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호민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경기남부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의 우수기관 표창 및 현판을 수여 받았다. 공사는 올해 초 이번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4월부터 의왕시 왕송호수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14일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의왕도시공사 임직원들은 1년여간 의왕시 왕송호수 일대에서 테마별로 자체 발대식, em흙공던지기, 플로깅 실천, 현대로템·한국농어촌공사 합동 봉사 등을 실시하며 호수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지역주민의 수질 환경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유행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남부 공공기관 중 의왕도시공사가 선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으로 참여로 연간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경기도지사 표창이라는 큰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와 의왕시 주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2023년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대면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배우고 놀자! 세시풍속으로(초등1∼2) ▲재미솔솔 인물 따라 역사여행(초등2∼3) ▲새로운 컴퓨터 세상(초등3∼4)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미술 박물관(초등 4∼6),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손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12월 21일 오전 9시부터 내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앱)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로, 재료비 및 개인 준비물은 추후 도서관의 안내에 따라 준비하면 된다.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책과 함께하는 보람찬 방학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내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5일 의왕시 청년발전소 포일센터에서 올해 청년협의체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3년 청년협의체 활동 계획 논의를 위한 ‘의왕시 청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정책 추진 시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치한 ‘의왕시 청년협의체’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일자리 자립청년, 복지 미소청년, 문화 공감청년 3개 분과로 나눠 청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7월 제2대 청년협의체 발대식 후 올해 청년협의체 활동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들과 내년 청년협의체 활동 방향에 대해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또한 청년협의체 위원들을 위한 우드 카빙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장숙현 일자리과장은 “의왕시 청년협의체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2023년 의왕시 청년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양문화고등학교와 ㈜밀레니얼웍스는 15일 ㅇ나양문화고등학교에서 교육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밀레니얼웍스는 브랜드를 키우고 홍보하여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회사로 이번 안양문화고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웹툰·캐릭터제작·3D 영상콘텐츠 제작 분야 교육활동 업무 지원, △실무경험을 위한 전문적인 강사와의 협조체계 구축, △웹툰·캐릭터제작·3D 영상콘텐츠 제작 분야 관련 홍보활동 협조 등이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밀레니얼웍스 송유상 대표와 안양문화고등학교 엄흥종 교장이 참여했다. ㈜밀레니얼웍스 송유상 대표는 “안양문화고등학교 학생의 캐릭터 구성 작품을 보고 깊게 감탄했다”며 “웹툰과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더 넓은 관심과 깊은 목표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문화고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웹툰메이커스과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2022년 하반기 독서대화 및 디베이트 프로젝트의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2022년 하반기 독서대화 및 디베이트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 및 지역기관 주도의 총 5개 기관이 운영됐으며, 9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안양 관내 초·중 31개교의 학생 113명이 참여해 디베이트 성과보고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독서대화 및 디베이트 프로젝트는 안양 관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간 연계와 학교 안밖을 넘나들며 학생 주도적 배움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계획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협력 학교밖 학습터(안양 18개 권역)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함께 독서하고, 대화 및 토론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생은 입시에 쫓겨 깊이 생각해 보지 못한 세상과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디베이트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95%가 ‘재미있었다’고 답했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학부모의 경우에는 만족도가 98%였으며, ‘자녀가 재미있어하고 사회적 이슈를 접하고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의회가 지난 16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국와이퍼 고용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선현우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3차 본회의 마지막 안건이었던 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시켰다. 의회는 결의안에서 한국와이퍼는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으면서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일본 덴소(DENSO)의 자회사로, 한국와이퍼 사측이 올해 말 폐업하겠다는 입장을 통보해 회사 내 300여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생계가 위협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회는 더욱이 지난해 10월 한국와이퍼 사측과 노조, 덴소코리아가 참여하는 노사 간 고용안정 협약이 체결됐고 협약에서 회사의 청산 또는 구조조정 시 노조와 사전 합의를 하도록 약속됐음에도 사측이 일방적인 폐업을 추진해 더욱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와이퍼가 매출의 약 85%를 덴소코리아와 거래하면서 제품을 원가보다 싸게 공급해 결국은 일본 덴소 본사에 이익을 몰아주고 한국와이퍼는 적자를 입도록 만들어 폐업에 이른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언론에 보도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덴소코리아 측이 와이퍼 구동 모터 제조사는 매각하는 반면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의회가 16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안건을 의결하고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3차 본회의에서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11월 2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심사한 바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실시된 위원회별 심사보고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안산시의회 의원 월정수당 지급액을 확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의 경우는 상위법 개정에 따라 안산화폐의 자금관리 주체 등을 명시한 ‘안산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원안 가결하고,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주체의 의무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감독 내용 등을 규정한 ‘안산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 외 5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담은 ‘안산시 장애인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이달 19일 대부남동 ‘중우물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국책사업이다. 안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개념, 추진절차, 주요 질의사항, 중우물지구 세부일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사업지구로 선정된 ‘중우물지구’는 단원구 대부남동 1021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사업기간은 2024년 10월 31일까지다. 