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최근 안산시 본오지구 초등돌봄교실 겨울방학 기간 미운영 학교 실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산 본오지구 초등학교 10곳 중 각골초·본원초·이호초·초당초 등 4개 학교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 석면해체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공사 일정에 따라 돌봄교실이 전면 중단되면서 학생들은 방학 기간 필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은 보호 공백과 학습 결손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지역의 뜻 있는 청소년 활동가와 마을관계자, 학교 교육복지사 등이 나서 종교시설의 장소 이용 협조와 자원봉사자·전문강사 인력도 활용하여 겨울방학 1개월 동안 20명의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돌봄과 기초학습지도,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심지어 학생들의 점심과 간식비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의 협조까지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희 도의원은 지난 2일 안산교육지원청(지역교육과)을 방문해서 안산시 본오지구에서 발생된 겨울방학 공사에 따른 초등돌봄 미실시 현황을 점검했다. 교육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2월 9일(화) 열린 2026년도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긴축 재정 기조에 역행하는 선심성·전시성 사업들을 ‘나쁜 예산’으로 규정하고 총 61억 원 규모의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이날 윤태길 의원은 경제 위기로 ‘약자 예산’은 대거 삭감하면서 낭비성 신규사업을 편성한 김동연 지사의 이중적인 예산편성 기조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먼저 윤 의원은 자치행정국 소관 ‘안정적 청사 운영(경기융합타운 행사)’ 사업비 10억 원을 도마 위에 올렸다. 도는 청사 내 ‘도담뜰’ 활성화를 위해 겨울 눈밭 놀이터(5억), 준공식(2억), 야외 영화관(1.2억) 등을 편성했다. 윤 의원은 “당장 하루를 버티기 힘든 취약계층 예산은 칼질해 놓고, 도청 앞마당에 5억 원짜리 눈썰매장을 만드는 것이 제정신인가”라고 반문하며,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전시 행정 예산은 전액 삭감하여 민생 회복에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51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인 ‘자동차 임대사업 육성 및 지원’ 예산에 대해서도 ‘대기업 특혜’와 ‘공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밀집학교의 교육격차 및 학교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특화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 결과, 경기도 이주배경학생은 지난 8년 사이 약 2.1배 증가했으며, 2025년 기준 이주배경학생 수는 56,961명으로 전년 대비 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 수의 30% 이상이 이주배경학생인 밀집학교 역시 2024년 51교에서 2025년 70교로 37% 이상 증가했다”며, “이제 이주배경학생 밀집은 일부 학교의 특수 사례가 아니라 경기교육이 구조적으로 대응해야 할 당면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밀집학교가 겪는 문제는 개별 학생 지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학습·상담·생활지도·가정 소통 등 학교의 전 영역에서 부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학교 단위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주배경학생 밀집으로 인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2월 9일 동두천소방서에서 열린 다목적훈련장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전형 평생교육과 안전훈련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다목적훈련장 조성은 기존 훈련시설이 아파트와 맞닿아 있어 소음 민원이 반복되던 문제를 해소하고, 대원들이 필요한 훈련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최전선에 서 있다”고 말한 뒤 “훈련환경이 충분히 갖춰질 때 대원들의 역량이 현장에서 더욱 빛나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응능력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소방의 근무환경 개선, 현장훈련 체계 확보, 장비와 인력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대원들이 본연의 임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때 재난 대응체계가 완성도 높게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은 기념식과 훈련장 이동 후 진행된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고, 행사에는 임상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9일 이천시 백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국지도 70호선 백사~흥천 구간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지도 70호선 도로건설공사의 현재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허원 위원장은 설명회에서 “백사면을 관통하는 국지도 70호선은 주민 이동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생활도로”라며 “그만큼 오랜 기간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던 만큼, 확장-개량사업이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로 확장사업은 단순한 선형 개선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안전이 직결되는 SOC 개선사업”이라며 “향후 공사단계마다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이천시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이천1)도 함께 참석해 “지역 도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9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 추위가 깊어가는 가운데, 설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50여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구호물품을 전하며 마음을 나눴다.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동절기 특화사업으로, 단열 집수리, 응급식량키트 지원, 난방용품(겨울이불 및 전기장판) 지원 등 3단계로 구성된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한 응급식량키트 지원은 지동의 지형 특성상 고지대에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폭설 시 외부출입이 어려운 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햇반, 즉석 국, 컵라면, 쌀국수 등 쉽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식품들로 알차게 구성된 식량키트와 함께, 가구별 제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염화칼슘도 전달했다. 박종각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께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발걸음을 내딛어 이웃사랑을 실천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매교동, 교동 소재의 음식점 5개소(담평추어탕, 대박집, 본죽 수원교동점, 진성식당, 토성한식)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에서 음식을 후원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반찬’ 사업을 추진했다. 매교동 ‘사랑나눔반찬’은 2024년 시작된 이후, 매월 1회 참여 음식점들의 정성 어린 후원으로 마련된 가정식 반찬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나눔에 참여하는 음식점 대표들은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잡채, 김치, 제육볶음 등의 다양한 반찬을 아낌없이 후원했고, 정성껏 준비한 반찬은 관내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25가구에 전달됐다. 