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이호민 기자 |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과 미래를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10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안녕 아름다운 꿈드림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꿈드림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가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꿈드림 졸업장 수여, 표창장 시상, 활동 영상 시청, 축하공연, 장기자랑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참석해 “여러분들은 하나의 성취를 일궜다.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을 축하하고, 잘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멘토,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졸업식을 영어로 코멘스먼트(Commencement)라고도 한다. 코멘스먼트는 시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오늘은 꿈을 향해 출발하는,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라고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어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라는 미국의 시인은 ‘인생 찬가’라는 시에서 ‘그 어떤 운명에도 맞설 용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성취하고 추구하면서 일하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자’라고 말했다”며 “꿈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지난 2일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모시고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감사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시의회의장,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150여 명이 참석 한가운데 노인전용목욕탕과 경로식당 등을 갖추고 지난달 25일 새롭게 개관한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후원자에 대한 격려와 지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시상, 우수 후원단체에 대한 현판 증정식, 2022년 활동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남자보호자를 대상으로 ‘도전육아 골든벨’행사를 진행했다. ‘도전육아 골든벨’행사는‘공동 육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남자보호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양육에 대한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총 25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문제 출제, 패자부활전, 행운권 추첨 등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남자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박동건(내손동)님이 우승을 차지하며 골든벨을 울려 상금 25만원을 수여받았고, 2등과 3등은 각각 15만원,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킥보드, 전기그릴 등을 10가정에 증정하고, 모든 참여자를 격려하기 위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유복림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자보호자들이 양육역량을 키워 육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공동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양육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오케스트라는 2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의왕시민들을 대상으로 제16회 정기연주회 ‘신세계로부터’를 개최했다. 1부는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플루트 협주곡에 이어 친숙한 애니메이션 OST가 연주되고, 2부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의 성악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플루트 협주곡, 교향곡 등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귀멸의 칼날과 같은 친숙한 애니메이션 영화 OST들을 선보였으며, 졸업생 협연과 성악가 초청공연을 더해 풍성하게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3년여 만에 의왕시민을 초대해 개최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준비해온 단원들의 음악적 재능을 뽐내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꿈누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관람객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시지부(지부장 오필선)가 주관하는 ‘2022 안산문인협회 문학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4일 밝혔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33회 전국성호문학상 시상 ▲제8회 전국 성호신인문학상 시상 ▲제34집 ‘안산문학’ 출판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전국성호문학상은 실학사상의 대가 성호 이익 선생의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문학상이다. 대상은 이현신 소설가의 소설집 ‘10cm’가 수상했으며 본상은 김재환 시인의 시집 ‘각시붓꽃’, 신현미 평론가의 에세이 서평집 ‘책 읽는 가로등’이, 특별상은 강지혜 동시작가의 동시집 ‘꽃소금’, 김정애 동화작가의 동화집 ‘소금바치’가 선정됐다. 김동분 시인과 최정락 수필가는 제8회 성호신인문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안산문인협회 회원들의 올 한해를 결산하는 주옥같은 글들과 자매 결연을 맺은 진도문인협회 회원들의 글이 수록된 ‘제34집 안산문학’ 출판기념회도 진행돼 지역 문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안산문인협회는 안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안산 문예의 길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일 배나물야구장에서 열린 ‘2022 안산공고 야구축제’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안산공고 야구부의 발전을 응원했다고 4일 밝혔다. 안산공업고등학교는 김광현(SSG 랜더스), 강한울(삼성 라이온즈), 홍창기(LG트윈스), 정철원(두산 베어스)등 우수한 프로야구 선수를 지속적으로 배출해왔으며 2000년 창단 후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등 많은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수도권의 대표 야구 명문고다. 올해 행사는 김광현 선수 등 안산공고 졸업생들뿐만 아니라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감독을 역임한 김시진 KBO 경기감독관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프로야구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후배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민근 시장은 이공열 안산공고 교장과 송원구 안산공고 야구부 감독에게 지역 야구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도 눈부신 성적을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산공고 야구부에 감사드린다”며 “안산공고 야구부가 야구 명문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가 3년 연속 가장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 2위로 선정됐다. 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L)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가운데 3년 연속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역 경쟁력을 측정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의 경쟁력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각 지자체와 정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와 공식 데이터 등을 분석해 지표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을 합산한 종합경쟁력에서 1000점 만점에 718.5점(전국 시 평균 536.3점)을 받아 기초 자치단체(시 단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에는 10위권 밖이었다가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2위를 달성하는 등 최근 몇 년 사이 경쟁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문은 공공행정과 지방행정 등을 평가하는 ‘경영활동’ 부문으로 300점 만점에 227.7점으로 75개 시 가운데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제 및 인구활력, 공공안전 등을 평가하는 ‘경영성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 일원 광교택지지구 내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460-4번지 일대 6155㎡에 다목적 스포츠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이달 중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토지매입 추진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부지는 지난 2005년 광교택지지구 개발 당시 소방서가 들어설 공공청사 부지로 계획됐으나 해당 청사가 들어서지 않아 공지로 남아 있어 주민들은 시에 이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시는 지난 2018년 3월 해당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앞선 2021년 12월에는 광교택지지구 공동사업자인 시와 경기도,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간 합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매입할 개발이익금 137억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토지 매입비 12억원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했다. 다목적 스포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500㎡ 규모로 조성되며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농구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사무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토지매입 절차를 완료
