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제278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시의회는 11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정례회 제4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조례안 내용 중 세탁소 이용료 감면 조항을 일부 수정하는 것으로 의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박태순 의원을 비롯해 총 14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노동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하고 그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기능 △이용대상 및 이용료 △관리 및 운영 위탁 △운영 지원 △수탁자의 의무 및 위탁계약 해지 등에 관한 사항이 명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시장이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세탁소는 작업복 수거, 세탁, 건조, 배송과 그 외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세탁소 이용대상은 안산시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나 소속 노동자로 하되, 시장이 필요하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제9대 군포시의회가 4일 도시의 재도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결의안 2건을 채택․선포했다. 이날 진행된 제2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 의원들은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특별법 제정 및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촉구 결의안’, ‘군포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정부가 1기 신도시 주민들의 강한 요구로 특별법 발의를 2023년 2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나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시기는 기존의 2024년 중으로 변화가 없고, 군포시 내 투기 과열 분위기가 진정됐음에도 조정대상 해제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의 이유다. 먼저 이동한 의원(특별법 결의안 대표 발의)은 “27만 군포시민을 대표하는 군포시의회는 1기 신도시 정비 특별법과 종합계획의 조속한 수립․확정을 촉구한다”며 “시의회는 노후한 기반 시설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하루속히 해결하려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승 의원(투기지역 해제 결의안 대표 발의)은 “주택 가격 하락 및 거래 위축, 대출 규제 등 군포시민의 피해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투기 우려가 사라진 군포지역을 즉각 투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남부보훈지청 현충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내 신안초등학교 5학년생 105명을 대상으로'현충투어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안문화의집은 역사의 현장을 직접 느끼는 체험형 현충시설 탐방 활동을 위해 9월 한 달 간 총 8회에 걸쳐 역사 이론교육 및 경기도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현충시설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활동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태극기 목판 찍기, 대한독립 부루마블 게임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더불어 현충시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김기홍 소장은 “안양시 청소년들이 국가에 대한 애국심은 물론, 역사와 현충시설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탐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만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10월 22일 시민들의 현충시설 인지도 확산을 위해 안양 지역 현충시설을 돌아보는 미션 수행 활동을 진행하고, 같은 날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야외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사부작 만문마을축제’에서는 ‘현충투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IT전문기업 ㈜코스콤의 후원으로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이커머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2016년 안양시와 인연이 되어 설․추석 명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이후 다양한 나눔 사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IT 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커머스 교육 프로그램”은 창업 욕구가 높은 관내 결혼이민자에게 온라인 전자상거래 창업 방법 및 관리, 홍보 등에 관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관내 결혼이민자 11명을 대상으로 9월 21일에서 11월 9일까지 총 15회(총 45시간)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 전자상거래 수출마스터 2급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와 ㈜코스콤은 지난 9월 21일 센터 3층 강당에서 700만 원의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관내 결혼이민자 11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A씨는 “온라인 전자상거래 창업을 하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의용소방대연합회가 대원들의 소통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소방 호스 끌기와 수관 연장, 개인 장비 착용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재난 현장에서 연마한 화재 진압 기술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 시장은 “평소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온몸으로 활약하고 있는 용인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느라 애쓴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110만 특례시민들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용인시에서는 용인소방서 소속으로 41곳에 의용소방대가 있으며 953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 뮤지컬 ‘마중’을 방송으로 송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마중은 어린 시절 몸이 약했던 자식을 걱정해 비 오는 날이면 우산을 들고 아이들이 다녔던 초등학교에 마중 나가는 아버지를 보며, 치매에 걸려서도 여전히 자식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하는 뮤지컬이다. 뮤지컬 마중은 10월 1일과 2일 낮 1시에 SK브로드밴드 abc 방송(채널 1번)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시간은 70분 내외다. 안양․과천․의왕․군포 지역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안양9동을 치매 어르신과 이웃이 함께 살기 좋은 백세행복마을로 선정했으며, 만안구 병목안시민공원 내 백세행복길 산책로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백세행복길 산책로는 치매예방존·치매퀴즈존·치매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극복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시는 27일 안양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안양2동 특수시책인 ‘함께라면 고맙고 정다운 우리마을 만들기’를 위한'한포기 더 담근 김치 나눔' 사업으로 배추김치 25통을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필행 청소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크다. 이웃분들이 감기·몸살 없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김희중 안양2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힘이 된다. 이웃분들께 도움을 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4일, 약 150여명의 용인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참여 어울림(林)정원 조성 행사(이하 ‘어울림(林)정원’'를 용인 경안천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용인특례시 푸른공원사업소가 주관하는 ‘어울림 정원’은 도시공원을 자발적으로 가꿔 나가는 시민들의 식물 심기 행사로 3회 째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문화×생태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문화×생태 프로그램 '가지가지 픽(PICK)크닉'에 참여한 시민들은 제공받은 그늘막, 돗자리, 도시락, 동네상점이 픽(PICK)한 피크닉에 어울리는 책, 그리기 도구 등 다양한 피크닉 재료를 활용해 저마다의 방법으로 도시공원을 즐겼으며, 함께 운영된 △언제가도 좋은 나만의 피크닉 장소를 공유하는 '나의 용인 픽(PICK)크닉' △어린이의 자유로운 발상과 엉뚱한 놀이를 지지하는 모험 놀이터 '너그런 놀터' △일상의 거리가 반짝이는 공연장이 되는 버스킹 공연 '아임버스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도시센터는 도농복합적인 용인 특성을 반영하여 “하나뿐인 지구,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교도소 이전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뜨겁다. 8월 18일 안양시가 법무부와 체결한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를 위한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두고,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교도소 재건축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지난 