오춘원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연말 추운날씨에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 반찬이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2025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사랑나눔가게 대표님들과 센터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2026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꿈누리카페 4개 지점에서 운영한 정기 영화 상영 프로그램 ‘꿈누리시네마’가 총 32회에 걸쳐 705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꿈누리시네마’는 지역 내 영화관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에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무료 프로그램으로, 애니메이션, 가족, 모험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 상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꿈누리시네마는 지점별 특성과 이용 패턴을 반영한 탄력 운영을 실시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각 꿈누리카페는 상영 전 포스터 부착, 티켓 배부, 간식 제공 등 실제 영화관과 유사한 현장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청소년 의견 기반의 상영작 선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친구들이랑 같이 영화를 보니까 더 재미있었고, 중간에 나눠준 간식도 좋아서 분위기가 편했다”며,“집 근처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열리면 친구들이랑 자주 오게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는 12월 9일 크리스토퍼 안양·군포·의왕 총동문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50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청 본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후원 전달식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크리스토퍼 안양·군포·의왕 총동문회 김민환 총회장과 김사녀 센터장, 여정화 사무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크리스토퍼 총동문회는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이번 기탁 또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중 하나로 추진됐다. 김민환 총회장은 “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번 후원으로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문회의 가치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이번 후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총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는 12월 9일 사단법인 한국불교석예문화원(오봉정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치(12kg) 108상자와 쌀(10kg) 108포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시청 본관 앞 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부주지 지산스님, 차정우 본부장 등 5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를 주도한 지산 스님은“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불교석예문화원과 지산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귀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는 맞벌이 가정 등 방학 기간 중식 제공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이웃이 직접 만든 점심을 제공하는 '아동·청소년 마을밥상'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의왕시와 마을봉사단체가 함께 진행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징검다리 봉사단’이 참여한다. 사업 장소는 의왕시 부곡시장길 50, 2층에 위치한 일반 건물로, 시는 조리사 인건비와 수저, 식판 등의 일부 물품 구입비를 지원하며, 봉사단은 직접 음식을 준비한다. 마을밥상의 식단은 어린이급식관리센터에서 제공하는 식단표를 바탕으로 영양 균형을 고려해 준비되며, 중식 제공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평일 12시부터 13시까지이다. 김성제 시장은 “방학 기간 중식 제공이 이뤄져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따뜻한 점심 식사를 할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부모님도 안심할 수 있는‘마을밥상’의 차질 없는 운영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의왕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중심으로 외화거래 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정밀하게 조사해 출금금지 조치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총 17명에 체납액 약 13억 원 규모로 시는 이 중 ▲최근 국외 출입국 횟수가 3회 이상이거나, ▲해외 체류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 ▲또는 고액·상습 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자 중 조세 회피 우려가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조사해 출국금지를 요청할 방침이다. 출국금지 기간은 최대 6개월로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수입물품에 대한 체납처분 위탁, 명단 공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와 징수 활동을 추진해 세수 확보 및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팍 배상미 기자 | 지난 12월 9일,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3층 어학실에서 2025년도 고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충심의위원회는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예방하고 공정하게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외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조직 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위원들은 실태조사 결과 분석과 직원 의견을 토대로 예방교육 방식, 내부 소통 절차, 사후 대응 체계 강화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은 재단 운영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위원회에서 제시해주시는 전문적 의견이 재단의 조직문화 성숙과 제도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합류한 외부 위원의 전문성이 위원회의 논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은 “조직문화 개선은 단일 제도로 완성될 수 없다”며 “실태조사와 같은 객관적
뉴스팍 배상미 기자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지난 12월 4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문교양 프로그램 〈歷史(역사), 느낌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3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됐으며, 모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걷고 보고 체험하며 남한산성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 인문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성곽을 거닐고, 전통 무예를 관람하고, 직접 술을 빚어보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4회차에 걸쳐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최재헌 이코모스(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의 강연과 함께 성곽을 직접 답사하며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웅장함을 살펴보았다. 이어 오덕만 전(前)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회장과 숭렬전·수어장대 등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고, 매에게 먹이를 주는 ‘매줄밥부르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3회차에서는 ‘
뉴스팍 이소율 기자 | 오산시는 9일 세마산업단지에서 기업인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산업단지 운영과 관련한 교통·입지 문제를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가장산업단지, 11월 누읍기업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현장 간담회로, 산업단지별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구조적 현안을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세마산단 입주기업과 인근 기업 등 9개 기업의 대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산업단지 간 여건 차이와 기업 요구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시는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부서별로 개선 필요 분야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순차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 ▲산업단지 내 신규 부지 확보 어려움 등을 주요 문제로 제시했다. 이는 앞선 가장산단, 누읍기업 간담회에서도 공통적으로 언급된 사안으로, 시는 이를 산업단지 전반의 핵심 개선과제로 분류하고 있다. 시는 제기된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해 개선 가능성과 제도적 요건 등을 검토하고, 향후 계획 수립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