계한 반도체 칩을 실제로 제작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사업주관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맡았으며, 경기도에 소재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팹리스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중 3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250nm 화합물 반도체 피디케이(PDK. Process Design Kit)를 활용한 엠피더블유(MPW. Multi Project Wafer) 제작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상용 파운드리로 구현이 어려운 신소재·신공정 기반 칩 개발을 가능하게 하며, 칩 설계부터 공정, 시험, 분석, 측정 등 일괄 공정을 아우르는 전주기적 기술지원을 포함한다. 또한 기술적 제약으로 개발이 지연된 제품에 대해서는 기업별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이를 통해 신생 팹리스 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조기 사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30일 ‘오산 외삼미1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며, 서동탄역 일대의 체계적인 개발로 주변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외삼미동 일원 약 11만 6천㎡의 부지에 1,472세대의 공동주택과 주상복합건축물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9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지역은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개발 압력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시 서동탄역의 활성화를 고려해 주거, 상업, 자족시설, 교통 기반시설(인프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내 서동탄역으로 연결되는 대로(왕복4차선)를 신설하고 사업지 동측 북삼미로를 확장(도로폭 15m→28m)하여 서동탄역으로 집중되는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특히 서동탄역을 중심으로 교통·생활 중심축 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공간 배치, 자족기능을 강화한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유치계획 등 체계적인 개발전략을 마련했다. &nbs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는 지방세를 장기간 체납한 건설기계 사업장 274곳을 대상으로 ‘2025년 시군 합동 현장 수색·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6월까지 총 17억 9천만 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체납자 274명의 사업장을 수색하고, 건설기계 총 1,451대 중 1,012대를 압류했다. 이 가운데 88명의 체납자 소유 장비 485대 압류를 통해 징수한 금액은 17억 9천만 원에 달한다. 천공기,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장비 15대는 현장에서 견인됐고,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가 보유한 장비 6대는 공매 처분됐다. 도는 고액 매출이 발생하는 건설기계 대여업체를 우선 조사 대상으로 삼고, 체납자가 분할 납부 계획을 제출할 경우에는 장비 공매를 유예하는 방식으로 영업활동 위축을 최소화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안양시 H법인은 취득세 등 지방세 51건, 약 1,400만 원을 체납한 상태에서 천공기 3대를 압류당했다. 이후 장비 위치가 화성시에서 확인돼 2대가 공매 처리됐다. 파주시 체납자 A는 자동차세 등 34건, 600만 원을 장기 체납하고도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