뉴스팍 이호민 기자 | 과거 우리나라의 장애인 복지는 세제혜택, 보조금 지원 등에 치중되는 경향이 강했다. 장애등급에 따라 제도적 지원을 해왔지만, 신체적 능력의 한계 등을 들어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지원이 미치지 못했다. 사회는 변했다. 각 지자체는 저마다 장애인복지관을 설립하고 장애인 재활치료에서부터 일자리 마련까지 장애인들의 생애 전반에 걸친 지원을 하기에 이르렀다. 용인특례시의 장애인 재활 서비스는 독보적이다. 용인특례시 복지관을 들여다본 사람들의 한 마디. “깜놀!(깜짝 놀랐어요!)” 한국 장애인 복지의 미래를 앞당겨보는 것 같다고 탄성을 지르기도 한다. 증강현실, 보행로봇 도입은 물론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적 능력의 한계를 끌어올려 장애인들이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등 다른 지역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장면들이 이곳에선 일상으로 펼쳐진다. “용인시장 선거에 나서면서 스스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려는 장애인들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애인재활시설 구축 완료’라는 공약을 내걸었다”고 말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 문득 가슴에 와닿는다. 202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월 30일 반도체·AI(인공지능)고등학교 설립과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났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임태희 교육감에게 교육부가 추진하는 ‘제18차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 계획’에 용인의 고등학교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양성이 꼭 필요하다”며 관내 반도체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마이스터고 지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AI고등학교 설립은 반도체도시 용인시 발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인재 양성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교육부가 추진하는 마이스터고 지정 계획에 용인 관내 학교가 포함될 수 있도록 임태희 교육감께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24학급 미만의 소규모 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현행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 검토와 지역 교육예산 확보 등도 함께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학교시설의 설치 기준에 못 미치는 소규모 개발 사업이 많아 학교 용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연성대학교와 함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관학공생 지역교육생태계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교육 및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발전시키며, 대학의 인적․물적자원 공동 활용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으로 △ 관학 간의 정보 교류 및 협업 통한 상호 발전적인 공생 생태계 조성 협조, △ 학생 현장실습, 현장견학 등 기업 연계 교육 및 취업 연계 협조, △ NCS & 역량 기반 교육과정, 기업 연계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법 개발‧운영 협조, △학생 직장 체험 프로그램, OJT 및 멘토링,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 교육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연성대학교는 안양과천 중등학생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진로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협력에 동행했었다. 금번 협약으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 고등학교와의 교류 활성화, 기타 일반고 및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한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연성대학교와
뉴스팍 이호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 덕천초등학교 예지관에서 2022 특수교육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자격증 수여식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합격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학생들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련 협조기관의 장, 자격증 취득 학생, 담당교사, 보호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한국외식음료협회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2 안양과천 특수교육 커피바리스타 자격검정을 개최했다. 자격검정을 통해 20명의 학생 및 교사들(커피바리스타2급 15명, 스페셜바리스타 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검정에 응시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이 연습해서 멋진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육 커피바리스타 자격검정 및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바리스타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멋진 바리스타로 활약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 초·중·고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단위 교육정책 심의기구로서 그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운영위원장의 전문성,책무성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고교학점제의 이해 및 학교회계 예산결산 연수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2025년 교고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 지원 방향과 현황을 이해하고, 학교의 교육활동을 살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존감을 키우고 학습 선택 기회를 충분히 경험하여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홀로 어르신을 위한 네일아트 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둔전1리와 둔전7리 경로당에서 열린 네일아트 봉사는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추진하고 있는 ‘홀로어르신 우울증 극복! 孝 미용치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의 마을지킴이들이 포곡읍 전대리에 소재한 어나더살롱의 황다정 원장에게 교육을 받고 직접 어르신들의 손톱을 정리하고 매니큐어를 칠했다. 어르신들의 손을 마사지하고 말동무도 돼드렸다. 어르신들은 깔끔하게 정리되고, 형형색색으로 바뀐 손톱을 보며 기뻐했다. 김모 어르신은 “거칠기만 한 손인데 정성스럽게 마사지도 해주고, 예쁘게 매니큐어도 발라줘 젋어지는 기분이 든다”고 즐거워했다.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곡읍 행복마을관리소는 ‘홀로어르신 우울증 극복! 孝 미용치료사업’으로 손마사지·네일아트 봉사 외에도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수제비누 나눔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팍 이호민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은 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가 관내 노인대학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양지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지난 8월부터 이번까지 총 5차례의 무료급식을 지원했다. 김종숙 회장은 “어르신께서 맛있게 드시는걸 보니 배가 부르고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맛있는 정을 나눠준 곰두리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