박근호 구청장은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통해 일반시민들에게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크게 홍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년도에도 원활한 사업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재)안산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6일 신반월ㆍ군자ㆍ안산중앙 새마을금고로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이 날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봉식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이명세 신반월새마을 이사장, 이상기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판주 안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G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미션으로, 환경, 문화, 예술, 체육, 복지,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신반월ㆍ군자ㆍ안산중앙 새마을금고 금고는 각각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했으며, 장학기금은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장학금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자들은 한마음으로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화합하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사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 지난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아파트 입주자와 종사자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행복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안산시 상생아파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선언식은 이민근 시장과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산시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안산지부, (사)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 좋은 이웃 안산시 경비노동자 모임, (사)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 좋은 이웃 청소노동자 모임 등 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입주자 대표회의가 구성된 122개 아파트 단지 중 51개 아파트가 공동선언에 참여했으며, 이 중 20명의 입주자 대표가 선언식에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아파트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입주민과 아파트 종사자 상호 존중 ▲상생아파트를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입주자와 노동자가 서로 존중하고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말해주는 한 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18일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따뜻한 동심으로…어린이집 곳곳서 바자회 수익금 기부,지난 12일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가 지난달 29일 선봉대회관에서 관내 가정어린이집 재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플리마켓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미경 가정분과장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자원 절약을 몸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3일 기흥구 서농동 금빛서내어린이집은 71만5000원, 14일 영덕1동 시립새솔어린이집도 59만6000원의 바자회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단국어린이집은 12일 보육교직원들이 손수 유기농 재료로 만든 립밤 60개를 기흥구 신갈동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기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예치금 500만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맞춤형 선물 드림 사업’을 펼쳤다. 이 성금엔 지난 10월 개최된 동민의 날 당시 주민들이 기탁한 성금도 포함됐다. 지난 16일 위원들은 아동이 있는 20가구에 케이크 교환권(5만원)을, 홀로 어르신 20가구엔 육류 교환권(10만원)을 전달했다. 중장년 취약계층 20가구엔 안경이나 렌즈 교환권(10만원)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엔 저소득 이웃들이 부담 없이 교환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하구영베이커리와 수지축산, 안경마을 수지점이 동참했다. 이 위원장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인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은 위로와 응원이 됐을 것”이라며 “추운 겨울이지만 이웃의 따뜻한 온정으로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시특례시가 ‘문화예술단체 보조사업 성과평가’를 도입해 보조금 사업의 내실을 꾀한다. 시가 문화예술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한 해 평균 10억 원 규모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사용된다. 하지만 그동안 사업이 끝난 뒤 진행하는 성과평가나 이를 위한 평가 기준이 없다 보니 단체마다 비슷한 주제의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문화예술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진행, 시민들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평가는 사업계획서, 성과보고서, 사업 정산서 검토 등의 서면평가와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및 주민 참여도와 호응도 등의 현장평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평과 결과는 용인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은 뒤 다음 연도 보조금 지급 여부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단체별 산발적으로 진행됐던 보조사업을 다양한 방식으로 통합·연계하도록 유도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장기적으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각 단체도 보다 나은 행사가 추진될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내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참신한 아이디어로 생활 속 교통편의를 높여나간다고 18일 밝혔다. 버스정류장에 무정차를 막는 정차 신호등을,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점엔 차량 접근 여부를 알려주는 교통안전지원시스템을, 자전거도로엔 공기주입기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시민체감형 신규 사업 계획을 수립, 1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노선버스 무정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정차 발생빈도가 높은 기흥역, 강남대역, 삼가역·두산위브 등 8곳에 정차 신호등을 시범 설치한다. 승객이 버스정류장에서 직접 승차 버튼을 누르면 정류장 부스 상단에 설치된 신호등에 불이 켜지는 동시에 버스 내 단말기에도 연계, 운수종사자에게 승객이 있음을 알려주는 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관내 버스 이용 불편 신고의 행정처분 대상(1360건) 가운데 무정차가 약 950건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굴곡진 지형 탓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처인구 원삼면 곱등고개에는 교통안전지원시스템을 도입한다. 적외선이나 영상으로 차량을 감지하는 센서와 ‘차량 접근 중’ 등의 안내 문구가 표시되는 L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보육 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시비로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조교사는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연장보육 전담교사 포함)의 보육 및 반 운영을 위한 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담임교사의 공백 발생 시에도 대체 업무를 수행하며 하루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현재 보건복지부가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지원하고 있지만 필요한 수만큼 지원받지 못하는 어린이집이 많아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고, 이상일 시장의 공약이기도 했다. 올해 관내 718곳 어린이집 가운데 586개 어린이집이 보조교사 731명을 지원받았다. 시는 인건비 6억8000만원을 확보, 내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보조교사 60명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장애아동을 3명 이상 보육하는 장애아동전문·통합 어린이집이나 영아반을 2개 이상 운영하거나 영아반 정원 충족률 50% 이상인 어린이집이다. 시는 내년 1월 지원계획을 수립해 각 어린이집에 홍보하고 2월 중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 3월부터는 보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