9월 19일 개최된 안양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양교도소 이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도현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김 의원은 안양시가 법무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정식명칭을 언급하며, 협약의 명칭은 일방의 입장으로 결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안양교도소가 이전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첫 질문을 시작했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교도소 이전에 대한 법무부의 입장은 확고하며, 현 부지가 법무부 소유이기 때문에 일부 부지에 구치기능이 존치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교도소 재건축이라는 잘못된 표현으로 시민에게 혼란을 야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결국 중요한 것은 교도소를 이전한 후에 그 부지를 시민들께 어떻게 돌려드릴 것인지 발전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구치소의 위치가 호계-갈산동 개발에 저해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9월 첫째주∼10월 첫째주 한달간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구간 “걷기&스탬프” 획득 챌린지, 둘째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시민축제 홍보관 운영 및 관내 건설현장 근로자 대상 ‘자기 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실시, 셋째 10월 6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한림대학교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를 초빙하여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시민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어도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이 정상 수치보다 높으면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 치료를 통해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관 3대 숫자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특히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민축제에 관련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내 건설현장에 직접 찾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꾸러미 및 교육 홍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의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시는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안양4동 삼덕공원(안양동 782-24)의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말한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양중앙시장, ‘댕리단길’ 등 흩어진 주변 상권과 삼덕도서관 등의 문화권을 하나로 이어 새로운 지역 상권으로 확대시켰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안양시의 이런 성과를 인정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했다. 삼덕공원은 2009년 삼덕제지 故 전재준 회장이 기부한 부지에 조성됐다. 이후 안양4동 유동 인구는 안양중앙시장 이용자와 함께 급격히 증가했고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는 주민 생활의 질과 지역경제를 저해하는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시는 2016년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고 2020년 10월 기부문화 조성을 테마로 하는 삼덕공원 리모델링과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공원 조성 기부자의 뜻을 존중함은 물론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까지 개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삼덕공원이
뉴스팍 최지나 기자 | 다자녀 가족인 서 씨네가 뜻밖에 반가운 손님을 맞았다. 당연히 함박웃음에 축하 세례까지 받으면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2일 ‘다둥이네 보금자리’ 첫 입주가정을 축하 방문했다고 안양시가 23일 밝혔다.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은 안양시가 인구절벽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미성년 자녀 4명 이상을 둔 저소득 무주택 가정이 대상이며,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지원된다. 입주가정으로서는 큰 부담 없이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LH경기지역본부와 손잡고 이 사업을 추진, 빌라 등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금년 초 다둥이네 보금자리 주택으로 꾸몄다. 총 대상 10가구 중 8가구가 7월부터 입주를 마쳤다. 모두 어린 자녀를 4 ~ 5명까지 둔 다자녀 가정들이며, 4자녀를 키우는 서 씨네 가정은 가장 빠르게 지난 7월 12일 입주해 다둥이네 보금자리 1호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다섯째를 임신 중이어서 가족이 더 늘어날 것임을 예고한 상태이다. 최 시장은 첫 입주를 환영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살피기 위해 이날 서 씨 가정을 찾아, 축하 카드를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학년 16개교 55학급 1,300여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양의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우리마을 생태환경, 우리고장 바로알기’를 시범운영한다. 만안수련관은 안양천과 숲에 대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 6월부터 교안 개발 회의 등을 거쳐 초등학교 2학년 교과 과정과 연계한 지도안을 개발했다. 시범운영에 선정된 학교 청소년들은 희망 생태체험 분야별로 진행되는 체험활동을 통해 안양에 있는 다양한 동·식물 등에 대해 배우게 되며, 기후변화가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수련관은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한 프로그램 평가 및 개선사항을 적용해 2023년에는 안양시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이와 관련해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우리고장 안양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알고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팍 최지나 기자 |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운영 중인 군포시의회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과 관련해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과 더불어 대야미역(전철 4호선) 개량 사업 추진을 성사해 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자로 나서 5천113호를 건설하는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올해 3월 토지 보상이 끝나고,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설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이동한 의원은 해당 지구 인근 도로의 차선 확장뿐만 아니라 신호체계 변경, 주차장 면적 확대까지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관련 업무 주관 부서인 군포시 미래도시과에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야지구가 준공되면 1만2천여명의 주민이 입주하는데, 대표적 대중교통인 대야미역(전철) 노후 시설 개량 사업도 교통환경 개선의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예상되는 대야지구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신경원 의원(부의장) 역시 대야미역 개량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신 의원은 “LH가 대야미역 개량이나 주차장 확장 등 시의 요구 수용을 어려워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타개책을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시는 15~16일 이틀간 주민 행정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통장들을 대상으로‘2022 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 제천 청풍 리조트에서 31개 동 71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년 만에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일선 행정업무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역량 강화와 통장들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더불어 지난 2년 코로나19의 유례없는 상황 속에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방역지침으로 소외·고립된 이웃을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31개 동의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코자 추진됐다. 조정호 강사는 ‘공감과 화합이 함께하는 통장 리더십’을 주제로 통장들이 지역 주민에게 펼치는 행정서비스의 중요성과 통장이 가져야 할 리더십을 교육했다. 또 이채환 강사는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라는 주제로 소통법을 이야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기 행정기관과 지역주민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해주시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의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