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최지나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을 배경으로 한 '릴레이스토리 안산' 소극장 연극 시리즈 3편을 선보인다. '능길삼촌' '짐승의 시간' '어느 아파트' 로 구성된 이 연극 시리즈는‘안산이라는 도시의 근현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서사를 통해 안산의 지금을 바라보려는 의지를 담았다. '능길삼촌'은 안톤 체홉의 희곡 ‘바냐 아저씨’를 1990년대 안산의 능길마을로 옮겨와 재창작한 작품으로 지난 2021년 서울 공연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평단의 높은 호평을 받았다. 공단의 개발 바람 속에서 멈춰 있는 능길마을의 한 가족에게 온천이 터진다는 소문이 들린 후 그들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게 되는지를 먹먹하게 바라보게 되는 공연이다. 특히 연극'능길삼촌'은 안산문화재단의 제1회 ASAC창작희곡공모로 선정된 연극‘염전이야기’의 극작가 겸 연출가인 김연민의 작품으로 급격한 도시 개발 속에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안산과 삶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다. 지난 초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던 강애심, 정원조, 한정호 등 관록의 배우진과 함께 안산 공연에서 새롭게 캐스팅된 권일, 김나연, 김예림까지 여섯 명의 배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우리가족 자동차영화관 의왕 패밀릭스(FAMILIX)’시즌2를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영화관 패밀릭스(FAMILIX)는 가족(Family)과 넷플릭스(Netflix)의 합성어로, 2021년에 자동차영화관 시즌1을 운영으로 받은 의왕시민들의 큰 호응에 답하기 위해 9월 30일, 10월 1일 2회에 걸쳐 시즌 2가 운영된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야외주차장에서 진행하는 자동차영화관은 9월 30일(금)에는‘마이펫의 이중생활2’, 10월 1일에는 ‘엔칸토’가 각각 상영되며, 영화상영 전 가족 체험부스,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수련관 내 꿈누리카페 시설도 개방할 예정이다. 자동차영화관 패밀릭스(FAMILIX) 참가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3~4인 가족이며, 9월 23일 까지 수련관 방문접수를 통해 총 100팀을 모집한다. 신청가족은 당일 18시부터 20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차량은 1회 50여대로 제한한다.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의왕시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4일에 걸쳐 신규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직무교육, 현장체험, 소통능력 향상 등 다양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소통과 화합의 조직생활 방법 ▲직장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적극적이고 포용력 있는 민원응대 ▲보고서 작성 등 기본 직무교육과 시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참여하는 현장체험, 감성과 힐링 콘서트 등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짜임새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가치 확립과 안정적인 조직적응, 소통·협업의 직무역량 제고를 강조하고, 특히 코로나 상황으로 교류가 부족했던 신규자 간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조직적응에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공직생활의 출발선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실질적인 직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특히 시장님의 조언과 아낌없는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규공직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따뜻한 격려인사를 전하면서 “의왕시의 자랑스러운 공직자로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원도심의 역사·문화가 ‘만·문·누리’ 사업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안양시는 14일 만안구 원도심 역사·문화 계승을 위해 민간협의체 ‘만문누리’가 인천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 최병렬 회장을 포함 지역의 문화예술, 사회, 건축 등 분야별 전문위원과 김산호 만안구청장 등 7명은 인천 독정이마을박물관, 사미어린이공원, 관광상품으로 활성화된 소래철교 등을 방문해 마을 큐레이터와 견학지 구청 담당자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 견학지 현장 회의를 통해 댕리단 길 관련 유산 바닥동판 구성(안), 만안구청 홈페이지 내 DB 구축, 옛 지명 발굴과 옛 지명을 함께 표기하는 만안구 관광지도 제작(안) 등 다양하고 기발한 사업안을 도출했다. 최병렬 만문누리 회장은 “현장에서 마을 큐레이터와 열띤 토의를 하며 만안구 역사와 문화 계승에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문누리로 원도심의 가치를 재조명해 새롭게 변화하는 만안구를 기대한다”며 “역사와 문화 계승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역사를 발굴해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용인시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고, 동천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수해 복구에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계 부서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힘쓰고, 앞으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경기도 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주신 공무원과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와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결산 심사는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추경 예산안도 필요한 곳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며 “공직자 여러분도 충실한 준비와 답변으로 내실
뉴스팍 최지나 기자 | 군포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서 심의 등 중요 안건을 다룰 제262회 정례회를 15일 개회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10월 4일 폐회될 이번 회기 내에는 예산안 2건(2022년도 군포시 3회 추가경정예산, 2022년도 군포시 기금운영계획안), 결산안 2건(2021 회계연도 군포시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 및 기타안건 6건이 심의된다. 또 16일부터 23일까지는 시 행정을 전반적으로 검토․분석․평가한 후 대안 제시 및 시정까지 요구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행정과 시의회 의정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회기 중 의회에 방문해 회의 진행 모습을 방청할 수 있으며, 시의회 공식 누리집에서도 현장 모습을 생생히 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제9대 군포시의회의 첫 번째 정례회여서 의원들의 열의와 책임감이 무척 크다”며 “어떤 사안이라도 ‘시민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기준에 맞춰 심의, 개선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개회일 ‘군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 등 조례 3건과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 등 기타안건 3건을 심의․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부선 지하화와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등을 건의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 장관을 만나 철도사업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의한 안건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서부선 안양 연장 ▲인천2호선/광명시흥선 안양 연장 ▲GTX-C노선 인덕원 정차 관련 사항 등으로, 대통령·광역지자체장(경기도)·기초지자체장(안양시)의 공약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기여하고, 미래 철도 중심 교통체계 선도 도시 확립을 위해 다수의 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부선 지하화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2012년부터 지속 건의하고 있는 사항이다. 경부선 지하화 추진 협의회는 7개 지자체(안양시, 금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군포시, 용산구)로 구성돼있고, 현재 협의회장 지자체는 군포시다.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지상철도시설 지하화’가 포함되어 있는 만큼, 최 시장은 단절된 도시공간 통합발전 및 철도부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용지 확보 등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임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4회기에 걸쳐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구독중개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독중개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구독경제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참여 역량을 함양함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구독∙공유경제 전문교육, 기획활동 및 부스 운영을 통해 경제에 대한 전문 지식을 향상시키고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한 ‘공유마켓’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호계청소년문화의집 가을 축제 예정일인 오는 10월 29일에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유마켓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여성가족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 관리와 질병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문진 및 진찰, 혈액검사, 간염 검사 및 구강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검진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안양시 꿈드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뉴스팍 최지나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부흥중학교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등굣길과 점심시간에 본교 중앙현관 입구에서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과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급식 잔반 남기지 않기 등의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멸종 위기종의 그림 전시회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했다. 멸종 위기종 그림 전시회는 지난 8월 31일 캐릭터 발명반 동아리 활동 시간에 ‘멸종위기 동물을 우리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전시했다. SNS를 활용한 홍보로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자는 의지도 보여주었다. 캠페인에 참가한 2학년 한 학생은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탄소 중립 생활 실천과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은 별개가 아니라 상호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번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 활동을 참여한 김국희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